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결과 충청북도 신속집행 분야 최우수군, 소비투자 분야 우수군에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보은군,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군` 선정 군은 이번 상반기 평가에서 신속집행 분야 행정안전부 목표액 1,662억 원 대비 1,763억 원을 집행해 106.02%를 달성했으며, 소비·투자 분야는 2분기 목표액 574억 대비 626억을 집행해 109%의 집행 성과를 보이며 충청북도 최우수군 및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앞서 최재형 군수는 연초부터 선제적 재정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속한 사업비 집행을 위해 총력을 다했으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고 부서별 부서장 책임하에 월별 예산집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탄력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사업부서 및 계약, 자금, 지출부서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하며 집행률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올해도 보은군 공직자가 한 뜻
충북 증평군이 이달 16일까지 일상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공모한다. 증평군, 일상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공모 12일 군에 따르면, 일상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 청년(13∼39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사업이다. 군은 서비스 시행에 앞서 분야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관을 모집하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를 21일 개별통보할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1개소, 병원 동행 서비스 1개소다. 자격기준은 `사회서비스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의거한 등록기관이다. 희망 기관은 필요서류를 구비해 군청 복지지원과에 근무시간(평일 09:00∼18:00) 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격기준, 필요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증평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시는 지난 9일, 내수면 생태계 회복을 위해 충주호(동량면 하천리)에 토종붕어 치어 40만 마리를 방류했다. 충주시, 토종붕어 치어 40만 마리 방류 붕어는 잡식성 어류로 내수면 생태계에 중요한 지표 생물로, 낚시자원 뿐만 아니라 어족자원으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당뇨, 부종, 허약체질, 자양강장, 빈혈 등 다양한 건강 문제에 효능이 있는 이로운 물고기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붕어 치어방류를 통하여 충주호 생태계 균형유지에 크게 기여하고, 강태공들에게 인기가 높은 낚시자원 증식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낚시인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5월부터 7월까지 뱀장어 1만 마리, 쏘가리 1만 7천 마리, 대륙송사리 2만 2천 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버들붕어 2천 마리, 대농갱이 6만 6천 마리, 다슬기 140만 6천 패를 방류하며 올해 총사업비 1억 4천만 원을 투자한 방류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시는 4대 미래비전 중 하나인 생태환경도시의 실현을 위해 호암근린공원 일원에 ‘충주 시민의 숲’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시민의 힘으로, 더 가까운 시민의 숲 조성에 힘 보탠다 한편, 충주시는 2025년도 추진 예정인 2단계 사업부지 내에 시민들이 조성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충주 시민의 숲’ 조성 사업은 호암근린공원 미개발 구역 내에 대규모 테마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 6월에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했고, 이듬해인 2024년 6월에는 메타세쿼이아길, 느티나무 잔디광장, 자작나무원 등 다채로운 테마 숲을 주제로 1단계 숲 조성을 완료했으며, 현재 2025년 2단계 숲 조성을 설계 중에 있다. 2단계 숲 조성에서는 봄을 맞이할 수 있는 꽃나무로 조성된 ‘봄의 언덕’과 시민의 숲을 조망할 수 있는 ‘소망 언덕’ 등 경관적으로 아름다운 숲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1단계 숲 조성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숲 조성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시민들의 문의가 있어, 이번 2단계 숲 조성 계획에 이를 반영했다. 2단계 숲 조성 단계에서는 부지 내 약 1,500평을 활용하여 충주 시민, 기관 및 단체들로부터
충주시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소장품 수집 공모를 내달 9월 6일까지 진행한다. 충주시립미술관, 2024년 소장품 수집 공모 이번 소장품 수집 공모는 충주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미술사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1960년 이전에 출생한 충주 및 충북 북부권(제천, 음성, 괴산, 단양 등) 연고 작가의 주요 작품 ▲1950~1990년대 충주 미술사 형성에 영향을 미친 작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구입과 기증을 통해 수집한다. 충주시립미술관의 소장품 수집은 이번이 처음이며, 수집된 소장품은 연구 및 보존을 통해 전시·교육 콘텐츠 개발, 관련 아카이브 구축 등 시립미술관의 방향성을 확립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작가를 비롯한 개인 소장자, 화랑, 법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도신청 작품 수는 최대 2점 이내, 기증의 경우는 제한이 없다. 신청 서류는 충주시 홈페이지 매도·기증 공고문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되 접수 마감일 소인분까지 신청이 유효하다. 기증 신청은 등기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연중 수시 접수한다. 접수된 작품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가치평가위원회와 작품가격평가위원회의 심의를
