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35년 만에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이루는 일이 지역의 큰 관심사로 부상한 가운데, 대전광역시의회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필요한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전시의회는 조원휘 의장 주재로 24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의의와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혁신자문위원과 함께하는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방향과 성공적 조성의 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으며, 기조강연에 앞서 이홍석 대전광역시 정책기획관이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하여 그동안의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조원휘 의장은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추진 의지를 보였다. 조 의장은 “대전, 충남은 지금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는 말로 말문을 열고,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일은 충청인의 미래의 도약을 위한 일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전략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야할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 한다”며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육 원장은 “세계는 갈수록 국가와 국가 간의 경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가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 및 사회적응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 충남도의회 ‘다문화 학생 교육 및 학업중도포기 문제에 관한 연구모임’(대표 유성재)은 지난 20일 천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발족식 및 1차 회의를 가졌다. 연구모임은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이 대표를 맡았으며, 도의원, 교수, 공무원,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은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 순천향대학교 최근택 교수, 치바과학대학교 고토 요시코 한국담당책임자, 충남연구원 윤향희 책임연구원,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윤연한 센터장, 청운대학교 박영의 교수, 종로학원 최진영 사장, 에듀윌 양형남 대표, 충청남도 권영란 다문화지원팀장, 충남교육청 이강일 국제교육팀장, 강성원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유성재 의원은 “충남 다문화 학생은 2022년 12,795명, 2023년 14,015명, 2024년 14,962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학생 중 다문화 학생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도 2022년 5.0%에서 2024년 5.9%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업중단 학생의 경우는 “2021년부터 2023년 기준 중단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의회가 지난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여수시 일원에서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4대폭력 예방교육과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으며 2026년 지방선거를 대비하여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도심 속 정원정책 성공사례인 순천만국가정원 등 지역특성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전반적인 설명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천안시의회는 강평을 통해 천안시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공유하며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시의원으로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며 연수를 마무리했다.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하여 천안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여러 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신 의원은 “긍정양육은 아이들의 감정과 생각을 존중하며, 자신감을 심어주는 양육 방식으로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전인적 발달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 의원은 “아이들은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고 느낄 때, 사회에서도 긍정적이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충남도의회 내에서도 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확산시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아울러 “돌아오는 제359회 임시회에서 충남도 내 아동학대의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하고, 아동학대 예방 대책 강화를 위한 도정질문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3선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이 21일 중국의 서해 양식장 설치에 대해 “국제관계에 선례가 없는 일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성 위원장은 “중국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션랸 1,2호라는 양식장은 물론 이를 관리할 플랫폼까지 만들어 상주인원을 두고 있는 것은 절대 가벼운 사안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의 주권적 권리가 침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성 위원장은 오늘 도쿄에서 예정된 한중 외교장관회담에 이 문제가 의제로 오를 가능성을 거론하며 “중국 정부는 명확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위원장은 이 문제에 침묵하고 있는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공동대응을 촉구했다. 성 위원장은 “이 문제는 문재인 정권 하에서 시작된 일로 당시에 선명하고 단호하게 조치했다면 조기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었다”라며 “국익을 위한다면 중국 정부를 향해 공동대응에 나서주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언급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은 21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보문산 권역 교통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강조하고, 학교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가칭)학교안전관 도입을 제안했다. 민경배 의원은 “대전이 지난해 0시 축제를 통해 2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축제와 다른 관광시설 간의 유기적 연계가 부족하다”며, “관광산업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스쳐 지나가는’관광이 아닌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으로 확대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민 의원은 대전의 허파이자 보물이라 불리는 보문산 일대에 목재문화체험장, 아쿠아리움, 오월드, 무수동 치유의 숲 등 다양한 문화·관광·휴양 시설이 있음에도 상호 연계성과 접근성이 부족해 시너지 효과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무수동 치유의 숲의 사례를 들어 “이용객이 코로나 시국이었던 2022년 약 5,100여 명에서 2024년 약 4,500명으로 오히려 감소했다”며, 가장 큰 원인으로 “교통 접근성 취약, 대중교통 이용 불편 등 교통인프라 구축이 미비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4)은 대전두리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전시의회 제9대 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일선 학교를 방문하여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학부모 대상 학교 설명회와 함께한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대전두리중학교 재학생 학부모들의 건의 사항도 함께 청취할 수 있어서 보다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학교의 운영 현황 청취와 더불어 2025학년도부터 적용되는 AI 디지털 교과서 사용에 대한 현장의 준비 상황 점검도 병행하여 선생님과 학생들의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새 학기 준비와 더불어 바쁜 학사일정 속에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일선 학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응답하는 의정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은 21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조차장 철도입체화 사업의 개발 방향’과 ‘건강하고 살기 좋은 대전을 위한 계족산 자연휴양림 조성’에 대해 일문일답 형식의 시정질문으로 해법을 주문했다. 이효성 의원은 먼저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대전조차장 철도입체화 사업에 대해 질의했다. 사업 개요 및 향후 추진 절차에 대해 심도있게 질문하고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조차장 철도 입체화 사업의 총 사업비 1조 4,295억 원에 대해 사업비 부족분 지원 방안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 방안과 사업에서 대전시의 역할을 물으며 안정성 있는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철도부지에 일반상업지역으로 분양이 가능한지, 택지개발 후 건축물 조성 시기와 공법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고 집행부 정책방향에 대해 따졌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조차장 주변 대전산업단지와 한남대혁신파크 도시첨단 산업단지, 중리 시장 등의 산업적 연계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당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석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석환 의원은 “최근 생활체육을 즐기는 주민들은 증가하고 있지만 체육시설의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체육관을 추가적으로 조성한다고 해도 막대한 예산, 적절한 부지 선정, 시설 규모에 따른 활용 제약 및 접근성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김석환 의원은 “현실적인 대안으로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제안하며,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예산 지원 ▲학교와 지자체 간 협력 강화 ▲학교 개방 인센티브 제도 도입과 같이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석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석환 의원은 “최근 생활체육을 즐기는 주민들은 증가하고 있지만 체육시설의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체육관을 추가적으로 조성한다고 해도 막대한 예산, 적절한 부지 선정, 시설 규모에 따른 활용 제약 및 접근성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김석환 의원은 “현실적인 대안으로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제안하며,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예산 지원 ▲학교와 지자체 간 협력 강화 ▲학교 개방 인센티브 제도 도입과 같이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