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025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다중이용업소의 지속적인 자율 안전관리 통한 다수 인명피해 방지와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유도 및 사회적 관심도 제고를 위한 제도이다. 신청 영업장은 완비증명서 발급일로부터 3년 이상이 지나야 가능하며, 안전관리 우수업소에 선정되기 위한 조건으로 최근 3년 동안 ①소방(피난 및 방화시설 등 유지관리 포함)·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미위반 ②화재 미발생 ③영업주가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 또는 훈련 실시 기록을 보관할 것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우수업소로 선정될 경우 인센티브 ①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 면제 ②영업장 출입구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부착 ③신규 우수업소 천안서북소방서장 표창 수여 ④각종 표창 기회 우선 부여가 주어진다. 신청방법는 천안서북소방서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엔젤봉사단은 지난 14일 군수실을 방문해 부여군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엔젤봉사단은 지난 4월 2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바자회를 열고 발생한 바자회 수익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엔젤봉사단은 2018년부터 성금 기부, 반찬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해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부여군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인구가 마침내 70만 명을 돌파했다. 천안시는 이달 14일 기준 총인구가 70만 29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69만 7,299명보다 2,730명 증가하며 마침내 70만 명을 넘어섰다. 1963년 시 승격 당시 6만 2,000명에 불과했던 시 인구가 62년 만에 11배 이상 증가했다. 시는 인구 성장 배경으로 정주·체류 여건 조성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도시 개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정책 재투자 등 ‘천안형 정책의 선순환 구조’를 꼽았다. 천안시는 최근 5년간 1,080개 기업, 15조 7,89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통해 3만 41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오스템임플란트㈜, ㈜태성 등 우량기업이 잇따라 자리를 잡았다. 시는 지난 4년간 321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유치·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스타트업 지원·육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투자유치 894억 원, 고용 창출 693명 등의 성과를 얻었다. 구글클라우드, 아마존, 엔비디아 등 세계 증시에서 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호서대와 함께 ‘English Playtime!’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서대 더:함 교양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으며, ‘진짜 영어! 영어 사서!’ 과목과 연계해 운영된다. 호서대 학생들은 6~ 13세를 대상으로 영어 동화를 읽어주는 ‘서프라이즈 스토리텔링’과 색칠놀이, 퍼즐 등을 함께 즐기는 ‘English Activites’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5월 22일 오후 4~ 5시 청수도서관 영어자료실 키즈룸에서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청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현주 관장은 “재능기부를 해준 호서대에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이 대학생들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 이하 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최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적기 이앙’을 당부했다. 15일 센터에 따르면 천안에서 주로 재배하는 삼광, 친들 등 중만생종의 모내기 최적기는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다. 이 기간보다 빠르거나 늦게 모내기를 할 경우 냉해로 인한 초기 생육이 지연되거나 초가을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 증가로 양분의 소모가 많아져 심복백미(쌀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것)가 발생해 품질과 수확량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센터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지도에 나서 경화작업을 위한 모판 치상, 적정 본수 이앙, 초기 병해충 방제를 위한 육묘상자 처리제 살포 등을 지도했다. 이와 함께 생육기간 중 질소질 비료 사용량을 10ha 당 9kg 이하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최종윤 소장은 “이상기후 속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기에 모내기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상 상황과 농가별 생육 상태를 고려해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6월 한 달간 ‘2025 도전! 성정 걷기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른 성정동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과 비만 영역의 산출 지표율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필수 미션 수행 ▲사전기초 건강검사 ▲30만보 걷기 ▲사후기초 건강검사 ▲건강평가 및 상담 등 5단계로 구성되어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홍보 물품이 제공된다. 20세 이상 성정동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상‧하반기 각각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상반기 모집은 오는 5월 19~28일이며, 홍보문 내 정보무늬(QR코드), 전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올해도 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일상 속 건강한 걷기 습관을 형성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건강 수준 향상과 신체활동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취업 준비 중인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격 취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 중인 자격증 응시료 지원 안내에 나섰다. 이 사업은 신청일 기준 금산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미취업 구직자의 자격증 응시료를 최대 5만 원까지 연간 최대 2회까지 금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올해 실제로 응시한 시험부터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금산군민과 혼인했으나 귀화하지 않은 외국인도 주민등록등본을 통해 거주 여부가 확인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청 서류를 금산군청 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금산군 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군청 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구직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자격을 갖추고 보다 안정적인 취업에 이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중 퇴직교사 김홍주 씨는 지난 14일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서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씨는 오랜 세월 제자들을 가르친 교육자로 조신영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의 학창 시절 은사이기도 하다. 이번 기탁은 제자의 성장을 지켜보며 지역 인재를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결정됐다. 전달식 후에는 금산중 9회 졸업생 출신 제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자리가 마련돼 오랜 세월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이어졌다.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지역사회의 뜻있는 인사들과 함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홍주 씨는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믿는다”며 “우리 아이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보탠다”고 말했다. 조신영 이사장은 “선생님의 따뜻한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중부대와 연계해 추진한 교육부 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공모에 선정돼 지역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29년까지 최대 5년간 지역특화산업인 스마트팜 분야 인재 육성과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요양보호사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스마트팜 인재 육성의 경우 금산의 인삼·약초 등 지역 특화작물과 첨단 농업 기술을 접목해 지역 농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사업은 초고령화 사회를 맞은 금산군에 필요한 돌봄 서비스 인력을 양성함에 따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라이즈 사업 선정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 육성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중부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발전하는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청 자치행정과 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4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남일면 음대리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직원 15명은 고추·들깨 심기 등 실질적인 농사일을 도왔다. 참여한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농민들과 함께 일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공직문화를 실천했다.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수확이 늦어질 우려가 있던 농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진 자치행정과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기꺼이 일손돕기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정을 실천하고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자치행정과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일손돕기 추진과 더불어 다양한 농촌 지원 정책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