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경찰의 PM(개인이동장치) 단속 기준과 대상이 일정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8일 오후 나성동 일대 BRT도로 사거리에서는 세종경찰청 소속 A 모 경위가 혼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PM(개인이동장치)으로 통칭되는 전기자전거와 전기 퀵보드 등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안전모 미착용에 대해 단속을 벌였는데 문제는 중고등학생들이 안전모를 미착용한 상태로 공유형 퀵보드를 타고 빠른 속도를 내며 지나가는 데도 본체 만체 하고 전기 자전거와 개인용 퀵보드를 타고 지나가는 성인들에게만 안전모 미착용 단속을 벌였다. 더구나 해당 경찰은 안전모 착용에 대한 법적 공지를 충분히 설명하며 단속을 벌였지만 실제로 그의 주장은 단속하기 쉬운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소속도 제대로 밝히지 않은 채 다소 위압적인 자세로 단속을 벌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실제로 해당 경관에게 단속을 당한 시민 B 씨는 “본인이 구입한 자전거가 전기자전거인줄 알았지 단속 대상이 되는 개인용이동장치에 분류 되는지 몰랐다”라며, “해당 경찰은 법규를 위반했다며 다짜고짜 면허증을 제시하라고 하고 범칙금 스티커를 발부하며 웃는 경찰의 모습에 마치 먹이감을 찾아 어슬렁 거리는 하이에나 같
6일 오후 1시 28분께 대전 대덕구 문평동 대덕산업단지 내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오후 1시35분께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1시간 27분 만인 오후 2시 55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화재 진압에는 인력 133명, 소방차 등 장비 37대가 투입됐는데, 당국은 오후 3시 5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현재 잔불 정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현장 인근에 있던 근로자 32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불이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등 인근의 다른 제조업체 등지로 옮겨붙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폐기물처리장에 산업폐기물, 위험물 등이 적재돼 완진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연합뉴스
3일 오전 3시 17분께 대전 중구 오류동 세이백화점 인근에서 승용차가 자전거를 추돌, 자전거 운전자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편도 4차로 중 1차로를 달리던 승용차 운전자 A(50대)씨가 앞서가던 자전거 운전자 B(70대)씨를 들이받았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A씨는 경찰에 "자전거가 보이지 않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연합뉴스
대전시의회 시의원 보궐선거(유성구 제2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방진영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선거인 7만7천992명 가운데 1만7천68명(투표율 21.9%)이 참여했다. 방 후보는 이 가운데 8천표(47.17%)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고, 국민의힘 강형석 후보는 6천847(40.37%), 조국혁신당 문수연 후보는 2천110표(12.44%)를 각각 얻었다. 무효표는 111표가 나왔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온통대전 지역 화폐 부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청년 창업 및 주거정책, 장대지구 재개발 지원 등을 공약했다. 방 후보는 "유성구와 유성구민, 대전시와 대전시민을 위해 오늘부터 뛰겠다"며 "성과를 내는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 후보 당선으로 대전시의회는 국민의힘 19석, 민주당 2석, 무소속 1석으로 재편된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연합뉴스
수학을 가르치는 과외교사 지위를 이용해 초등학생을 신체·정신적으로 학대하고 성추행한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피하지 못했다. 7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3형사부(김병식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성착취물제작·배포등), 13세미만미성년자강제추행, 아동학대, 미성년자유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40대 과외선생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또 10년간 아동·장애인 관련 시설 취업제한 명령을 내렸다. 과외교사인 A씨는 2021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피해자인 초등학교 남학생(12)을 가르치며 신체·정신적으로 학대했는가 하면 여러 차례 성추행하고 성 착취 동영상을 만들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온라인 화상 시스템으로 수학을 가르치던 A씨는 초등생 가족과 수시로 연락하며 신뢰를 쌓고 나서 나중엔 초등생을 서산의 자기 집에 오라고 해 대면 수업을 듣게 하면서 범행이 이어졌다. A씨는 주중 화상 수업에서 피해 초등생이 집중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대면 수업 중에 종아리에 멍이 들도록 때리는 등 2022년 6월부터 4개월가량 모두 10차례에 걸쳐 신체 학대를 가했다.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초등생 옷을 벗겨 수치심을 느끼게 한
