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체육회는 ‘제4회 천안이봉주마라톤대회’ 참가자를 다음 달 2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천안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26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코스는 하프(21.0975㎞), 10㎞, 5㎞ 부문으로 총 5,00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대회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료소, 구급차, 의료 인력과 안전요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교통통제와 안전관리 등 경찰의 협조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이봉주 선수의 고향 천안에서 열리는 뜻깊은 대회로 해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강당 증축사업’이 2026년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복권기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포함한 국비 13억 5,000만 원 등 총 17억 원을 투입해 다목적강당을 증축한다. 시는 누리별장애인복지관 이용 인원이 늘고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다는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장애인의 체육·신체활동·교육 공간 확충을 위해 복지관 내 2층 야외옥상 440㎡에 다목적강당을 증축한다. 시는 다목적강당 증축을 위해 구조안전 진단용역을 완료하고 건축기획 용역 등 사전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인복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증축공사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넓은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지방세 기본정보와 주요 사례 등을 담은 ‘지방세 세무조사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 이해도가 국세에 비해 낮아 조사 과정에서 혼선이 잦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이 스스로 준비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표준 안내서를 마련했다. 사례집은 ▲지방세 기본 체계와 세목별 과세요건·납세 절차를 정리한 ‘기본편’ ▲최근 판례·예규 핵심 문구와 실무 적용 유의사항을 모은 ‘판례·예규편’ ▲자체 점검표 등 ‘체크리스트’로 구성됐다. 난해한 법령 용어는 실제 사례로 풀어 이해도를 높였으며, 쟁점별로 수록해 실무 활용성을 강화했다. 시는 이번 사례집을 시 누리집에 전자책 형식으로 공개하고 세무조사 대상 법인들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기업이 조사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현장에서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불필요한 분쟁과 불복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복합시설‘부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2025년 정기 제2차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와 충남교육청 재정투자심사에서 각각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부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부여군 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부지 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423.71㎡ 규모로 건립되며, 총사업비 250억 원으로 국비 40억 원, 교육청 99억 원, 부여군에서 111억 원을 부담한다. 주요시설로는 수영장(25m 8레인), 유아풀, 체육관, 헬스장, 장애인체력인증센터 등이 있으며, 올해 10월 착공하여 2027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월 8일 부여군과 부여교육지원청은 본 시설의 소유 및 운영·관리와 운영비 부담주체는 부여군으로 하고,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에 따른 학생 시설 이용은 무상 제공하는 것으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교육청 재정투자심사 조건부 부대의견인‘학생 이용 프로그램(시설 사용료 무료 포함) 명문화 후 추진’을 위해 부여군에서 관련 조례를 조속히 개정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2일 남이면 구석리에 위치한 국립금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해 개장 준비에 따른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이창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신규조성팀장과 만나 휴양림 개장 준비에 관한 내용을 논의했다. 특히, 진입도로 및 교량 신설 사항을 철저히 검토하고 도로포장과 가로등 설치와 같은 지원 과제를 우선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립금산자연휴양림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1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된 산림휴양 공간으로 숲속의집 13실과 연립동 10실 등 총 23실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8월 11일부터 시범운영 중이며 9월 3일 개장할 예정이다. 