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이하 대주관) 공주지부(지부장 권혁진)는 4일 충남 공주시 월송행정복지센터 2층 교육장에서 공주시 내 공동주택에 근무하는 경리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심현령 공인회계사를 초청해 공동주택 회계처리에 관해 교육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답변 등을 진행했다. 또 이번 교육에는 충남도 내 지자체의 공동주택 담당 주무관들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권혁진 공주지부장은 교육에 참석한 경리직원들에 “‘나’에게 중요한 것은 지금 하는 일이고 지금 함께하는 사람”이라며 “현재의 것에 최선을 다해 업무에 충실하고 입주민에게 봉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야간 서해 불법조업 어선, 군·경 단속으로 4명 검거 야간 불법 조업하는 선박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밤중 서해에서 불법으로 조업한 어선이 해경과 육군의 합동 단속 활동으로 붙잡혔다. 8일 육군 32보병사단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7시 10분께 충남 보령 대천항을 출항한 불법조업으로 의심되는 A선박이 육군 7해안감시기동대대(기동대대) 레이더에 포착됐다. A선박은 보령해경에서 불법조업 의심 선박으로 관리 중이었던 선박으로, 해경의 추적 및 감시 요청을 받은 기동대대는 감시장비를 이용해 선박의 움직임을 추적했다. 오후 11시 50분께 A선박이 불법조업하는 모습이 확인되자 기동대대는 이를 해경에 알렸다. 고속단정을 보내 A선박과 접촉한 해경은 현장에서 잠수부 2명이 불법 조업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해경은 선박에 있던 선장 등 2명과 선박으로 복귀한 잠수부 1명을 검거했고, 해상으로 도주한 잠수부 1명은 기동대대의 열영상장비에 포착돼 무창포 인근에서 검거했다. 검거된 4명은 모두 한국인으로 밀입국이나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병을 인계받은 해경은 불법조업 혐의로 이들을 수사하고 있
금산군은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대회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 준비위원장에 박범인 금산군수, 부위원장에 이법연 교육지원청 교육장, 심완보 금산부군수, 박정미 금산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총 21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대회 준비상황 보고 및 토론, 보조금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빈틈없는 사전 준비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군민과 도민이 하나가 돼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체전을 만들자는 것에 한마음 한뜻을 모았다. 군은 남은 기간 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종목별 경기장 장애인편의시설 조성, 공개행사 대행사 선정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금산에서 하나되GO! 도민모두 함께하GO!’라는 대회 구호 아래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금산군종합운동장 등 17개 종목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참여 규모는 선수단 및 지역주민 등 1만3000여 명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해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이라며
충남교육청이 2024학년도부터 초·중·고 모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그동안 다자녀 가정의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에게만 지원하던 지원금을 모든 초·중·고 신입생으로 대상을 대폭 확대 지급한다. 입학준비금은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하며, 저소득층·다자녀·특수 학생에게는 추가로 10만 원을 더 지원한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3월 초까지 모든 초·중·고 신입생 대상자 57,542명 중 56,964명에게 입학준비금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3월 말까지 1학년 신입생의 학부모 계좌로 1인당 10만 원씩 지원되도록 각급학교에 57억 원을 교부하였다. 또한 이번에 입학준비금 신청을 놓친 학생은 5월 중 추가 신청이 가능하며 저소득층·다자녀·특수 학생에게 지원되는 추가 10만 원도 5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바탕으로 한 이번 입학준비금 지원이 학부모님들의 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은 지난 3월부터 고객이 직접 사업 및 서비스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인 ‘고객제안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신보 고객 및 충청남도 도민 누구나 제안 가능하며 충남신보 홈페이지에서 아이디어를 상시 접수할 수 있다. 아이디어 접수 분야는 ▲신용보증, 경영지도, 사고 및 구상권 사업에 대한 개선 ▲도민과 재단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ESG 혁신 제안 ▲재단 시설에 대한 민간개방 ▲친환경 경영실천방안, 에너지 절약 ▲기타 재단 발전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충남신보는 ‘고객제안실’을 통해 접수되는 아이디어 중 우수제안을 채택하여 제안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고객 제안 활성화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고객들이 현장에서 발견한 우수한 제안을 제도 및 업무개선에 반영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객제안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cnsinbo.co.kr)에서 확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 출산으로 인해 국가소멸의 위기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인식하고 저 출산대책을 도청 핵심과제로 선정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저 출산 대책은 국가에서 큰 방향을 잡고 지방정부가 협력해야 한다."며, "민선 7기 충남도정은 저출산 대책이 큰 효과가 없었던 것은 실용적이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이번에 추진하는 정책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충남도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24시간 365일 사가지대 없는 보육 및 돌봄을 실현하고 현재 시행되고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늘봄 공백을 보완해서 완전한 늘봄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사교육비 해소를 위해서는 남부권 희망시군을 대상으로 서울소재 유명학원과 협력해 공립학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지사는 "저출산 대책을 위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라며 임신출산 가구에 초점을 맞춘 임대주택을 확대 제공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위해 공공최초 주 4일제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출산 육아에
