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자원봉사자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제20회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5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20회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이날 행사는 `온기나눔으로 하나되는 충북! 자원봉사로 함께!`라는 주제로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증평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충북에 집중적 폭우로 피해지역에 한달 동안 이어진 2만 여명의 자원봉사자의 헌신에 감사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재영증평군수, 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달했으며, 2부 행사인 화합한마당에서는 명랑운동회를 진행해 자원봉사자들의 재충천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올 여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옥천·영동의 집중호우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시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도움의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행복 충북을 만드는 지름길이라 생각한다"고 행사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정범)는 4일 제42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2024년도 제2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등 7개 안건을 심사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도교육청 2회 추경 예산안 등 심사 유상용 의원(비례)은 `충청북도교육청 직무관련사건 소송비용 등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도내 교육행정기관 및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이 직무와 관련해 민·형사 소송의 당사자가 되거나 직접 고소 또는 고발을 하는 경우 소송비용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김성대 의원(청주8)은 `충청북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충북 교육자치의 구현을 위한 교육청과 지자체 간 정책 연계와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하고자 했고 현행 조례 상 교육행정협의회의 기능과 회의 운영, 실무협의회를 개선·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박진희 의원(비례)은 `충청북도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비조리 학교 급식의 운반 차량에 대한 위생·안전 관리 기준을 명확히 하고 급식 운반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했다. 교육위원회는 3건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3일 농작물 폭염 피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재영 증평군수, 농작물 폭염 피해 현장 점검 나서 이번 점검은 계속된 폭염으로 충북 도내 인삼 재배 농가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지역 내 폭염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현재까지 군에 접수된 농작물 피해면적은 5.1ha이며 인삼이 4.8ha를 차지하고 있다. 군의 대표 특산품인 인삼은 음지성 식물로 연간 9℃∼13.8℃, 여름철에는 20℃∼25℃의 기온에서 잘 자란다. 그러나 지난 8월 9일부터 33℃를 넘는 고온이 12일 연속 이어지며 잎이 타들어가고 생장이 멈추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군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인삼은 해가림 시설에 차광망을 추가로 설치하고, 측면 울타리를 개방해 통풍을 유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또 과수 작물은 미세살수 장치를 가동하고, 차광망 설치나 봉지를 씌워 햇빛을 차단해 과실 비대, 착색 불량 등의 일소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이재영 군수는 "농작물 폭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충청북도에 농가 지원 방안 등을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옥천군은 지난 3일 주니어보드와 함께 MZ세대 청렴소통회를 개최했다. 충북 옥천군, MZ세대 청렴 확산 위한 청렴소통회 개최 청렴소통회는 2023년도 옥천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 내부 체감도에서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특혜 제공, 인사위반, 갑질 행위 등 부패 취약 분야를 주제로 MZ세대 공직자 모임인 주니어보드와 함께 청렴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소통회는 곽경훈 행정복지국장과 주니어보드 위원 25명이 참석해 옥천군의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에 대해 조별 토론을 시행하고 발표하며 새로운 생각들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외부 청렴 코디네이터 배치로 내부 청렴도 제고, 갑질 피해 시 초기 노무사 등의 외부 전문가를 통한 조사절차 마련, 부서 내 청렴 다면평가 시행 등 톡톡 튀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니어보드 위원은 "옥천군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좋았다"고 밝혔다. 곽경훈 행정복지국장은 "소통회에서 반영된 MZ 공직자들의 새로운 의견을 선배 공직자들이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9월을 `청렴의 달`로 지정해 읍·면 청렴다짐 릴레이 캠페인, 추석 명절 청렴캠페인
보은군 수한면은 지난 1일 발산리 경로당 앞 원두막에서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사업`을 통해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하나로 모아 원두막 전시회를 열었다. 보은군 수한면 발산리,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 사업` 원두막 전시회 열어 `문화로 청춘사업`은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문화적으로 소외된 취약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7월부터 8월까지 `청주문화의 집`에서 발산리 경로당을 찾아와 다양한 재료들을 가지고 자아를 존중하고 감각을 일깨워 일상생활에서 문화를 접하고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원두막 전시회는 지금까지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인 ▲자아 존중을 위해 사진을 활용한 얼굴액자 만들기 ▲점토를 활용한 건강한 나의 모습 만들기 ▲정서적 안정감을 위한 만다라 팽이 ▲자기 고찰을 위한 나를 닮은 나무 ▲기억 회상을 위한 새 둥지 만들기 등 100여 점의 아기자기하게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시한 작품들은 자리를 옮겨 오는 10일까지 청주문화의 집 전시관에서 전시되며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사업`에 참여한 다양한 기관들의 작품들을 모아 부산에서 합동 전시회를 열릴 예정이다. 박군현 발산리 노인회장은 "처음 시작은 잘 운영이