숙소 예약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내년에는 숲속 야영장과 목공예체험장이 추가로 조성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범인 군수는 “국립금산자연휴양림은 뛰어난 산세와 자연환경 속에 자리 잡고 있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며 “휴양림 개장을 앞두고 모든 지원 사항을 철저히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 시설이 남이면에 소재한 산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오는 29일까지 관내 농업용 저수지 82개소에 대한 3분기 정기안전점검을 시행하며 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이번 점검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업기반시설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지난 1월 위·수탁 협약 체결, 저수지의 계절적 특성과 기후 변화를 고려해 분기별 1회 추진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제방의 침하·누수 여부 △취수시설 작동 상태 △여·방수로 균열·누수 여부 등이며 육안점검 및 기능확인을 통해 저수지의 구조적 안정성과 기능적 상태를 평가한다. 군은 지난해 7월 호우피해가 발생한 월산저수지 등을 포함한 6개 저수지에 대한 재해복구사업, 시설보강공사 등을 올해 상반기 완료했으며 이에 따른 2분기 정기안전점검 결과 종합등급을 C등급에서 B등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안전점검과 지속적인 예산을 확보해 주요부재별 D등급 이하로 평가된 저수지들에 대해 보수·보강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저수지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경찰서는 8월 25일 오전 12시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공로로 진산농협을 방문하여 최명운 조합장에게 감사장 및 신고 포상금을 전달했다. 조합장은 8월 18일 평소 알고 지내는 고객 A씨(62세,여)한테서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8월 14일 OK저축은행 대환대출을 갚으려고 1,250만 원을 이체했는데 또다시 1,400만 원을 요구한다. 돈이 부족하니 1,400만 원을 빌려달라”고 말하자 “그건 무조건 보이스피싱이니 빌려 줄 수가 없다.”고 하니 A씨는 전화를 끊었다. 조합장은 즉시 농협 창구 직원들에게 A씨가 돈을 인출하러 오면 지급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그날 A씨는 17시경 지인 B씨의 돈을 빌리기 위해 함께 농협에 방문했고 이를 알게 된 조합장의 40여 분간 끈질긴 대화와 인출 거절로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진산농협 조합장은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나가기 위해 직원 모두가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경수 금산경찰서장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25일 2025.9.1.자 인사 발령에 따른 교(원)장, 교육전문직원에 대하여 임명장을 25일(월)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수여했다. 수여 대상자는 신임 교육장 6명, 직속기관장 2명과 공모 교장 포함 신임 교(원)장 53명, 장학(교육연구)관 14명, 장학(교육연구)사 23명 등 총 98명이다. 수여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포함한 도교육청 관계자, 가족과 동료 직원이 참석해 새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에서“교사·학생 주도성을 중심으로, 학생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며,“교육공동체가 협력하여 균형 잡힌 배움과 삶을 추구하는 교육을 실현할 수 있게 여기 계신 모든 분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임명장 수여식을 계기로 현장에 배치되는 교원과 교육전문직원들이 각 분야에서 새로운 배움과 미래 교육을 실천하며 모든 학생의 삶과 배움을 보듬는 책임교육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가 고해상도 드론 영상을 활용해 도내 농지 140만 필지(21만 6526㏊)의 경계와 면적, 속성 정보를 담은 새로운 지도를 그린다. 도는 25일 데이터 기반의 지속 가능한 농업 관리 체계 완성을 위한 ‘충남형 팜 맵(Farm Map) 구축 전담반(TF) 첫 회의(Kick off)’를 개최했다. 충남형 팜 맵(Farm Map) 구축 전담반(TF)은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도 농업정책과를 주축으로 중앙부처, 농업단체, 관계기관 등 18명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팜 맵은 필지별 경작 지도로 고해상도 드론으로 농지를 촬영해 전수조사한 농작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배 현황 지리정보시스템(GIS) 지도를 작성하고 데이터 융복합 현행화하는 사업이며, 도비 24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구축한다. 이를 위해 도는 기본계획 수립 및 총괄 관리에 나서며, 시군은 조사 시기와 대상 작물 등을 선정하고 전문 수행기관이 드론 촬영과 데이터 처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과 김동환 농림축산식품부 정보통계정책담당관, 이재경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연합회 수석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인지·부석·팔봉)은 인지면 입구에 위치한 649번 지방도 둔당교 통로박스 안전 문제와 관련해 “늦게나마 긴급공사가 진행되는 것은 다행이지만, 근본 원인을 제거하지 않는 땜질식 공사는 주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지적했다. 최 의원은 제9대 서산시의회에 입성한 이후, 인지·부석·창리를 연결하는 649번 지방도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을 꾸준히 접수해 왔다. 가장 큰 민원은 도로 노면의 부풀어 오름 문제였다. 일부 구간은 차량 하부가 바닥과 부딪힐 정도로 심각했고, 울퉁불퉁한 노면으로 인해 멀미·구토 증세를 호소하거나 오토바이 단독 넘어짐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주민 안전에 가장 위험한 곳은 인지면 초입의 둔당교 주변이었다. 도로 접합부 노면 팽창으로 큰 단차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차량이 다리를 건널 때마다 덜컹거림과 진동이 발생하여 주민들은 매일같이 불편과 스트레스를 감수해야 했다. 차량의 서스펜션 계통은 피로 누적에 따른 고장이 잦아 주민 피해는 더욱 가중됐다. 최 의원은 지방도 649호선 부실공사와 관련하여 2025년 4월 직접 둔당교 현장을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