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영선 후보의 공천 취소로 새로운미래와 국민의힘이 대결하는 세종시 갑 지역구의 첫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꽃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조사에서 이번 선거에서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절반에 가까운 44%에 이르렀다.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가 19.8%,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는 26.1%로 나왔다. 민주당 지지자라고 밝힌 응답자 중 37.3%는 김종민 새로운미래에 투표할 것으로 54.3%는 투표할 인물이 없다고 응답했다. 적극적으로 투표 의사가 있다고 밝힌 응답자 중 30.6%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응답했고, 22.4%는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꽃이 2024년 3월 25~26일 이틀간 세종시갑 선거구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방식,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 총 통화시도 1만4480명, 응답률은 18.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원협의회가 8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류제화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는 지난 8월 31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류 위원장을 세종시갑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한 데 따른 것으로 앞으로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원협의회는 류 위원장을 필두로 다양한 지역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김동빈 시의원이 임시 의장으로 진행한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신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 류 위원장은 세종시갑 지역별 운영위원을 선임하는 등 총선을 앞두고 조직 구성에 박차를 가했다.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으로는 최원석 시의원, 대변인으로는 이소희 시의원이 각 임명됐고, 김양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세종지역협의회장이 지역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류 위원장은 선출 소감으로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위원장 자리가 18개월째 공석이었던 만큼 총선 승리를 위해 지역 당원 결집과 당세확장이 시급하다”언급하며, “세종갑 맞춤형 정책발굴 등으로 주민들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국민의힘이 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 당부했다.
류제화 세종시갑 위원장국민의힘은 31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종시갑 조직위원장으로 류제화 前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을 임명했다. 류제화 세종시갑 조직위원장은“제22대총선을 8개월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조직위원장에 임명되어 어깨가 무겁다. 세종시갑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임명 소감을 전했다. 류 위원장은 직전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을 지냈고,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을 거쳐 제4대 세종시장직인수위원회 위원과 대변인을 지냈다. 현재 세종시에 소재, 여민합동법률사무소의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사고당협이었던 세종시갑 지역의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전열을 가다듬어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조직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아영 시당위원장은 세종시갑 조직위원장 인선에 대해 환영과 축하인사를 전하며“공석이었던 갑당협의 조직위원장이 임명되어 조직이 완성된 만큼, 국민의힘이 세종시민들께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조직정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전하고“지역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봉사해 오신 분들을 모시기위해 노력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