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 교원 및 관리자의 심리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유아·놀이 중심 교육을 이끄는 교원의 창의성과 인성을 기르기 위해 2025 유치원 교원 정서지원 자율연수를 운영한다.
정서지원 연수는 대전광역시 관내 공사립 유치원에 재직 중인 교사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제 체험을 중심으로 한 참여형 연수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연수는 실내 공방, 전문 스튜디오 등 창의적인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장소에서 이루어지며, 교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신을 위한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4~5월 연수는 교사의 감성과 에너지를 북돋을 수 있는 휘낭시에 만들기, 캐릭터 접시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의 3가지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원들이 정서적으로 회복하고 재충전함으로써 아이들과의 만남 속에서 더욱 따뜻하고 창의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불어, 연수 운영 결과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더욱 정교하고 실질적인 맞춤형 연수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