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덕구의회는 18일 집중호우에 따른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전석광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이날 침수 피해를 입은 송촌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피해 현황과 조치 결과 등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지역 내 침수 취약 지역을 돌며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전 의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주민들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대덕구와의 협력을 긴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박정식 의원(아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아침운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6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학교생활을 위해 등교 후 수업 전 시간에 실시하는 아침운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은 아침운동을 ‘학교 주관으로 수업 전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간단한 신체활동’으로 정의하고, 교육감이 매년 아침운동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향과 목표, 전략, 협력사업 등이 포함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실태조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와 의견을 반영하고, 학생들에게 적합한 운동종목 정보를 제공하며, 학교장은 필요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모범적으로 아침운동을 운영하는 ‘이끎학교’를 지정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아침운동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간식 제공도 가능하게 했다. 박 의원은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충남교육청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조례안을 심의했다. 교육위는 이날 회의에서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으로 AI 교육과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사교육 시장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AI 교육의 공교육 내 시수 확대와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위원들은 “AI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과목 편성과 교원 연수가 병행돼야 한다”며 “인성교육은 교과 과정에 자연스럽게 통합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 차원의 명확한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문제 예방과 관련해서는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뮤지컬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감형 교육 콘텐츠 확대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언어 습득 지원 강화 ▲학부모 안내자료의 다국어 번역 제공 확대 ▲성장기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중고 교복‧체육복 지원체계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교육위 위원들은 자연재해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며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정광섭 부의장(태안2, 국민의힘)이 2025년 주요업무추진 보고에서 산림자원연구소 사업과 관련하여 다양한 질의로 이목을 끌었다. 정 의원은 지난 17일, 충남도의회 제360회 임시회 제2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산림자원연구소 업무보고에서 산림자원 보존과 도립공원내 사유지 매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정 의원은 안면휴양림 내 방문자 센터를 만들기 위해 매점 자리에 있던 소나무를 베어낸 사실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정 의원은 “안면도에서 소나무라는 산림자원이 매우 귀한데 10년 넘게 키운 소나무를 사업 때문에 하루아침에 베어 없애는 것이 맞는 일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하고 “베어 버리는 것보다 근처 어디든 적당한 곳으로 이동식재 하는 방안을 생각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다음부터는 운영의 묘를 살려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존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도립공원 내 사유지 매입과 관련하여 “도유지 내 토지임대자 중 임대료 미납자에게는 재산 압류까지 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도립공원 내 사유지의 충남도 시설물 등에 대해서는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의회는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자, 의원들은 각 지역의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7월 17일부터 아산시의원들은 관내 침수 피해를 본 농경지, 주택가, 도로 유실 지역 등을 직접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응급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배수 작업, 토사 제거, 교통 통제 지원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손을 보탰다. 홍성표 의장은 “피해를 본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아산시의회는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며,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재해 취약 지역 및 농축산 기반 시설 등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향후 재해 예방 시설 정비와 시설 보강에 선제적 재해 대응 체계를 집행부와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은 “산업은행이 세종지점 신설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개설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책은행으로, 이번 세종지점 신설은 지역 내 정책금융 인프라 마련뿐만 아니라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결정은 세종시의 정책금융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준현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 중앙부처가 밀집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정책금융기관의 접근성 부족으로 지역기업 성장과 정책사업 추진에 애로가 있었다. 강준현 의원은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이자 혁신경제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금융의 접근성이 크게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의정활동을 통해 꾸준히 지적해왔다. 이번 성과는 지역기업의 자금조달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산업은행 등 관련 기관들과의 꾸준한 협의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강준현 의원은 “세종시에는 국책사업이나 혁신산업 유치를 위한 자금 수요가 분명히 존재함에도, 그에 걸맞은 정책금융 인프라가 따라오지 못했다”며, “이번 산업은행 세종지점 개설은 세종 지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7일 제360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환경산림국과 산림자원연구소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일반병해충, 소나무재선충 방제를 위한 드론 살포가 인근 양봉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산림자원연구소 차원에서 사용 약제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꿀벌 피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양봉 피해가 없는 약품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산불 조기 감지를 위한 지능형산불방지 ICT 플랫폼이 구축되고 있는 만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충남의 3개 도립공원이 전국 최초로 깃대종을 지정한 것은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깃대종 지정이 단순한 캐릭터 개발에 그치지 않고, 도립공원의 인지도 제고와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임도시설은 산림경영 뿐만 아니라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기반시설이므로 임도시설을 확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7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조례안과 출연계획안을 심시하고, 2025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피해 상황과 관련 “산업경제실은 업무보고를 간소화하고 신속히 현장에 나가 복구와 지원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공장 침수 지역 등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제단체 및 상인단체와의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상공인 피해에 대해서는 기존 재난지원 외에도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 회복 자금과 희망재기지원사업 등 기존 지원사업을 재점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공공배달앱 활성화 출연사업과 관련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단순 예산 지원을 넘어, 배달앱 운영사와의 협력과 세심한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배달앱 운영사 측이 도의 지원 정책을 인지하고 기존 할인이나 자체 지원을 줄여버리는 일이 없도록 관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7일 제360회 임시회 제2차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를 열고, 충남도 해양수산국 소관 2025회계연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조례안 1건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농어민 수당, 해양쓰레기, 내수면 어업 지원,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농어민 수당과 관련해 “충남이 전국에서 농어민 수당이 가장 높은 만큼, 이런 점을 잘 홍보해달라”며 “다만 농어민 수당의 지급 시기가 지역별 차이가 크므로 7월 안에 동시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6월 홍성에 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를 유치했다”며 “충남도는 해수국과 유기적으로 협의해 하자보수와 향후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서해안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며 “관광유치를 위해서라도 해양쓰레기 제로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생활 물류 운임 지원 사업의 예산 50% 이상이 반납 예정”이라며 “앞으로는 예산 계획에 신중을 기하고 집행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지난 16일 저녁 대전대학교 혜화문화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평일 저녁 폭우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대강당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후보와 박정현, 박용갑, 장종태 국회의원, 김제선 중구청장, 허태정‧권선택 전 대전시장 등을 비롯해 천여 명의 인사들과 지역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찬대 당대표 후보는 “장철민 의원은 이명박 정부 해원자원개발 국정조사때부터 함께 하던 사이다. 정치입문 전 회계사와 청년 자원봉사자로 만났는데 지금 함께 정치를 하고 있다”고 장철민 의원과의 인연을 소개한 뒤, “대전의 미래인 장철민 의원을 많이 이용하고 또 응원해달라고”고 말했다. 장 의원은 “계엄과 탄핵을 거쳐 마침내 국민주권정부를 다시 세운 그 치열한 시간 속에서, 어떻게 대전이 다시 일어설지 고민해왔다”며 “이제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전에서부터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