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들이 체험학습을 가기 위해 탑승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뻔한 일이 세종시에서 일어났다. 지난 23일 오전 세종시 고운동에 있는 모 유치원 원생들이 체험학습을 가기 위해 버스에 탑승한 순간 버스 출입구 쪽에서 이상한 소리와 함께 연기가 솟구쳐 탑승했던 원생들이 긴급 하차하는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 해당 유치원장은 “원생들이 탑승한 차량에 가벼운 화재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고 그 후 절차에 따라 조치를 한 결과 원생들은 지금 활기찬 분위기에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아이들이 위험할 수도 있었는데 별다른 공지 사항도 없이 체험학습을 취소시켰다.”라며 “버스 화재 사고 자체를 은폐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유치원의 체험학습 장소는 세종시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솔솔놀이터였으며 당일 화재가 발생한 차량은 세종시교육원에서 민간 회사의 버스를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 고시-공고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https://www.gojobs.go.kr) 모집 공고란에 공고했다. 신규 지방공무원 선발 인원은 총 공개경쟁 9급 52명이며, 모집 직렬별로 ▲교육행정 46명 ▲전산 2명 ▲사서 2명 ▲공업(일반기계) 1명 ▲식품위생 1명을 선발한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와 균형 있는 인사 추진을 위해 교육행정 46명 중 장애인 4명과 저소득층 2명을 일반 모집과 구분하여 선발한다. 특히, 올해 달라지는 시험제도로 응시 수수료 면제 대상이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수급자,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가 있는 사람까지 추가되었으며, 전산직렬은 필수자격증 응시요건이 적용되는 특수직급에서 제외되고 필기시험 가산점 적용 직렬로 전환되었다. 원서접수는 오는 4월 15일 9시부터 19일 18시까지 기간 동안 실시하며, 온라인교직원채용(https://edurecruit.go.kr)에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접수 기간에는 24시간 접수할 수 있지만, 접수 마감일인 4월 19일에는 18시까지만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오는
세종시교육청은 저출생 해소와 사교육비 절감을 목표로 교육부 늘봄학교 정책이 도입됨에 따라, 그간 내실있게 추진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세종형 늘봄학교’를 운영하겠다고 16일에 밝혔다. 교육부는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국가 돌봄 강화를 골자로 늘봄학교 정책을 발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돌봄수요 적극 수용, 급·간식 무상지원, 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 지원, 아동 친화적 환경구축, 마을 연계 방과후·돌봄 생태계 구축 등 그간 추진해 온 방과후·돌봄 정책을 통합하여 학생 맞춤형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형 늘봄학교’를 1학기에는 25교를 운영하고, 2학기에는 전체 초등학교 54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돌봄을 희망 학생에 대해서는 100% 수용하며, 초등학교 1학년 희망 학생에게 무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중인 읍면지역 19교를 ‘늘봄학교 지구’로 지정했다. 아울러, 늘봄학교 운영을 희망하고 기준대로 운영이 가능한 동지역 6교도 ‘세종형 늘봄학교&rsq
세종시교육청에서 국장의 지시를 받고 국장 비서를 부당하게 승진시킨 인사비리가 감사원에 의해 적발됐다. 감사원이 7일 공개한 세종시교육청 정기감사 결과에 따르면 A국장은 2021년 7월 인사담당자에게 자기 비서의 B씨의 근무성적평정순위를 높여주도록 부당 지시하였고, 인사담당자는 평정자인 B씨 소속과장 C에게 보고조차 하지 않은 채 근무성적평정서 및 평정단위별 서열명부를 폐기 후 재작성해서 B씨의 순위를 조작해 새로 작성했다. B씨 소속 C과장은 지방공무원 규칙에 따라 평정자가 동일한 근무성적평정 대상군 내 서열의 경우 확인자가 조정을 하는 것이 불가해 순위를 임의로 조정할 수 없다고 보고했으나 A국장은 C과장에게 B씨의 순위를 높여달라고 재차 지시했고, 과장은 결국 이전에 서명·제출한 근무성적평정서와 평정 단위별 서열명부를 임의로 폐기한 뒤 C씨의 순위를 조작해 새로 작성했다. 그 결과 C씨의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가 높아졌으며, 인사위원회 승진 심의를 거쳐 이듬해 1월 승진하게 됐다. 감사원은 세종시교육감에게 근평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C과장을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징계하도록 했다. 또 이를 지시하고 퇴직한 A국장에 대해서는 추후 재취업과 포상 시
장학관 전직(3급상당)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정책국 국장 신명희 □ 장학관 정년퇴직(3급상당)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정책국 국장 임전수 □ 교육연구관 승진(3급상당)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원장 우태제 □ 장학관 승진(4급상당) ▲ 유초등교육과 과장 박은주 ▲ 교원정책과 과장 이강재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 원장 안희숙 □ 장학관 전직(4급상당) ▲ 중등교육과 과장 이 석 ▲ 정책기획과 과장 박병관 □ 장학관 전보(4급상당) ▲ 미래교육과 과장 백윤희 □ 장학관 명예퇴직(4급상당) ▲ 중등교육과 과장 임진환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 원장 김성미 □ 교육연구관 전보(4급상당)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 원장 안광식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 원장 고충환 □ 장학관 승진 ▲ 중등교육과 신현숙 ▲ 교육시설과 김남흥 ▲ 교육협력과 김은진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 최주진 □ 장학관 전직 ▲ 미래교육과 류진영 ▲ 유초등교육과 구미숙 정종필 ▲ 민주시민교육과 고혜정 이연주 □ 장학관 전보 ▲ 감사관 최성보 ▲ 미래교육과 지재근 서영선 ▲ 교원정책과 김삼헌 이은경 ▲ 정책기획과 조항선 최복락 ▲ 교육협력과 박대응
