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홍성문화원 공연장에서 장애인 정서지원과 인식개선을 위한 ‘몸과 마음 치유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분과 주관 아래 홍성 관내 장애인 기관·시설·단체 이용자와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마술 공연 ‘힐링매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즐거움을 경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정윤 공동위원장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안경화 팀장은 “공연을 통해 함께 웃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앞으로도 정서지원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대한 전면 안전 점검을 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무더위쉼터 안내 간판 및 경로당 책임자의 비상 연락처 부착 여부도 점검했다. 특히, 1차 점검에서 노후화로 교체가 필요했던 냉·난방 기기를 지원받은 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2차 점검을 실시해 교체 후 정상 가동 상태를 재확인했다. 아울러 경로당 입구에는 폭염 대비 행동 요령 포스터와 관계자 비상 연락처를 부착해, 어르신들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순주 온양6동장은 “경로당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무더위쉼터 기능이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온양4동은 4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특화사업인 ‘낙낙데이’를 진행했다. ‘낙(樂) 낙(Knock)데이’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복지통장이 매월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 실태를 점검하는 온양4동의 특화사업이다. 이유영 동장은 “식료품 전달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방문 상담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양4동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 45가구를 대상으로 월 2회 반찬 지원과 홀몸 어르신 생신 잔치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인주면은 4일 도흥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효도 우대권’을 직접 배부하고, 복지 상담과 함께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는 매년 상·하반기 각 10매씩, 총 20매의 ‘어르신 효도 우대권’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7월을 집중 배부 기간으로 지정했으며, 배부된 우대권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관내 목욕 및 이·미용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 운영 안내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주요 건강 수칙으로는 물을 자주 마시기, 무더위 쉼터 적극 이용하기, 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하기 등이 포함된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어르신 효도 우대권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품위 있는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최근 심각한 폭염 속 건강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복지서비스를 확대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깨·깔·산·멋'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하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정비는 5월 13일 사전 계도 및 안내문 배포(5월 15일~5월 27일)를 거쳐 6월 26일 오후 시간에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 지역의 (구)21번 국도변 구간인 신정삼거리에서 신창삼부르네상스 전, 동신사거리에서 남동교차로 일대를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 에어라이트, 입간판, 지주간판 등 주요 광고물 정비를 진행했다. 정비 결과, 불법 지주간판 27개, 에어라이트(입간판 포함) 18개, 현수막 3개 등 총 48건의 불법 광고물을 철거했다. 철거된 광고물은 당일 옥외광고물 창고로 이동 보관 조치됐으며, 제거된 불법광고물 목록은 작성 및 비치되어 열람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6월 30일부터 15일간 공고하며, 공고 이후 1개월 이내 반환 요청이 없는 경우 폐기 처분될 예정이다. 장동근 클린도시과장은 "이번 불법광고물 정비는 '깨·깔·산·멋'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행복한 아산을 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위 속에서도 정서적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일에는 관내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희망나눔 안부살피기’ 사업을 실시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1인 가구,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높은 이웃들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위기가구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긴급복지, 돌봄서비스, 식료품 지원 등 공공·민간 자원 연계 상담도 병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튿날인 4일에는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보훈가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빵 반죽부터 굽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으며, 완성된 빵은 홍성군 보훈회관에 전달돼 보훈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충수 민간위원장은 “이웃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빵을 건네는 일상적인 활동이야말로 지역 복지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 부여군 석성면(석성연꽃밭잔치추진위원회장 박인성)은 지난 3일 석성연지 광장에서 제5회 석성연꽃밭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석성연꽃밭잔치는 역사적 유래가 깊은 석성연지 및 정우정을 알리고자 주민들이 주도하는 지역주민 화합 행사이다. 석성면 석성연지는 궁남지 이전에 왕실에 연자를 진상한 곳으로 세종실록지리지에 언급될 정도로 역사적 가치가 있으며, 정우정 또한 송시열 등 명문가 학자들이 교류하던 사교의 공간으로서 문화유산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석성연지 및 정우정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는 고유제례를 시작으로 연꽃 시낭송과 연화분 봉송, 굿뜨래 전통연희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인성 석성연꽃밭잔치추진위원장은 “석성연꽃밭잔치에 와서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길종 석성면장은 “이번 잔치가 지역주민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정우정과 석성연지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2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자택이나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여군은 이를 위해 ‘통합돌봄 전담반(T/F팀)’을 신설했으며, 보건소,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부여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의료·요양·돌봄 분야의 지역 자원들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서비스 간의 단절을 없애고,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계획 수립, 연계·조정까지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부여형 의료·요양·돌봄 통합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군민 한 분 한 분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 시설물 140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사물주소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하여 건물이 아닌 다양한 시설물(생활 밀접 시설물)의 위치를 특정하는 주소정보를 말한다. 부여군은 현재까지 어린이 놀이시설, 무더위쉼터, 비상급수시설, 공중전화, 우체통 등 1,585건의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올해 설치된 사물주소판은 어린이 놀이시설 3개소, 무더위쉼터 137개소로 총 140개소이며, 스캔(scan) 시 112, 119에 현 위치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큐알(QR)코드를 삽입하여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이 이뤄지도록 했다. 보다 자세한 사물주소 정보는 주소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물주소판은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수단이므로, 향후 다양한 시설물과 지역을 대상으로 사물주소 부여를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다중이용시설물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확대하여 군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부여 구드래나루터 공원 일원에서 ‘2025년 제18회 충청남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한 농업! 행복한 농업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충남 15개 시군 후계농업경영인을 포함한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8,000여 명이 참석해 미래농업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행사 첫날은 뮤지컬과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함께 사랑의 쌀 전달식, 비전선포식, 불꽃놀이, 박서진·마이진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한 축하공연으로 행사 분위기가 한껏 끌어 올랐고, 이어진 시군별 화합의 밤을 통해 농업인의 단합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부소산성, 정림사지 등 부여의 역사유적을 탐방하며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시군 체육대회와 가요제를 통해 농업인 간의 교류와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충남 농특산물 전시 ▲우수 농기자재 전시 ▲이벤트 체험부스 ▲푸드트럭 마당 ▲포토월 등 풍성한 부대행사를 비롯하여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