제천시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2일 제천여성문화센터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명사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제천시,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명사특강 개최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1년 중 1주간으로 하며,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의 발표일인 9월 1일부터 개최된다.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선)가 주관하는 이번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는 제천솔리스트앙상블의 오케스트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축사, 양성평등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2부에는 명사특강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어린이 성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 작품 전시, 가족 친화 액자 만들기 체험, 내 손으로 만드는 양성평등 실천 다짐,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폭력 예방 공동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김창규 시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이 되고 사회 모든 영역에서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증평군이 2∼3일 이틀간 증평읍 송산리 장이익어가는마을에서 2024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여름캠프`불타는 청춘`을 개최했다. 증평군, 2024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여름캠프 `불타는 청춘` 개최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증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증평군수어통역센터, 증평군장애인연합회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의 참석자들은 바람떡, 깍두기, 쌀강정, 삼계탕, 빙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통놀이를 즐기며 함께하는 소통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가곡 및 클래식 공연 관람으로 정서적인 교감을 나눴다. 이재영 군수는 "여름캠프가 함께하는 사회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형성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 강화와 소통과 공유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가는 세심한 복지정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환)는 9월 3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와 영동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어르신 친화엑스포로 열린다 이날 협약식에는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이명식, 영동군지회장 양무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지원 ▲ 대한노인회 회원의 엑스포 관람 협조 등 엑스포 성공의 밑거름인 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노인회는 1969년 창립 이래 노인의 복지증진과 권리보장을 위해 경로당 등 노인여가시설의 개발과 운영관리, 노인 취업지원센터를 통한 직업소개 활동 등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노인회는 국악엑스포 홍보활동과 함께 300만 회원들의 단체 관람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대한노인회 회원을 비롯한 대한민국 천만 어르신들의 정서 함양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국악은 물론 전통무용, 전통놀이, 전통의상 등 다양한 체험·전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어르신들이 불편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가 새로운 소통로고와 SNS 캐릭터 `의봉이`를 통해 의회 이미지를 높이고 도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간다. 충북도의회, 소통로고 및 SNS 캐릭터 `의봉이` 개발 소통로고는 내년 개청 예정인 도의회 신청사 외관을 모티브로 삼아 `도민 중심 의회`를 표현했으며 SNS 캐릭터 `의봉이`는 의회의 앞 글자 `의`와 벌의 한자 `봉(蜂)`을 합친 이름으로 도민의 소리를 의회에 전달하고 의회의 비전을 도민에게 알리는 소통매개로서의 일벌을 의미한다. 도의회는 지난 5월 `충북도의회 디자인 심사위원회`에서 내부 전문가가 개발한 소통로고 시안 3개를 선정했으며 내·외부 디자인 전문가와의 협업으로 SNS 캐릭터 후보안 4개를 제작했다. 이들 후보안은 도민과 도의원, 직원들의 온라인 투표(소통로고 3,746명, SNS 캐릭터 2,817명)를 거쳐 최종 디자인을 선정했다. 소통로고와 SNS 캐릭터 `의봉이`는 내년 7월 도의회 신청사 개청에 발맞춰 새롭게 출발하는 의회 홍보와 SNS 콘텐츠 제작 및 각종 홍보물품 제작에 활용돼 도민에게 도의회를 알리는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양섭 의장은 "도의회 신청사 개청에 맞춰 개발한 소통로고와 SNS 캐릭터 `의
충주시는 신설된 서충주노선과 대학순환노선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실시간으로 버스 운행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 43대를 교체·신규 설치했다. 충주시는 신설된 서충주노선과 대학순환노선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실시간으로 버스 운행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 43대를 교체 · 신규 설치했다. 교체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는 총 33대로, 노후되어 고장이 잦은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최신 단말기로 교체하여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였다. 신규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는 총 10대로, 서충주노선이 신설되는 서충주 일원에 4대, 대학순환노선이 지나가는 건국대학교 캠퍼스 내에 1대, 도심 주요 지역에 5대가 설치됐다. 이외에도 충주시는 지속적으로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관내 총 177대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가 운영 중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정거장 및 버스 이용자 수, 버스정보 제공 가능 여부, 정거장 정비 및 전기공사 가능 여부 등 단말기 설치에 필요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정비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