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2025년 3월 1일자 유‧초‧중등‧특수학교의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교사 등 2,34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통해 교육 기관 운영과 정책 추진을 지원하며,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원칙에 따라 역량과 경험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무 수행 능력과 추진력, 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학교 현장 중심의 효율적 지원행정을 위해 안정과 균형에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주요 인사로는 ▲ 기획국장 최동하(교육국장) ▲ 교육국장 손희순(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 단재교육연수원장 채숙희(유초등교육과장) ▲ 교육문화원장 서종덕(교원인사과장) ▲ 특수교육원장 최명옥(단재교육연수원 기획지원부장) ▲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종원(기획국장) ▲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병일(용암중 교장) ▲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 태영환(영동중 교장)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우관문(공보관) ▲ 기획국 정책기획과장 모지영(교육국 중등교육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7일 제2임시청사에서 2025년 제1회 청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투자유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관세전쟁 등 수출 타격 가능성과 정치‧경제‧사회 전반의 불확실성 확대, 소비 부진 등의 대내외 악재로 기업의 투자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속에서, 청주시가 올해 투자유치 목표인 3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해야 할 전략적인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투자협약 체결 후 기업 투자가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 계획변경, 건축 인‧허가, 기반시설 구축 등의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대규모 투자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는 동시에 규제특례, 세제‧재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의 투자전략을 진행할 방침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우리 지역에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투자 확정 이후에도 차질 없이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민원실에 설치된 수어전용 영상전화기 전수조사를 3월에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청주시에 설치된 전화기는 시청 3대, 구청 민원실 4대, 보건소 5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43대 등 총 55대다. 수어전용 영상전화기는 민원인이 수어통역센터로 전화 연결 후 화상으로 민원 내용을 통역사에게 전달하면, 통역사가 해당 내용을 담당공무원에게 음성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시는 수어가 필요한 청각 또는 언어 장애인에게 보편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복지법 등에 따라 2014년부터 수어 전용 영상전화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수어전용 영상전화기의 인터넷 연결상태, 통화품질 등 기기 상태를 확인 후 문제가 발생한 기기는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수어전용 영상전화기를 꼼꼼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 감사관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방문해, 청렴 교육과정 등 청렴 우수시책 도입을 위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청주시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우수 지자체의 모범 사례를 적극 도입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한 곳은 경기도 부천시, 안양시, 대구광역시 북구다. 청주시는 해당 지자체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주요 시책과 운영 방안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바탕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을 도입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추진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 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렴 행정은 시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완성된다”면서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배운 우수 사례를 적극 반영해 더욱 깨끗하고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월 7일 오전 7시 30분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충북 충주 지진발생에 따른 지진‧대설‧한파 대응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재난 대응태세를 정비하고 피해조사 및 대응철저를 지시했다. 이번 충주 지진은 2월 7일 02시 35분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에서 규모 3.1의 본 지진이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2건의 여진(진도 1.4, 1.5)이 발생했다. 이에 충북도는 대설‧한파 및 지진발생에 따른 총력 대응 체계를 갖추고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여 비상근무를 운영하고 있다. 