정부와 각 대학이 정한 의대생 복귀 시한인 31일까지 을지대·충남대는 전원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대학들도 복귀 움직임이 활발하지만, 일부 대학은 복귀 학생 수를 여전히 밝히지 않거나 의대생들의 '등록 후 수업 거부' 움직임도 감지돼 혼란이 거듭되고 있다. 31일 의대가 있는 대전·충남지역 5개 대학에 따르면 을지대는 복귀 마감 시한인 30일까지 전원 복학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8일 신청을 마감한 충남대도 의대생 전원이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대 의대 학생회는 마지막 날인 28일 '등록'으로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역에서 지난 24일 스타트를 끊은 건양대는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실제 학생 수를 여전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 대학은 1학년도 학칙상 등록 휴학할 수 있고, 나머지 학년도 지난해 휴학 때 모두 낸 등록금을 올해로 이월, 전 학년이 등록은 된 상태다. 학교 측은 한 달간 무단 결석으로 제적 대상 시점이 되는 이날까지 수업 복귀 안내 독려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천안 단국대도 이날 다수 학생이 등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등록 마감 결과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오늘 하루 동안 많은 학생이 등록
세종CEO 언론협회는 2025년 특집기획으로 세종시체육회를 공동 취재해서 과거,현재,미래를 살펴보기 위해 총 3편으로 나누어 기획 기사를 다룰 예정입니다. -세종CEO언론협회 공동취재단-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지난 12년간 꾸준한 발전을 이루며 국내외 스포츠 무대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국체육대회 성과 향상, 국제 대회 메달 획득, 생활체육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며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체육대회 성취도 4위, 생활체육 활성화 견인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성취도 4위를 기록하며 체육 강도시로 도약했다. 이는 2015년 전국체육대회 성취상 1위를 수상한 이래 꾸준한 선수 육성과 체육 정책의 결실로 평가된다. 또한, ‘국민체력100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7년 연속 전국 2위를 달성하며 생활체육과 공공체육 발전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국제 무대에서도 빛나는 세종 체육 세종시 체육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한민국
29일 오전 10시 6분께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과 노은동, 지족동, 덕암동 등 일대에 전기 공급이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은 긴급 복구를 통해 3분 뒤인 10시 9분께 곧바로 전기 공급을 재개했지만, 한전이 아닌 구역 전기 사업자가 전기를 생산해 공급하는 학하동 등 일부 지역은 11시 40분께 전기 공급이 정상화됐다. 정전으로 이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는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119 구조 요청이 잇따랐으며, 일부 병원에서는 정전으로 진료를 중단한다는 안내 메시지도 발송됐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엘리베이터 정지 신고를 포함해 정전 관련 신고 수십건이 접수됐다"고 말했다.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관계자는 "정전의 정확한 원인은 더 조사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연합뉴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7일 충남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총회를 열고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취업비자 발급 건의' 등 6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협의회는 현재 국내 취업이 가능한 비자는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으로 제한돼 있어 직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에 정주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만큼 직업계고를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취업비자를 부여하도록 정책을 개선해달라고 법무부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전기요금 인상으로 냉·난방 운영을 축소할 수밖에 없어 교육환경이 저해되고, 학교 재정이 악화하고 있다면서 교육용 전기요금 판매 단가를 농업용 수준으로 인하해 달라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에 건의했다. 협의회는 또 개인과외교습자가 사망 등 사유로 교육감에게 교습 중지를 통보할 수 없는 등 경우에 교육감이 직권으로 등록을 말소할 수 있도록 '학원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달라고 했다. 이어 '지방교육행정기관 행정 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과 '교원지위법' 개정이 이뤄져야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또 '학교 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오는 6월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안전조치 의무를 다한 경우
공주교육대학원 다문화교육 전공은 3월 22일 오전 공주교대 입지관에서 윤영미 박사를 초청해 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의 주제는 국제이주와 젠더 로 젠더 갈등과 원인 그리고 이주에 대한 국제기구의 정책등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윤 박사는 이주여성들은 한국사회에서 많은 차별과 어려움 속에서 살고 있다 라며 한국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문화로 서로 화합에서 모두가 잘 살수 있는 정책과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하남시에서 글로벌다문화센터를 이끌고 있는 윤 박사는 다문화센터를 운영하며 직접 체험한 여러 사례들을 설명하며 다문화 사회의 건강한 통합을 위해서는 전국에 있는 다문화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이런 다문화센터에 대한 정부의 지원 정책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 했다. 한편 이번 강연을 주관한 박찬석 공주교대 교수는 " 지속적인 한국의 발전을 위해서는 다문화 교육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라며 "실제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한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