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의회 오관영 의장은 23일 서울에서 열린 전국시군구자치구의장협의회 제271차 전국시도대표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지방의회 간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의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무원 여비 규정 현실화와 공무국외출장 위탁수수료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 등 3건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지방의회 자율성 존중과 공무국외출장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통해, 국외여비 기준 개선과 지방의회 국제교류·정책연구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대한민국 서울에서 올림픽 이스포츠 게임즈가 열리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국민의힘 고동진(서울 강남구병)·진종오 국회의원(비례대표)은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올림픽 이스포츠 게임즈 국내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고동진 의원과 진종오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대한체육회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 주관을 맡았다. 행사에는 학계·산업계, 스포츠계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 올림픽 이스포츠 게임즈의 국내 유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의 지속가능성과 미래세대와의 연결 강화를 위해 이스포츠를 올림픽 무브먼트로 적극 편입해 왔으며, 지난 2024년 올림픽 이스포츠 게임즈(Olympic Esports Games)는 창설을 공식 발표하고, 2027년 첫 대회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하는 것이 확정적인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사우디아라비아 국가올림픽위원회 간의 이견으로 ‘올림픽 이스포츠 게임즈’ 파트너십이 종료됨에 따라 초대 개최지를 다시 선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계 최초의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타오 창하이)과 공식 접견을 갖고 양 지역 간 우호 교류 및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도의회와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간 약 7년 만에 이루어진 공식 교류로, 양 의회 간 신뢰를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도의회 대표단은 국가 빅데이터(구이저우) 종합시험구 체험센터를 방문해 구이저우성의 데이터 산업 육성 현황과 정책 추진 사례를 살펴봤다. 이에 대해 홍성현 의장은 “국가 빅데이터 종합시험구는 지역의 자연적 강점을 디지털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한 구이저우성의 정책적 안목과 실행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충남도 역시 데이터 기반 행정과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데 참고할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남도의회와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는 빅데이터·디지털 산업을 비롯해 경제·산업, 스마트농업,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양 지역이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출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대전과 울산, 강원에서 매입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단 1호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지난 2월 19일 발표한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통해 ‘지방의 미분양 주택이 2022년 급등한 이후 5만 호 수준을 유지하는 중이며, 준공 후 미분양도 2023년 7월 이후 지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이로 인한 지방 부동산 시장 위축, 지역경제 침체, 지방 건설사 부담 가중 등을 고려하여 LH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3천 호를 직접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의 매입 물량을 8,000호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박 의원이 확인한 결과, 정부가 올해 매입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차 공고 당시 733호, 2차 공고 당시 2,260호로 총 2,993호에 불과했다. 특히, 지역별 준공 후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과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은 2025년 12월,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초당적으로 공동발의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해결하고, 국정 운영의 효율성과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입법적 해법이다. 이번 특별법안은 △국회와 대통령 등 주요 헌법기관 및 수도권에 남아 있는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을 명문화하고, △정주 여건을 갖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조직·절차·재정 체계를 종합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정부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이후 상당수 중앙부처를 이전했지만, 여전히 국회와 대통령 등 핵심 헌법기관은 서울에 위치해 국정 효율성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반복되어 왔다. 법안은 이러한 현실을 바로잡고,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를 완성해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지방의 회복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복기왕 의원은 “이번 법안은 단순한 도시 건설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 거점을 세우는 백년지대계”라며 “이제 ‘서울만의 수도’가 아니라 ‘함께 숨 쉬는 나라’로 나아가야 할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최병옥 기자/ "이번 통합 논의는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닙니다.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5극 3특 국가전략'이 충청권에서 첫 문을 연다는 역사적 선언입니다." 박정현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대덕구)이 최근 지역 정가와 시민사회 일각에서 제기된 '졸속 통합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대전·충남 통합의 당위성과 정부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박 위원장은 22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통합 추진의 속도감은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12월 5일 대통령 타운홀미팅부터 18일 대통령실 오찬 간담회까지 이어진 긴박했던 논의 과정을 상세히 공개했다. 그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성급한 게 아니라 대통령의 의지가 그만큼 강한 것"이라고 일축하며, 지금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골든타임'임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 통합이 난항을 겪는 사이, 대전·충남은 비교적 여건이 갖춰진 현실적 출발점"이라며 충청권이 국가 균형발전의 선도 모델로 낙점되었음을 시사했다. 이는 내년 6월 지방선거 전까지 통합 절차를 마무리해 '