지진 발생지역인 충주시에는 현장상황지원관(안전정책팀장)을 파견하여 피해에 대비한 응급복구 필요장비, 여진 대비 대피장소, 이재민 임시거주시설과 인원의 동원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현재 07시기준 피해 접수현황은 없으며 앞으로 여진피해를 대비하여 지진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대책회의에서 김영환 도지사는 “도민안정 및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지진발생에 따른 여진 및 대설피해가 없도록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에서는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향후 여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024년 하반기 퇴직 지방공무원 40명, 모범공무원 19명, 우수공무원 2명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는 전체 대상자 61명 중 녹조근정훈장 수상자 3명, 옥조근정훈장 수상자 3명, 대통령표창 수상자 2명 및 국무총리표창인 모범공무원 수상자 12명, 우수공무원 수상자 2명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홍조근정훈장은 전(前) 교육연구정보원장 홍만표 이사관 ▲녹조근정훈장은 단재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채관병 서기관 등 10명 ▲옥조근정훈장은 서원중학교 전태희 행정실장 등 12명 ▲근정포장은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장영규 주무관이 근정포장 ▲대통령표창은 주덕초등학교 박미애 행정실장 등 6명 ▲국무총리표창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김영숙 행정실장 등 4명 ▲교육부장관표창은 산남초등학교 오영숙 주무관 등 6명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서전유치원 왕해경 교사와 예산과 민유숙 주무관 등 19명은 모범공무원 국무총리표창을, 예산과 석은숙 사무관 등 2명은 우수공무원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민선8기 청주시는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당구 영동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의 밑그림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변신에 돌입한다. 청주시는 6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반상철 총괄건축가, 표상민 공공건축가 등 전문가, 청년정책 유관기관 관계자, 인근 상인회 상인, 청년 창업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설계를 수행한 (주)케이엔피건축사사무소 박종성 대표의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 설계에는 지난해 5월 착수보고회에서 제기된 주요 의견이 반영됐다. 공간 배치를 동적공간과 정적공간으로 구분해 조정했으며, 화장실을 확대하고 장애인화장실‧수유실을 신설하는 등 편의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청년특화지역을 최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청년 취‧창업지원센터 △청년창업가 입주공간 △청년공방 및 북카페 △청소년(예비청년) 자유공간 △문화‧공연 시설 △휴게‧전시 시설 등을 구성하는 안을 담았다. 보고회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도는 낡고 비효율적인 기존 사무공간을 전면 혁신한 『사무공간 혁신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오는 7일 새롭게 단장한 공간을 공식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오는 7월 예정된 『도의회청사 신축 이전』 이전을 앞두고 도청사 사무실의 전면 재배치와 리모델링을 위한 선행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사무공간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향후 수집된 피드백을 토대로 본격적인 공사에 반영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사무공간 개선을 위해 실시한 직원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9%가 지적한 ‘업무공간, 공용공간, 민원 응대공간의 분리 필요성’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수직적이고 폐쇄적인 공간 구조를 탈피하고, 개방적이고 협업 중심의 새로운 형태의 업무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기존 복도의 벽을 허물고 여러 부서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형 사무실을 조성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복도를 중심으로 양쪽에 배치된 기존의 폐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불필요한 공간 낭비를 줄이고 실용성을 높인 개방형 구조를 도입한 것이 큰 특징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집무실에서 박정규교수추모행사추진위원회로부터 오는 3월 개교하는 단재고등학교에 5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를 추진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2024년 9월 지병으로 작고한 前청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박정규 교수 추모를 위해 조직된 단체로 같은 해 11월 25일 추모의밤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많은 시민과 단체가 후원으로 참여했는데, 행사 후 남은 후원비로 이번 도서 기증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박정규 교수는 평생을 단재 신채호를 연구한 학자로 생전에 단재 관련 자료 144권을 충청북도교육청에 기증했으며, 단재 사적 발굴과 연구 활동의 공로로 2015년 단재교육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추진위원회는 박정규 교수의 단재 연구를 기리기 위해 신채호 선생의 호를 따 새롭게 개교하는 단재고에 도서를 기증하기로 결정하기로 했으며, 기증 도서에는 박정규 교수의 연구 저서와 단재기념사업회가 발간한 도서를 포함하고 있다. 민경명 위원장은 “평생을 단재 연구에 헌신한 박정규 교수의 삶과 정신이 단재고 학생들의 정신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확대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 동네쉼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공원 및 녹지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 공한지 등에 조경 시설물인 정자와 벤치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억원(시비 100%)이다. 올해에는 상당구 남일면, 문의면, 미원면, 청원구 오창읍, 북이면, 내수읍, 흥덕구 옥산면, 오송읍 등 8개 읍‧면 지역 총 11개소에서 진행된다. 대상지는 주민 공동이용시설,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설치할 장소와 항목을 결정했다. 시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설치를 시작해 상반기 중으로 쉼터 조성을 마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이나 녹지가 부족한 지역에 실질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번 사업의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