충북 증평군이 추진 중인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증평군,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순항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오랜 기간 방치됐던 도안면의 농협 폐창고 2개 동을 활용해 청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충북도 균형발전사업비 11억9000만원을 확보해 1개 동에 대해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7월 공사를 마쳤다. 기존 창고의 기능에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의 신개념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명칭을 `도안창고 플러스`로 정했다. 도안창고 플러스는 지역주민, 청년농과 농업인들의 각종 회의와 문화 행사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7월 도안면 이장회의와 군 미래비전 설명회, 스마트팜 간담회가 이곳에서 개최된 바 있다. 향후 창고 내부에 스마트팜 전시시설도 설치해 스마트팜 홍보 및 거점 공간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10억원의 사업비로 도안창고 플러스 옆 동을 숙박 및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으로 지역주민은 물론이고 농업인, 청년들이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공
보은군은 사회적 배려대상자인 시각장애인을 위해 민원업무 안내 점자책을 발간하고 군청,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보은장애인복지관 등에 비치한다고 9일 밝혔다. 보은군, 시각장애인 위한 민원업무 안내 점자책 발간 이번에 발간한 점자책에는 ▲무인민원 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 종류 ▲여권 발급 절차 ▲복합민원 사전심사 ▲정부3.0 원스톱 서비스 등 군에서 제공하고 있는 각종 민원 서비스 내용들을 수록하고 있다. 군은 2017년 점자책을 정비한 후 이번에 관계 법령, 서식 등 변경된 부분을 수정·보완해 재발간했으며 점자와 함께 큰 글씨의 한글을 병행 제작해 점자를 사용하지 않은 민원인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점자책 이외에도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서비스를 위한 화상통화기기, 다문화 및 외국인을 위한 인공지능 통번역기, 휠체어 및 보청기, 높이조절 가능한 배리어프리 순번대기시스템 등을 민원실에 구비해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포함한 모든 민원인들이 신속·정확·공정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방태석 민원과장은 "이번 점자책 발간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책과 편의 증진을 위해 고민하고 하나씩 개선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보은군을
`중부내륙권 그린수소 중심도시 충주` 조성을 위한 충주시(이하‘시’)의 행보가 거침없다.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시스템 국산화 실증 사업 충주시는 9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시스템 국산화 실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5월 세계 최초로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하고 2028년 개시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추진되는 본사업은 국비 55억 원, 지방비 3.5억 원, 민간 69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27.5억원 규모로, 500kW급 분산발전용 고효율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시스템의 국산화를 목표로 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를 주관기관으로, 올해부터 2027년 6월까지 충청북도, 충주시, 고등기술연구원 등 6개 기관이 협업하여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개발 및 고효율 성능·신뢰성 검증을 담당하고, 고등기술연구원은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실증 운전 및 사업모델 검증을 수행한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발전기 개발 및 운영기술을 개발하고, 2026년부터 충주 바이오그린수소 충전소에서 본격적인 실증 운영을 수행할 예정이다. 실증운영으로 생산한 전기는 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8월 6일(화) 오후,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과 함께 단양 다리안 관광지 활성화 사업대상지를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월 6일 오후 인구소멸대응 협업예산 지원방안 마련 관련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과 함께 충북 단양을 방문, `단양 다리안 관광지 활성화 사업대상지-소백산 유스호스텔`에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단양 다리안 관광지 활성화 사업은 폐시설로 방치되고 있던 소백산 유스 호스텔을 치유·휴식 중심의 관광거점으로 재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단양군과 단양관광공사가 기획했다. 문체부, 국토부, 행정안전부는 폐시설 리모델링, 기반시설 조성, 치유·휴식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공동 지원하는 등 단양군과 단양관광공사가 주도하는 다리안 관광지의 생활인구 체류형 복합관광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최 부총리는 사업 대상지를 살펴보며 그간, 중앙정부가 기획하고 지자체가 유치하는 방식의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지역의 인구소멸대응을 위한 실질적 성과 창출에 한계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의
충북 증평군이 페르세우스 유성우 공개 관측회를 이달 11일 오후 11시부터 12일 새벽 2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단, 날씨가 흐릴 경우 공개행사는 취소된다. 증평 좌구산 천문대서 올해 최고 천문현상 `페르세우스 유성우` 만나보자 이번 공개 관측회는 최근 과학교육과 체험관광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증평 좌구산천문대 및 별천지공원에서 진행되며, 좌구산천문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 라이브 방송은 당일 오후 약 9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기상 상황으로 관측이 불가할 경우 타 기관의 화면을 중계하는 이원생중계까지 대비했다. 아울러 별천지공원에서 진행되는 공개 관측회는 방문자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나, 천문대에서 진행하는 가족캠프, 일반관람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천문대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증평 좌구산 천문대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휴양랜드사업소 관계자는 "올여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께서 증평 좌구산 자연휴양림을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성우는 태양을 돌고있는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중으로 들어오는 것을 말하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