금산군은 올해 축산악취 민원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군의 축산악취 민원은 총 67건으로 이 중 13건은 금성면 일원의 축산밀집지역 인근에서 발생했다. 또한 군민과의 만남 등을 통해 지속해서 개선 필요성이 제시되고 있다. 군은 민원유발 축사에 대한 악취 저감을 위한 악취방지시설 설치 및 악취저감균 보급 등을 통해 원인 해결에 집중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추진해 기준치 초과 시 악취저감명령 등 행정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악취를 확인하기 위해 3명으로 구성된 축분악취감시반의 활동을 통해 축사 밀집지 감시원을 상주하고 악취 시에는 지도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또, 지도점검을 기존 연간 10개소에서 50개소로 확대해 추진하며 매월 5개소를 선정해 현장지도 및 점검을 추진, 위반적발 시 적극적인 행정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금성면 하류리 축사밀집지역 인근에 고정식 악취포집기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 1개 시설을 추가해 악취를 상시 감시할 예정이다. 시설의 데이터를 활용해 악취 저감계획 및 개선 방향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관내 가축분뇨배출시설 440개소를 대상으로 매달 민원을 집계해 특정된 3곳의 악취를 측정하고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
충남도가 2026년 문을 열 예정인 명품파크골프장 ‘충남도립파크골프장’ 건립을 위한 설계작업에 착수했다. 도는 파크골프장 내에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전 및 교육센터와 클럽하우스 등을 신축해 청양군 일대를 국내 파크골프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에 위치할 도립파크골프장은 22만 1494㎡의 부지에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 클럽하우스‧대한파크골프협회 교육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센터에서는 연간 1만 3000여 명이 지도자·심판 자격 검정을 받고, 5000여 명이 지도자 보수교육과 심판 연수를 받게 된다. 총사업비는 230억원으로, 국비 30억원과 도비 2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준공 후에는 2026년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유치해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메카로서 전국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도내에 30개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해 총 60곳을 운영할 계획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대도 빈틈없이 추진한다. 추가로 조성되는 30곳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2022년 9곳, 지난해 12곳, 올해 9곳을 신설한다. 도는 상반기까지 28.5
충남도가 정부 정책과 연계해 개 식용 종식을 위해 앞장설 새로운 조직을 구성·운영한다. 도는 지난달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법령 규정 사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은 현 정부 임기 내 개 식용 종식을 목표로, 영업 사실 신고 접수·검토 단계부터 업소별 전·폐업 이행계획서 진행 여부 확인·지원 등 사후 관리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조정할 예정이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에 따라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 도살·유통·판매시설의 신규 운영은 금지된다. 법 공포일 이전에 운영 중인 개사육 농장주는 시·군 축산관련 부서, 도축·유통업(개고기 유통업)은 시·군 축산·동물방역(축산물위생) 관련부서, 식품접객업·유통업(개고기를 원료로 만든 식품)은 시·군 식품위생 관련부서에 5월 7일까지 운영 신고서를, 8월 5일까지 이내 전·폐업을
충남도는 학교 밖 청소년의 원활한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도교육청과 진로 탐색 및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으로 드론 파일럿 양성 과정 ‘드론 드림(Drone Dream)’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드론 파일럿 양성과정 학생들과 함께한 이종규 여성가족정책관이번 사업은 드론산업이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미래 유망 산업으로 성장함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에게 폭넓은 취업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드론 파일럿 양성 과정은 참여 학생의 자격증 취득 지원은 물론 관계 형성 프로그램, 한서대 리더십 특강을 통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도내 14∼24세 학교 밖 청소년 100명으로 1기수당 10명씩 총 10기수 운영한다. 3월 1기수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진행하며, 신청 접수는 각 시군 꿈드림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수시로 받고 있다.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필수 이수 과정 및 숙식, 교통편 등 모든 제반 비용을 지원하고 4종 자격증 취득자 중 우수 청소년 10명을 별도 선발해 1종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번 학교 밖 청소년 드론 파일럿 양성 과정에는 도비 1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