"대한민국 수도는 법률로 정한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한 해법으로 '원포인트 개헌'과 '권력기관의 지방 이전'이라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조 대표는 21일 세종시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정책설명회에서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세종을 행정수도로 만들려 했으나 헌법재판소의 결정 때문에 무산됐다"며 "헌법에 수도 관련 조항을 넣어 기존 관습 헌법에 기초한 헌재 결정을 무효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년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헌법 개정 투표를 실시해, '대한민국 수도는 법률로 정한다'는 조항을 명문화하고, 이후 법률로 세종을 행정수도로 지정하는 단계를 밟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조 대표는 수도권 집중 해소와 부동산 문제 해결을 연계한 파격적인 '국가 개조' 구상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핵심은 서울 서초동의 대법원·대검찰청과 안국동의 헌법재판소 등 주요 권력기관의 지방 이전이다. 조 대표는 "서울 서초구에 있는 대법원과 대검찰청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거주했던 아크로비스타 옆, 요지 중의 요지"라고 지적하며, "이들 사법·사정기관과 감사원 등을 지방으로 이전하면 서울에 빈 공
대전 유성구의 2026년도 살림살이를 위한 예산안이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전격 부결됐다. 여야의 팽팽한 대립 속에 예산안이 처리되지 못하면서, 유성구는 사상 초유의 '준예산' 체제로 운영될 위기에 처했다. 유성구의회는 지난 19일 열린 제28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상정했으나, 표결 결과 찬성 6표, 반대 6표, 기권 2표로 과반을 넘지 못해 부결됐다. 이번 사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제출한 예산안을 같은 당 의원들이 반대하며 부결시켰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이날 표결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8명 중 6명이 찬성표를 던졌으나, 송봉식·이명숙 의원이 기권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5명 전원과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의원 1명은 반대표를 던졌다. 결과적으로 가부 동수가 되며 예산안은 폐기됐다. 갈등의 발단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계수조정 과정에서 비롯됐다. 구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총 8,283억 원 규모의 예산안 중 의원 국외 출장비, 부구청장 전용 차량 예산, 체육회 운영비 등 약 4억 7,000만 원을 삭감했다. 이에 대해 하경옥, 최옥술, 박석연 등 민주당 의원들은 신상 발언을 통해
대전 원도심과 역세권을 고밀도 혁신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한 민·관·정 협력체인 '대전도심융합특구 발전포럼'이 19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특히 국내 최고 민간 싱크탱크인 삼성글로벌리서치(구 삼성경제연구소)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선 국가 균형발전 전략으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해 지역 정가와 산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이번 포럼 출범은 지난 7월 국회 차원에서 발의된 '도심융합특구 지원 3법' 등 제도적 정비 흐름을 대전이라는 실제 현장에 접목하는 '실행 단계'로의 진입을 의미한다. 공동대표를 맡은 장철민(대전 동구)·박용갑 (대전 중구) 의원을 주축으로 국회, 정부 부처, 대전시, 그리고 지역의 산·학·연·관이 하나의 '원팀'으로 뭉쳤다. 포럼은 향후 대전의 산업계, 연구기관, 대학, 노동계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도심융합특구 추진 과정의 세부 과제를 조율하는 '지역 실행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공동대표인 장철민 의원은 "대전도심융합특구 발전포럼은 대전만이 가진 특수성과 강점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콘텐츠를 채워나가는 조직"이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빠른 도심융합특구 모델을 만들어가는 강력한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이 쏘아 올린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의 통합 논의에 불을 지폈다. 수도권 집중 현상을 해결하고 국토 균형 성장을 이루기 위한 모델로 대전·충남 통합을 공식 제안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20일 민주당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충남 대전을 모범적으로 통합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국정 책임자 입장에서 가지고 있다"며,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지자체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실질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즉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2월까지 관련 특별법을 처리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통합이 성사될 경우 대전(약 144만)과 충남(약 213만)의 인구를 합쳐 약 358만 명에 달하게 된다. 이는 현재 인구 2위인 서울, 1위인 경기에 이어 부산을 제치고 전국 3위 규모의 거대 지방자치단체가 탄생함을 의미한다. 민주당은 "규모의 경제를 통해 중복 투자를 막고 지역 경쟁력을 키우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당장 통합 지자체의 명칭을 두고 '충남대전특별시' 혹은 새로운 이름 등 의견이 분분하며, 지역 간 자존심 대결로 번질 조짐을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