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14일 충청북도, ㈜바이넥스와 함께 오송 제1생명과학산업단지 내 바이오 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공장 신‧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넥스는 오송 공장 내 생산시설을 확장하고,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의약품 제조 및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고용창출 효과도 예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는 ㈜바이넥스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결정했으며, 청주시의 적극적인 투자 지원 및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청주시는 이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바이넥스는 1985년 설립된 국내 대표 바이오 의약품 제조기업으로, 바이오 의약품 CDMO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문화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문화 어울림센터를 공식 개관하며,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4일 열린 개관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김낙우 시의장,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현판식과 시설 관람, 축사 등의 순서로 뜻깊은 행사를 했다. 문화 어울림센터는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문화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2021년 12월 착공을 시작해 2024년 12월 마침내 준공됐으며, 총 61억 8,7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구) 대림 테니스장 부지를 활용해 총면적 1,526.58㎡,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이 공간은 다양한 복합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 내부에는 북카페, 셀프 빨래방, 주민 쉼터, 체육실, 전시홀 등이 조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곳은 단순한 문화시설을 넘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돕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을 통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도는 14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청북도와 청주시, ㈜바이넥스 간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 신‧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체결됐으며, 오는 2029년까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설비 신‧증설 투자 및 234명 신규 인력 고용, 충북도 및 청주시의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투자를 결정한 ㈜바이넥스는 국내 최초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기업(CDMO, 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으로 바이오의약품 및 합성의약품 등의 다각적인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이며, 2020년에 ’바이오 혁신 성장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지난 2022년에는 산업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바이넥스 이혁종 대표이사는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충북의 높은 위상과 청주 오송의 입지적인 강점, 충북도와 청주시의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로 인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가 공립 수목원과 목조전망대 조성을 위한 도유지 교환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9월 공립 수목원 조성계획을 수립한 이후, 대상지인 충주시 용탄동 산33-1번지 도유림을 시유림과 교환하는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충주호 권역과 연계해 충북 북부 지역의 식물 유전자원 수집, 보전, 연구 및 증식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양질의 산림휴양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전망대를 조성해 충주시가지와 충주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만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자원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공립 수목원과 목조전망대 조성을 시작으로 계명산 자연휴양림, 테마임도, 종댕이길, 심항산 순환루트, 충주댐 명소화 등과 연계하여 계명산 권역을 산림복지 복합문화시설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더 쉽게 산림휴양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200일 앞으로 다가온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세상 짓기’가 본격화 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3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D-200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본격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1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김성택 위원장을 비롯해 청주시민 300여명이 함께했다. 조직위는 이 자리에서 공식 포스터를 처음 공개하고 관람객 35만명, 참여국가 70개국 등 이번 비엔날레의 목표를 공표했다. 포스터는 ‘세상 짓기’라는 주제를 시각화해 세모와 네모, 동그라미 등 기본 도형을 쌓아올려 지은 건축적 타이포그래픽이 인상적이다. 삶의 모든 분야와 연결되고 확장되어 가는 공예의 가치가 담겼다. 조직위는 “지난 회까지의 누적 관람객 추세와 역대 최장의 개최 기간, 국제사회에서 공예도시 청주가 가지는 영향력 등을 고려해 이번 목표를 설정했다”며 “1999년 시작된 공예비엔날레가 올해에는 목표 달성 그 이상의 성과와 의미를 거두도록 남은 200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12일 개원 1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청주시를 이끌어가는 정책연구원으로서의 도약을 다짐했다.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1층 공연장에서 ‘저성장・인구감소 시대 도시 관리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청주시정연구원의 2024년 성과보고와 2025년 연구계획 발표 및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의 업무협약(MOU)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국내 도시계획 분야의 최상위 심의기구인 중앙도시계획위원회 황재훈 위원장이 ‘저성장 인구감소시대 도시성장 방안’을 주제로 하는 특별강연에서, 국가도시정책의 변화, 도시 공간 재구조화의 필요성, 도시관리를 위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채성주 청주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청주시 도시성장관리 정책의 나아갈 방향’, 오명근 청주시정연구원 연구본부장이 ‘효율적 도시 관리를 위한 특례시 지정의 필요성’을 발표해 청주시 도시관리 현황과 관리방안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 원장 주재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13일 2025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외국인주민 지원위원회 위원 9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외국인주민 지원센터의 올해 사업계획 심의,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공모사업에 대한 1차 심사 등이 진행됐다. 신병대 부시장은 “체류외국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밀집거주지역이 형성됨에 따라 내국인과 외국인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가 됐다”며 “청주시 실정에 맞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위원회는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외국인주민 지원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신병대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와 외국인주민 등 15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24년 10월 기준 청주시 외국인 주민 수는 2만6천821명으로, 청주시 총인구(88만822명)의 3.04%에 달한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가 ‘소통의 깊이를 더해, 88만 시민과 함께 도약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한 2025 주민과의 대화를 13일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주민 간담회를 4일 상당구, 6일 서원구, 11일 흥덕구에 이어 13일 오후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하고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총 4차례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범석 시장은 시민 총 450여명을 만나 소통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시정비전과 역점사업을 설명했으며, 2022년 7월 민선8기가 들어서 접수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추진현황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 모든 현장에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해 탄소 중립, 자원 재순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시민들에게 피력했다. 또한, 주민들이 시정에 바라는 점, 시급한 해결이 필요한 불편사항 등에 대해 듣고 총 104건의 건의사항을 새로 접수했다. 하천정비, 동 청사 신축, 복합문화체육시설, 분류식화 하수관로 설치 등 굵직한 현안부터, 주차장 조성, 도로 정비 및 개설, CCTV 설치, 가교 설치 등 실생활과 밀접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학교 및 기관 내 성고충상담원이 성희롱‧성폭력 관련 상담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안심상담 실천 노트를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밝혔다. 배포되는 '안심상담 실천 노트'는 성고충상담원이 학교 및 기관에서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성희롱‧성폭력‧디지털 성범죄‧2차 피해 개념 ▲학교(기관) 내 성사안 처리 흐름도 및 단계별 절차 ▲피해자‧가해자 대상별 안내 사항 ▲연간 일정 계획을 위한 2025년 달력 ▲회의록 등이 담겨 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3월 1일부터 도내 전체 학교 및 기관의 성고충심의위원회를 본청에서 개최하여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이번 안심상담 실천 노트와 매뉴얼 배포를 통해 학교(기관) 소속 성고충상담원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담을 수행하여 피해자 보호 조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학교(기관)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대응 매뉴얼도 최신 판례 및 제도 변화에 맞춰 수정‧보완하여 배포했다. 개정판에는 ▲성희롱‧성폭력의 개념 추가 ▲딥페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3일, 학교 현장의 내실있는 방학과정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독서활동으로 함께하기 위한 2025. 찾아가는 지역이음 늘봄 방학특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에 내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9일에 운동초등학교까지 전문강사가 늘봄교실로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사진+동시쓰기, 보드게임으로 즐기는 독서 등 학생들이 좋아하고 마음을 튼튼하게 기르는 프로그램을 6개교에 지원한다. 교육도서관의 공간과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늘봄교실을 지원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도서관 중점사업으로 지역 이음 늘봄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 프로그램(방학형) 이외에도 ▲책으로 함께 성장하는 공감동행 독서탐방(평일형) 2강좌 ▲토요일의 독서학교 토요락(주말형) 2강좌 ▲어린이 북클럽 2강좌 등 언제 어디서나 독서와 함께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찾아가는 지역이음 늘봄방학특강을 통해 방학 중에도 학생들의 마음근육이 강화되고 전인적 성장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