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인구포럼을 개최했다. 충북도, 인구협회 주최 인구포럼 개최 청년유출 방지 및 일·가정 균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포럼에서는 충북연구원 함창모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충북여성재단 황경란 박사가 `충북 청년여성 유출현황 및 정책과제` 주제발표를 맡았다. 사례발표로 충북여성새로일하기본부 이정연 팀장이 `일·가정 균형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 대신정기화물자동차 이충희 기획실장이 `일·가정 균형 실천 기업 사례`, 조민희 충북대학교 학생이 `지역기업-청년 매칭 참여사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김선미 과장이 `지역사회 민간단체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충북도 장기봉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는 권역별 지역순회 포럼이 우리도에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자신의 꿈을 펼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2대 후반기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가 국회입법조사처의 기능을 적극 도입해 심도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조례에 반영하는 `정책제언` 활동을 확대한다. 제12대 후반기 충북도의회 정책연구 전문성 강화 `정책제언`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의회에서 발간하는 연구보고서로 국내외 입법 현황, 충북을 포함한 타 시·도 조례 검토와 이에 따른 정책 개선 및 입법 방향 등을 담고 있다. 그동안의 `정책제언`은 도정 현안과 추진 결과에 대한 사후 대응 방식으로 환경, 저출생·고령화, 외국인, 디지털 전환 및 공공 혁신 등의 문제를 분석했으며 지난해 총 4회 발행했다. 후반기 충북도의회에서는 9월부터 월 1∼2회 `정책제언`을 발행해 산업·복지·문화·환경 등 다양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정책 개선방안`과 `충청북도 공동주택의 하자 관련 정책제언`이 이뤄졌으며, 이달에는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계속 거주 방안을 담은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이들 정책제언은 조례 제·개정은 물론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 대집행기관질문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양섭 의장은 "12대 후반기 의회의
충북 증평군이 지역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 연간 이용료를 전액 지원한다. 증평군, `강남인강` 중 · 고생 수강료 전액 지원 `강남인강`은 서울 강남구에서 자체 운영 중인 인터넷 수능방송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 교류협력사업으로 이달 13일 강남구 구민과 동일한 감면 혜택을 적용한 강남인강 공동이용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역 내 중·고생들에게 `강남인강`의 1500여 개 강좌와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강남인강은 수능·내신 강좌 외에도 진로 연계 프로그램 및 학습설명회, 진로진학 멘토링 등을 제공해 지역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진로진학 설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증평군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성인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지역주민이다. 희망자는 이달 27일까지 재학생은 각 학교, 지역주민은 군청 미래전략과(☏043-835-4633)로 수강 신청하면 된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강남인강 지원을 통해 도·농 교육격차 해소와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인재가 훌륭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옥천군보건소는 건강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를 운영하며 주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옥천군보건소,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운영 이는 공중보건의사 및 전문인력을 활용한 건강취약계층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의 주 생활터인 경로당 방문 교육을 통해 대상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맞춤형 1:1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및 자가관리, 요통 관리 및 근골격계 질환, 낙상요실금 예방 관리, 계절별 건강관리 교육 등 주민건강 향상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포함한다. 특히 경로당 교육 시 혈압 및 혈당 측정은 물론,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도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보건소 내 혈압·혈당계 대여 사업을 포함한 타 사업 연계를 통해 주민들의 지속적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를 유도하며,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민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김홍규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주 생활터인 경로당으로 전문인력이 직접 찾아가는 사업인 만큼,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는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충북 옥천군은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옥천군, 2024년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최우수상` 수상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자체와 민간단체 등이 태양에너지 보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겨루는 `태양광 발전 경쟁리그`로 2022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태양광에너지를 생산하고 또 이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 노력한 곳을 발굴해 널리 알리는 대회다. 올해는 전국의 226개 기초지자체와 17개 광역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이 참여했으며, 우수지자체는 정부 통계를 바탕으로, 1인당 보급량, 면적당 보급량, 전년 대비 증감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곳을 선정했다. 그중 우수기관 지자체 8곳, 공공기관 2곳, 민간기관 2곳 총 12개 기관이 재생에너지 보급 모범사례를 발굴 및 발표했다. 옥천군은 2022년 한 해 동안 24.740kW를 신규 보급, 2021년 대비 85%의 증가율 등의 성과를 보여 태양광 보급 우수지자체 9위를 차지했다. 충북 도내에서 유일한 성과로, 이번 대회에 처음 참가해 최우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둬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해 군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요 성과로는 단독주택 및
