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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수한면 발산리,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 사업` 원두막 전시회 열어
  • 김용철
  • 등록 2024-09-04 09: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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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수한면은 지난 1일 발산리 경로당 앞 원두막에서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사업`을 통해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하나로 모아 원두막 전시회를 열었다.

 

보은군 수한면 발산리,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 사업` 원두막 전시회 열어

`문화로 청춘사업`은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문화적으로 소외된 취약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7월부터 8월까지 `청주문화의 집`에서 발산리 경로당을 찾아와 다양한 재료들을 가지고 자아를 존중하고 감각을 일깨워 일상생활에서 문화를 접하고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원두막 전시회는 지금까지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인 ▲자아 존중을 위해 사진을 활용한 얼굴액자 만들기 ▲점토를 활용한 건강한 나의 모습 만들기 ▲정서적 안정감을 위한 만다라 팽이 ▲자기 고찰을 위한 나를 닮은 나무 ▲기억 회상을 위한 새 둥지 만들기 등 100여 점의 아기자기하게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시한 작품들은 자리를 옮겨 오는 10일까지 청주문화의 집 전시관에서 전시되며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사업`에 참여한 다양한 기관들의 작품들을 모아 부산에서 합동 전시회를 열릴 예정이다.

 

박군현 발산리 노인회장은 "처음 시작은 잘 운영이 될까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이렇게 전시회를 하고 보니 뿌듯하고, 문화는 어려운 것이 아닌 생활에서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일상임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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