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대덕구)은 7전 8기의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충남대 총학생회장,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문재인 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대전시 정무부시장 등 그의 정치 이력은 화려하지만 대덕구에서는 계속 낙선의 고배를 마시다가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마침내 첫 당선의 영광을 맛봤기 때문이다. 수 차례 낙선 끝에 국회 입성한 그는 홈플러스 둔산점 폐점 및 매각에 따른 대량 해고 사태, 인천공항 송환대기실 하청 용역직원 인권문제, LG트윈타워 청소 노동자들의 집단 해고, 거제대우해양조선 하청 노동자 투쟁 현장,하이트 진로 화물노동자 농성 현장등 사회적 약자와 노동자들에 대한 처우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지역구인 대덕구 발전을 위해서 연축지구 혁신도시 지정,조차장 이전과 부지 개발을 위한 용역비 확보, 산단 대개조 사업선정 등의 사업이 진행 될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고 무엇보다 대전이 혁신도시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 것을 기억에 남는 일이라고 꼽았다. 대덕구에서 무려 7번의 고배를 마셔본 박 의원은 당선되는 과정이 오래 걸려 주민들의 열기가 데워진 만큼 쉽게 식지 않을 것을 믿는다며 21대 총선에서 뚜벅이로 대덕구 전
충남언론협회가 첫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이 27일, 내포 삼성프라자 카페리즈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발대식은 15명 협회 회원들이 참석해 본인 소개와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충남언론협회의 초대회장으로 정연호(충남도민일보), 수석부회장으로 김영돈(내포투데이), 사무국장으로 홍수정(뉴스컬쳐앤아트)회원이 선출됐다. 이날 실시된 발대식은 충남 지역 언론계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서, 언론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이를 실천하 기 위한 다짐을 하는 자리였다. 충남언론협회는 발대식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이슈를 보도하며 공정한 언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새로 취임한 정연호 회장은 취임사와 함께 충청언론협회의 비전과 목표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번 발대식은 충청지역의 언론인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다짐으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충남언론협회는 충남도민일보,내포투데이,뉴스컬쳐앤아트,충청신문,모닝포스트,특급뉴스,뉴스온라인,한국뉴스신문,내외일보,헤드라인충청,도민일보,지이코노미,우먼컨슈머,데일리연합,코리아플러스가 참여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주민자치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어진동 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를 열었다. 어진동 주민자치회는 연말을 맞아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기획해 올해 처음 개최했다. 어진동주민센터 앞 광장은 대형 트리와 포토존 등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따뜻하고 감성적인 장소로 꾸며졌다. 특히 지난 16일 열린 점등식에선 형형색색의 불빛과 함께 폭죽 연출 등으로 점등 효과를 극대화해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사랑을 주제로 한 연극 ‘크리스마스에 생긴일’을 시작으로 뮤지컬, 청소년 댄스공연, 퓨전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산타와 아이들 간 술래잡기 놀이, 루돌프와 주민들이 함께 하는 줄다리기, 성탄절 받고 싶은 선물 그리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정성헌 어진동 주민자치회장은 “공연 관람 입장권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되는 만큼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더욱 빛났다”며 “이번 축제가 주민 여러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청 공직자들이 박정주 기획조정실장, 조원태 청년정책관, 유재천 인사팀장을 ‘베스트 공무원’으로 뽑았다. 또 ‘베스트 도의원’으로는 정광섭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과 김기서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방한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지윤 기획경제위원회 의원을 꼽았다.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정희)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도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2023년 힘쎈충남 베스트 공무원 및 도의원’을 선정, 그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도 본청에서 뽑힌 박정주 실장은 높은 식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하고, 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존중하고 배려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실장이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다. 조원태 정책관은 엠지(MZ) 세대 과장답게 수평적인 리더십으로 직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재천 인사팀장은 직원들의 인사 고충을 잘 헤아리면서 꼼꼼하게 챙기는 ‘형님 리더십’이 돋보였다는 평을 얻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추진과 관련 천안아산역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은 정부의 출입국 이민관리청 신설을 적극 환영한다" 며 천안 아산역 지역 설립을 위한 국회 통과를 위해 여야 설득에 나서겠다고 강조햇다. 출입국 이민관리청은 정부가 인구 감소의 대안으로 이민 활성화를 위해 관리 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범정부 차원의 통일된 정책을 신속하게 수립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 지사는 "청년 일자리에 대한 경쟁,사회 갈등 확대 등 이민의 부작용을 걱정하는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 이라면서도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인력 부족으로 인한 산업기반 붕괴 예방 차원에서 이민청 설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 이민청의 충남지역 설립 명분도 충분하다. 