제천시(시장 김창규)와 청풍호권역영농조합법인(위원장 이태도)이 주최하고 제천시 농촌협약지원센터(센터장 김계수)에서 함께 조성한 `명월이네`(구 청풍호권역체험장)애견 놀이터가 최근 애견 동반 휴식공간으로 새단장해 개장식을 열었다. 제천 `명월이네` 애견 놀이터 개장식 개최 `명월이네`는 반려견과 보호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넓고 쾌적한 반려견 운동장, 다양한 소품을 구비한 포토존 등 애견 동반 방문객들을 위한 공간과 코인 노래방,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명월이네`애견 놀이터는 화요일∼금요일 10:00 ∼ 19:00 운영하고(매주 월요일 휴무) 체험료는 1인당 5,000원이며, 반려견 입장료는 1마리당 5,000원이 추가로 부과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에 대형 애견놀이터 조성을 통해 많은 애견인들이 방문해 지역 발전과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태도 위원장은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와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통해 애견놀이터를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풍호권역체험장은 2020년∼2025년 5년간 제천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가 체험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 체험교육의 장 `자리매김`(누룩 만들기 체험)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올해 센터를 찾은 이용객은 7천 3백여 명에 달했고, 월 평균 1천 3십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센터 이용객 수는 3,233명으로, 1분기 이용객 2,440명 대비 1.3배 증가했다. 7월 한 달에만 1천 6백여 명이 이용하며, 입소문을 타고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센터에서 진행한 타일 냄비받침, 맞춤 연필꽂이 만들기 등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은 각각 35회와 22회 열리며 이용객들에게 신선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고추장이나 양갱과 같은 전통음식 만들기, 전통 누룩 만들기, 아로마 향초 만들기 체험도 이용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공룡, 호랑이, 코끼리, 얼룩말 등 동물 캐릭터의 형태를 갖춘 숙박시설도 센터 인기를 견인하는 데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에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스트레칭, 맨몸운동, 통증 잡는 신체 리커버리 등의 건강 교육 프로그램도 열리고 있다. 센터는 벼 수확, 얼음썰매 체험처럼 특정 계절이나 시점에만 진행할 수 있는 계절성
보은군은 미래 농업의 초석이 될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은군, 미래 농업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에 총력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공모에 대비해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부군수를 단장으로 16명의 조성사업 추진단과 11명의 자문단을 구성했다. 또한, 장안면 장안리 일원에 7ha의 군유지를 확보하는 등 본격적으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의장, 관련 공무원 등 27명은 상주시 소재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농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농산물 생산 방식과 청년농업인 육성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 군 스마트농업과 담당 공무원들은 민간 기업인 새봄팜스(주) 등을 견학하며 스마트팜을 통한 특화 작물 재배 및 판로, 유통지원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최적의 스마트팜을 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식자재 유통 1위 기업인 CJ프레시웨이와 마늘 계약재배를 실시하는 한편, 수확량 증대 및 품질 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지 스마트팜 조성 등 지역
충청북도는 20일 응급의료 정책 개발 및 자문, 지역 현황 조사 등 응급 환자 이송체계 분석을 지원하기 위해 충청북도응급의료지원단을 설치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충청북도응급의료지원단 개소식 개최 충북도는 도내 응급의료 정책의 전문성 확보 및 지역 자원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충청북도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응급의료지원단 설치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2월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모집하고 국립중앙의료원를 위탁 운영자로 선정했다. 앞으로 충청북도응급의료지원단은 도와 함께 지역응급의료 정책 개발 및 실무를 지원하면서 도내 응급의료기관 현황 조사, 이송지침 기준을마련하고 의료기관 및 행정기관이 참여하는 실무위원회 운영을 확대 실시하는 등 기관 간 연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충북도 최승환 보건복지국장은 "현재 어느때 보다 지역필수의료와 응급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엄중한 상황에 충청북도응급의료지원단이 도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응급의료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오는 30일까지 `보은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군민 리빙랩(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보은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군민리빙랩(시민참여단) 모집 군민리빙랩은 군민들이 직접 자신들이 거주하는 지역의 생활 속에서 문제를 발견, 주도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으로 군에 거주하는 군민, 군에서 생활하는 근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9월 5일부터 26일까지이며 기간 중 4차례 워크숍을 실시해 각 조별 퍼실리테이터(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시민참여단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렇게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발굴된 솔루션 및 아이디어는 군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사업의 추진 가능 여부를 결정해 `보은군 스마트 도시계획`을 2025년 5월까지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누리집 및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국C&P 스마트도시계획 1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성락근 도시계획팀장은 "이번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으로 보은군이 기후 위기와 지역소멸 문제 등에 해답을 찾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