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18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미래를 대비하는 스마트 제설 대책’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서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가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설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서구의 이면도로 제설 방식은 인력 의존도가 높고, 기존에 도입된 스마트 제설 장비 역시 현장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배치되어 실질적인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 의원은 겨울철 폭설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로 열선 및 자동 염수 분사 장치 등 스마트 제설 시스템 적극 도입 ▲제설 예산의 안정적 확보 및 효율적 운영 ▲주민 참여형 제설 운동의 활성화 등을 주요 대책으로 제안했다. 특히, 서구에서 시행 중인 ‘내 집 앞·내 점포 눈 치우기’ 운동과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 책임 조례’가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유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다운 의원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18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 의원은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금융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어르신과 청소년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으로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현재 금융기관과 경찰이 운영하는 고액 인출 시 신고 시스템이 사후 조치에 불과하다며, 자치단체가 보다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과 SNS를 활용한 홍보 강화 ▲경로당과 지역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연령별 맞춤형 예방 교육 실시 ▲피해자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상담 프로그램 마련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최지연 의원은 “보이스피싱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된 심각한 범죄이다”라며,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적 역할을 넘어 구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전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 18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초고령사회 젊은 노인을 위한 정책 마련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전 의원은 대한민국이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고 설명하며, 이에 따라 노인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복지체계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75세 이상 고령층과 젊은 노인층(65세부터 74세)은 경제적·사회적 특성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현재 노인복지 정책이 획일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 의원은 노인의 신체적·정신적 특성과 생활 방식의 차이를 고려한 연령별 맞춤형 복지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노인세대별 복지수요 및 욕구 조사 ▲연령별 맞춤형 여가·문화복지 프로그램 개발 ▲디지털 교육·문화예술·봉사활동 등 젊은 노인층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노인복지관의 기능을 세대통합 서비스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전명자 의원은 “초고령사회를 슬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8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이 발의한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의 홍수 재발 방지 대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최 의원은 올해 9월 갑천 생태호수공원의 완공을 앞두고 홍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해 발생한 도안 지역 아파트 침수 사고를 예로 들며, 갑천 하천기본계획이 200년 빈도 계획홍수량을 기준으로 설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집중호우로 인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된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최 의원은 호수공원 완공 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호수공원이 완공되기 전에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수와 치수의 균형을 맞춰 극한 호우에 대비한 지역 특성에 맞는 치수와 방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최지연 의원은 “호수공원의 완공에 앞서,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라며, 극단적인 기후 변화에 대비하고, 홍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실효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오세길 의원(국민의힘/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18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은행나무 열매 환경적 문제 해결을 위한 열매받이 설치 방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오 의원은 가로수로 식재된 은행나무 암나무의 열매는 매년 심한 악취와 미끄럼 사고 위험, 도로 오염 문제를 일으켜 주민들의 일상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서구에서는 약 1,800그루의 암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나, 이는 상당한 시간과 예산이 소요되며, 수나무가 성장하여 가로수 역할을 할 때까지 주민들의 불편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오 의원은 수나무 교체만으로는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음을 언급하며,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열매받이 설치’를 제안했다. 울산, 경기도 화성시, 광주 등에서 이미 시범 운영 중인 사례를 소개하며, 열매받이가 가로수 경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세길 의원은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8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지원 의원(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이 발의한 ‘수침교 야간경관사업 대상 구역 확대 건의안’을 채택했다. 서 의원은 대전시가 ‘대전의 빛’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대 하천 교량 56개소에 대한 야간경관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침교도 사업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용문 1·2·3구역 재개발로 약 4,300세대가 신규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해당 지역의 야간 보행 환경이 열악해 주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 의원은 수침교가 서구의 관문 역할을 하는 상징적인 공간인 만큼, 단순한 교량 조명 개선을 넘어 보행 안전과 도시미관을 종합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행 환경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대덕대로 야간경관사업을 사례로 들며, 수침교 일대 역시 계룡로 및 유등천 인접 수변 공간까지 사업 구역을 확대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고 자연 친화적인 경관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서지원 의원은 “이번 사업은 단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신진미 의원(더불어민주당/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은 18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 정신건강을 위한 마음챙김 정책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신 의원은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지적하며, 보다 체계적인 정신건강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마음챙김(Mindfulness)을 단순한 명상이 아닌 스트레스 감소, 정서 조절, 인지 기능 향상에 효과적인 실증적 기법으로 소개하며, 이미 여러 선진국에서 교육과 복지 시스템에 도입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에 신 의원은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으로 ▲학교 마음챙김 교육 정규화 및 전문 상담 인력 확대 ▲지역사회 내 마음챙김 프로그램 확장과 정신건강 지원 체계 강화 ▲마음챙김 연구 및 전문 기관 확대 등을 제안하며, 국가 차원에서 정책적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신진미 의원은 “정신건강 관리는 더 이상 개인의 몫이 아닌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이다”라며, “국민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월 11일부터 8일간 진행한 제287회 서구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면밀히 심의한 후, 제2차 본회의에서 이를 최종 의결했다. 본회의에서는 ▲강정수·최지연 의원의 '하늘이법' 제정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서다운·서지원 의원의 용문 1 · 2 · 3구역 초등 개교 지연에 따른 통학 안전 대책 건의안 ▲서지원 의원의 수침교 야간경관사업 대상 구역 확대 건의안 ▲최지연 의원의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의 홍수 재발 방지 대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으며,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제·개정안과 동의안을 포함한 총 20건을 의결했다. 이어 ▲신진미 의원의 국민 정신건강을 위한 마음챙김 정책의 필요성 ▲오세길 의원의 은행나무 열매 환경적 문제 해결을 위한 열매받이 설치 방안 ▲전명자 의원의 초고령사회 젊은 노인을 위한 정책 마련 촉구 ▲최지연 의원의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자치단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8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정수 의원과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이 공동발의한 '‘하늘이법’ 신속 제정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서구의회는 이번 사건을 단순한 개인적 일탈을 넘어서, 교육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심각한 사안으로 규정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구의회는 학교 내 안전 강화를 위해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교사의 복직 심사 강화 ▲정기적인 정신 건강 검진 의무화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상담·치료 지원 및 직권 휴직 제도 정비 ▲학교 내 위험 요소를 신속히 감지·대응할 수 있는 안전 관리 시스템 개편과 구체적인 지침 마련 등을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내용을 반영한 ‘하늘이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며, 교육 당국과 관계 기관이 협력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학교 안전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강정수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에게 가장 안전한 공간이어야 하며, 교사의 정신 건강과 학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18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과 서지원 의원(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이 공동발의한 ‘용문 1 · 2 · 3구역 초등 개교 지연에 따른 통학 안전 대책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표 발의한 서다운 의원은 용문 1 · 2 · 3구역이 2월 26일 입주를 앞두고 있으나 탄방초등학교 용문분교는 9월 개교 예정으로, 입주 초기 학생들은 기존에 배정된 탄방초등학교까지 약 1.2km를 걸어 등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당 통학로는 교통량이 많은 도로와 두 개의 대형 사거리, 보행로를 가로막는 각종 시설물 등으로 인해 안전한 보행로 확보가 어려워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서 의원은 해당 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특별 교통 대책 마련 ▲통학로 주변 임시 승하차 구역 조성 및 교통지도 인력 배치 ▲셔틀버스 운행을 위한 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서다운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