지난 해 11월 기준으로 충남의 외국인 주민수는 13만 6006명으로 경기,서울,인천에 이어 전국 4위 수준이고 비수도권 중에서는 가장 많으며 외국인 주민 비율도 6.2%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김지사는 "앞으로 외국인 근로자 지원팀 신설, 외국인 유치센터 설치,외국인유학생 지원 확대 등 외국인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2)이 대전시의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학교안전인프라 구축 사업 예산 편성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교육당국의 안전인식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날 예결위는 대전시교육청이 제출한 2024년도 대전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의했다. 그 과정에서 송의원은 2024년도 대전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의안 중 ‘학교안전인프라 구축’사업 예산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대전시 55개 학교의 111개 보안용카메라(CCTV) 장애 발생 사실을 통합관제센터에서 보고하였지만, 사후 처리결과에 대하여 질의하면서 학교안전인프라 중 핵심사업은 보안용카메라(CCTV) 유지관리 및 보수 관련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점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2개 신설학교 보안용카메라(CCTV) 설치 지원비와 82개 학교의 추가 설치비용을 증액한 점에 대하여 대전시 교육행정 당국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에 대한 문제가 많다고 질책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안전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150개교를 대상
충남도가 무탄소 발전 핵심기술로 꼽히는 수소터빈을 시험·실증하고, 개발 및 상용화 방안을 찾게 될 산학연 연구 거점 기관 유치에 성공했다. 발전용 터빈 기술 자립도 향상을 통한 글로벌 기술 격차 극복과,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충남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실시한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소터빈은 수소를 연료로 사용,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로, 액화천연가스(LNG)와 섞는 ‘혼소 터빈’과 수소만을 사용하는 ‘전소 터빈’으로 나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도는 보령시 주교면 관창산업단지 내 1만 4810㎡의 부지에 2026년 말까지 3년여 동안 480억 원을 투입해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를 건립한다. 센터 내에는 수소와 연소공기 압축기, 연료 공급 시스템, 고온고압 공기 공급 배관, 가스 분석기 등 수소터빈 시험평가 전문 장비를 구축한다. 이를
충남도가 도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새로운 고속철도 구상으로 ‘서해안권(장항선)-수도권 동남부(수서역) 고속철도 직결’을 내걸었다. 장항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2026∼2035)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을 건의할 방침이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8기 정례 브리핑을 갖고 “충남 서해안권과 수도권 간 고속철도 노선 다변화를 통해 철도 이동 소요 시간을 대폭 단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천안아산역 일원의 장항선과 경부고속선 사이 6.9㎞를 연결해 환승 없이 고속철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장항선과 경부고속선을 잇게 되면 고속철도로 홍성역에서 수서역까지 예상 소요 시간이 65분으로, 1시간대 왕래가 가능할 전망이다. 홍성역에서 새마을호를 타고 아산역에서 수서고속철도(SRT)로 환승해 수서역까지 걸리는 기존 소요 시간(1시간 50분)에 비해 45분 단축된다. 도는 내년 본예산에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비용을 반영해 조사에 착수하고 장항선-경부고속선 연결이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고 이지현씨 생전 모습 (사진제공=유족) 그 어느 때 보다 많이 쏟아진 비에 많은 인명 피해와 농경지 피해가 심해 피해 복구에 힘을 쏟고 있는 뜨거운 여름 스물넷의 꽃다운 나이에 뇌사에 빠져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고 떠난 천사가 있다. 천사의 이름은 고 이지현 가브리엘라! 고 이지현씨는 대전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로 목원대학교에서 해금 전공을 했고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석사 과정을 공부하던 꿈이 많은 학생이었다. 지난 6월 말경 평범한 일과를 마치고 귀가한 지현씨는 가족들과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그것이 마지막 이었다. 뇌사상태에 빠진 것이다. 가족들에게 발견 되어 급히 건양대병원으로 옮겨 한 달 동안 치료를 받았지만, 이 씨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다. 이 씨의 가족들은 지현 씨 생의 마지막을 인정하고 그녀의 삶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하여 장기기증을 하기로 했다. 지난 7월 30일 꿈이 많던 지현 씨의 신장과 간은 이식을 기다리던 세 명의 환자에게 전해져새로운 삶이 되었고 희망이 되었다. 비록 이 씨는 우리 곁을 떠나갔지만, 그녀가 남기고 간 아름다운 마음은 세 명의 이식자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슴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꿈 많던
북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 북한은 12일 오전 10시 30분경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동해상으로 ICBM 1발을 발사했다.이 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약 74분간 비행한 후 동해상에 떨어졌다.윤석열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오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윤 대통령은 또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한미일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전국 곳곳에서 폭우 피해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도 등 전국 곳곳에서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지하 주차장이 침수돼 주민들이 차량을 빼내느라 고생했다.경기도 부천시의 한 주택가에서는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다.충청도 제천시의 한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의료노조, 전국 총파업 돌입 보건의료노조는 12일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총파업에 돌입.보건의료노조는 파업으로 인해 전국 100여 개의 병원과 보건소에서 진료가 중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는 파업 철회 시까지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