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 시민과 영국 출신 세계적인 예술가 미스터 두들(Mr. Doodle)이 함께 한글 예술작품을 만드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내가 좋아하는 한글 한 글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9월 1일 개막하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에 첫 번째 참여 작가로 미스터 두들을 초청한 데 따라 시민과 함께 한글 창제의 정신을 널리 확산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미스터 두들은 시민들이 제출한 ‘내가 좋아하는 한글 한 글자’의 의미와 글자 형태를 바탕으로 세종시의 공간성과 상징을 담은 작품을 완성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 작품은 비엔날레 전시 기간 중 현장에서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형식으로 완성돼 한글의 미적 가능성과 창작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다가오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여기에 시민들의 참여가 더해져 한글문화도시에 더욱 의미를 더하는 계기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6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한국 영화 역대 흥행 1위라는 기록을 세운 영화 '킹 오브 킹스'가 국내 7월 개봉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장성호 | 목소리 출연: 피어스 브로스넌, 오스카 아이삭, 케네스 브래너, 우마 서먼, 마크 해밀, 포레스트 휘태커, 벤 킹슬리, 로만 그리핀 데이비스 외 | 제작: ㈜모팩스튜디오 | 배급: ㈜디스테이션 | 공동 배급: ㈜시테스] 영화 '킹 오브 킹스'가 7월 개봉을 앞두고 한국버전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다. 영화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 K-애니메이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해 질 녘 황금빛 평원을 배경으로, ‘찰스 디킨스’와 그의 막내아들 ‘월터’가 ‘예수’를 바라보는 순간을 담아내었다. 마치 빛 속에서 걸어 나오는 듯한 예수의 모습은, 두 사람뿐 아니라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와도 직접 마주하려는 듯하다. 여기에 “세상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뮤직힐링 로코 드라마 ‘풋풋한 로맨스’(8부작)가 오늘(12일)부터 매주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오늘(12일) OTT TVING, Wavve, WATCHA 및 IPTV Genie TV, B tv, 케이블VOD를 통해 ‘풋풋한 로맨스(극본 황윤희 황경성, 연출 황경성)’가 공개됐다. ‘풋풋한 로맨스’는 아이돌 데뷔 6년 차, 음악에 지쳐버린 국민 여신 유채린(이채연)과 음악에 진심인 싱어송라이터 지망생 한정우(시온)의 특별한 썸&싱을 그린 뮤직힐링 로코 드라마. 다날엔터테인먼트와 요구르트스튜디오가 제작에 참여한 ‘풋풋한 로맨스’는 SNS 속에서만 행복한 삶을 사는 대한민국 톱 아이돌 유채린 역에 이채연이, 자신의 삶이 불행하다 생각하는 닭발집 아르바이트생 한정우 역에 원어스 시온이 호흡을 맞춰 음악, 사랑을 통한 청춘들의 성장기를 그려냈다. ‘풋풋한 로맨스’는 다양한 매력을 품은 신선한 배우진 라인업과 통통 튀는 스토리 전개, 뮤직힐링 로코 드라마다운 다채로운 OST의 향연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가운데 ‘풋풋한 로맨스’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인기 예능, 드라마 등 방송‧영상 촬영지로 주목받으며 전국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11일 JTBC와 유튜브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음악 프로그램인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의 촬영 무대가 되며 아름다운 도시 풍광에 대한 방송계의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날 방송 촬영은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인 세종시청 내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와 국내 인공호수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세종호수공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세종시의 정돈된 도심 구조와 예술 작품같은 건축물이 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들과 어우러져 다채로운 영상미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세종시는 최근 몇 년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의 촬영지로 선정되며 도시 전체가 마치 ‘거대한 오픈 세트장’처럼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23년 큰 인기를 끌었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세종호수공원에서 촬영됐고, 2024년에는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 뒤웅박고을에서 촬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직업병 예방을 위한 산업보건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올해도 확대해, 총 51개 학교 280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직업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상담’은 산업보건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근로자의 건강검진 결과를 1:1로 상담해주고, 뇌심혈관계 질환 예방 교육까지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지원 서비스다. 병원에서 미처 질문하지 못했던 건강 관련 사항도 자세히 상담받을 수 있어 근로자들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기존 상담프로그램에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이 새롭게 추가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4월, 대전근로자건강센터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5월부터는 근로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포츠 테이핑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에서는 허리, 어깨, 손목 등 자주 쓰이는 부위에 대한 테이핑 요령을 배우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을 예방하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4일 도담단풍길에서 제1회 청소년의 날 선포식과 2호 청소년 특화거리 ‘꿈빛거리’ 지정식을 개최한다. 시는 올해부터 청소년의 꿈과 가능성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했다. 또한, 도담단풍길을 청소년 특화거리 ‘꿈빛거리’로 추가 지정하면서 청소년에게 건강한 문화체험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담동행복누림터와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내 10개 청소년센터 등이 함께 청소년의 날을 선포하고, 특화거리 지정식을 진행한다. 아울러 모범청소년·청소년 육성 유공자를 표창하고 문화관광재단에서 마련한 컬처로드 축하공연과 체험부스, 청소년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1·2호 ‘꿈빛거리’에서 매년 4회에 걸쳐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 개최할 방침이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첫 기념식을 시작으로 매년 청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야간 문화행사 ‘어반나잇-세종 with KoCACA(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반나잇-세종’은 시민 누구나 도심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야외 행사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푸드마켓이 함께 어우러진 첫 행사가 지난해 8월,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어반나잇 콘서트’에서는 싱어송라이터 하림, 2025 세종 한글컬처로드에 참여하는 ‘로페스타’,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가 총 24팀이 7일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야간 푸드마켓’에서는 시원한 음료와 주류는 물론 다양한 메뉴가 마련된다. 참여 푸드트럭은 공모 절차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됐으며, 저마다 개성 있는 맛으로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축제인 ‘2025 KoCACA아트페스티벌 in 세종’과 연계해 열린다. 4일차인 6월 16일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이 지난 10일 솔뜰근린공원에서 나랏말씀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나랏말씀정원은 한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한글문화도시로서 고운동만의 특색있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고운동 직능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원 소개와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나랏말씀정원은 전통문양인 육각형 조형물에 훈민정음 언해본 108자를 새겨 세종대왕의 창제 정신을 담고 있으며, 주변에는 자음과 모음을 형상화한 오방색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한 관람이 가능하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시민 분들이 나랏말씀정원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직접 느끼고 즐기시길 기대한다”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경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이 ‘2025 코리아오픈배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세종시 체육계의 위상을 높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부산남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선수와 지도자 등 100여 명이 플러레, 사브르, 에페 3개 종목에서 승부를 겨뤘다. 심재훈 선수는 플러레와 에페 종목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고, 사브르에서도 2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천희 선수는 플러레에서 은메달, 사브르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으며, 에페에서도 8강에 진출하며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최고의 결과로 시의 위상을 빛낸 GKL휠체어펜싱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희망여름을 선물합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2025 우리세종! 희망여름 착!착!착! 연중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여름철 이상 기후로 폭염과 폭우 등 자연재해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이 일상생활까지 위협받고 있어 사전 예방과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세종모금회는 희망여름 캠페인 전용모금 계좌(농협 301-0127-0335-01 예금주 :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를 개설하고, (1통화당 2천원), 문자기부 #9004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모금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으로 모아진 성금은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소규모 취약기관 냉방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 기관에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혁 세종모금회장은 “최근 무더위와 폭염 등 재해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고 특히 취약계층을 위협하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지원을 통한 사전예방이 어느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