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점자 민원업무 안내 책자 50부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북 증평군이 점자 민원업무 안내 책자 50부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2017년부터 점자 민원업무 안내 책자를 제작해 시각장애인의 민원 업무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안내 책자에는 관련 법령 개정에 따른 변경 사항 등을 반영해 정비했다. 또한 점자 책자는 ▲알아두면 편리한 민원제도 안내 ▲주요 민원 서비스 ▲사회복지 서비스 안내 등 실질적인 민원업무에 필요한 지원내용을 점자와 한글로 표기해 수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배려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작된 점자 책자는 군청 민원실, 읍·면 사무소, 장애인 복지관, 장애인 협회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영환 도지사가 정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신설 추진과 관련 "충북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도지사가 정부의 `출입국 · 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신설 추진과 관련 "충북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생산연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등 인구위기에 대응하고 범정부 차원의 효율적 이민정책 추진을 위해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법무부가 수립한 `제4차 외국인 정책 기본계획`에도 이민청 신설 계획이 포함됐다. 이민청 신설을 위해서는 정부조직법이 개정돼야 하며, 충북도는 향후 법 개정이 본격 추진되면, 이민청의 입지에 대해 논의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도는 신설되는 이민청의 입지는 국토 균형발전, 행정능률 및 국민과 외국인의 접근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며, 특히,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이 아닌 지역으로의 입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런 면에서 충북은 `출입국·이민관리청`의 입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먼저, 충북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이며,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경부·중부 고속도로 등 전국 어
옥천군이 2024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 12개 공동체(1단계 10개소, 2단계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옥천군이 2024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 12개 공동체(1단계 10개소, 2단계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이란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역량 강화 및 주민자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말한다. 신청 대상은 옥천군 주민 5인 이상이 모인 고유번호증을 가진 비영리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했다. 2022년 처음 시작으로 올해 3년째에 접어들었으며, 1단계와 2단계로 구분한다. 1단계는 사업을 처음 신청하는 공동체가 지원 가능하며, 기존 1단계를 진행했던 공동체도 재지원 할 수 있도록 했다. 2단계는 1단계로 인정되는 사업들을 진행한 공동체에 한해 신청 가능하도록 해 여러 공동체가 단계별 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총 20일간 16개소의 공동체가 신청했으며(1단계 13개소, 2단계 3개소), 27일 심의위원회 개최 및 29일 추가 서면 심의를 통해 1단계 10개소, 2단계
충청북도는 고금리·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24년 중소기업육성자금 2차분 1,100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고금리 ·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24년 중소기업육성자금 2차분 1,100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및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고, 대상업종은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이며, 신청·접수는 3월 11일(월)부터 3월 15일(금)까지로,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진행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건축비, 생산시설비 등 시설구축을 위한 시설자금 350억원, 생산 및 판매활동 등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운전자금 750억원이다. 이와 함께 도는 기업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신설한 기숙사조성지원자금(50억원)도 자금소진시까지 계속 지원한다. 충북도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고금리,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
청년들의 소통 활성화와 권익 향상을 위한 민간단체인 `증평청년커뮤니티(대표 김승우)` 개소식이 지난 7일 오후 6시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청년들의 소통 활성화와 권익 향상을 위한 민간단체인 `증평청년커뮤니티(대표 김승우)` 개소식이 지난 7일 오후 6시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재학생, 지역 청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년커뮤니티 기본계획 발표, 개소 선포, 결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증평청년커뮤니티`는 증평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경청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자립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김승우 대표를 비롯한 청년들이 약 2억원의 투자기금을 조성해 설립한 단체다. ▲청년 정책 제안 ▲청년 일자리 교육 ▲취업 연계 ▲청년 상담소 운영 ▲청년 창업 교육 ▲ 맞춤형 청년 정책 알림 서비스 등 `청년이 살기 좋은 증평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김승우 대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증평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단체를 설립하게 됐다"며, "앞으로 증평군과 협력해 다양한 청년지원 활동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8일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8일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신 부시장은 청원구 오동동에 위치한 현장 사무실에서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공사의 개요, 추진현황 등을 보고받은 후, 신평교 교량을 건설하고 있는 청원구 정북동 일원으로 이동해 공사현장 및 주변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신병대 부시장은 “봄철 기온이 오름에 따라 겨우내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붕괴, 전도, 낙석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철저한 현장 점검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공사는 총 1,073억원(국비 581억, 도비 233억, 시비 259억)을 투입해 청원구 사천동 송천교부터 오창읍 농소리 오창IC 구간 연장 5.0㎞의 왕복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2029년 완료 예정이며, 현재 보상률 65.7%, 공정률 6.8%로 정상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송천교부터 오창IC까지 10분 이내 연결
김현숙 청주시 상당보건소장은 8일 뿌리병원을 방문해 이신노 청주시의사회 신임회장에게 청주시의사회에서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김현숙 청주시 상당보건소장은 8일 뿌리병원을 방문해 이신노 청주시의사회 신임회장에게 청주시의사회에서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소장은 “전공의 집단행동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의료현장 혼란이 가중되고 응급 의료가 필요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청주시의사회에서 전공의 설득 등 이번 사태 해결에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전공의 집단행동이 개원의로 확산되지 않도록 청주시의사회 소속 의사 분들의 진료 정상화 유지”도 요청했다. 한편 청주시는 보건의료재난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지역 내 병·의원 운영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