세종시교육청은 다른 시도에서 세종시로의 전입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 입학전 배정을 실시한다. 본배정 이후에 결원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이번 배정을 실시하며, 원서접수 기간은 1월 30일(화)부터 2월 1일(목)까지이다. 지원 대상은 다른 시도 중학교 졸업(예정)자가 해당 지역에서 당해 연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 전형에 응시하여 합격(배정)한 자로서, 전 가족의 거주지가 원서접수 전까지 세종시로 이전되어 있는 경우에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 장소는 세종시교육청 1층 전입학원스톱지원센터이며,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안내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월 2일(금) 오후 2시 20분부터 입학전 배정 공개 추첨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학부모는 신청 후 참관할 수 있다. 입학전 배정 결과는 2월 8일(목) 오후 3시 이후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배정받은 학생들은 배정 고등학교에 2월 13일(화)부터 14일(수)까지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이자 교육수도로 자리매김한 세종교육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종합 홍보 책자 「특별하게 세종답게」를 발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12년 출범 이후 양적인 성장은 물론 미래교육을 향한 담대한 도전을 지속하며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루었다. 이에 세종교육청은 지난 10여 년 동안 일구어온 세종만의 특별한 교육 내용을 담아 다른 지역의 이주예정자들에게 오고 싶은 도시, 함께 하고 싶은 도시로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이번 책자를 발간했다. 홍보 책자는 세종교육의 비전인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이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특별한 기틀’, ‘특별한 미래’, ‘특별한 소통‘, ‘특별한 연결’로 구성되었다. ‘특별한 기틀’에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세종교육 인프라를 소개하고, ‘특별한 미래’에서는 유아교육부터 중등교육은 물론 특수교육 등에 이르기까지 세종에서만 누릴 수 있는 교육 내용을 담았다. ‘특별한 소통’에서는 출범 이후 세종으로 이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 12월 28일부터 2024년 1월 4일까지 ’24년 이중언어교육·통번역 마을강사 양성과정‘ 및 ’다문화이해교육 마을강사 양성과정‘ 수강생 각각 25명,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마을강사 양성과정은 이주배경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학교 환경에서 다양성이 공존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또한, 이중언어교육을 활성화하여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세계시민으로서 국제사회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중언어·통번역 마을강사 양성과정은 결혼이주민과 외국인 또는 내국인 중 이중언어 가능자가 지원할 수 있고, 다문화이해교육 마을강사 양성과정은 문화다양성, 인권과 평등, 평화감수성, 지속가능발전(ESD)교육 등의 교육활동 경험자가 지원할 수 있다. 두 과정 모두 세종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과정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2024년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로 운영된다. 지원 자격, 지원서류 등의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새소식-고시공고를 참고하여 관련 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hee8921@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이하 시설지원사업소)는 12월 27일에 세종국민체육센터와 한솔수영장의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에 발생한 목욕탕 감전 사고와 관련하여 학생과 시민들이 이용하는 수영장에 대한 안전을 도모하고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영장 전기안전관리업체와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은 수영장 내부와 기계실 전기시설의 누전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설지원사업소는 이번 전기 안전점검 실시 후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전기 안전점검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박찬웅 시설지원사업소장은 “학생과 시민 등이 안전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11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가득유치원에서 건강한 부모 역할과 자녀 양육의 고민을 공유하고 지원하는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학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함께 나누는 비밀상담소」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세종교육원 누리집에서 학부모가 직접 신청하여 팀당 10명 내외로 총 5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로에게 나누어요! 스트레스 해소하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부모 역할 ‘사랑을 배우고, 삶을 가르치기’ ▲건강한 가족관계 만들어가기의 총 4회기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3회기에는 K-MDI 아이마음발달검사, K-RAI 부모양육태도검사 등 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부모의 양육 태도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자녀 기질에 따른 양육 방법을 배워보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집단상담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세종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상담을 통해 우리 아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어 이번 집단상담에도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고민을 나누고 위로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