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이규형과 킥킥킥킥 컴퍼니 직원들이 가족에게도 말 못할 치부를 밝힌다.
오늘(12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 연출 구성준 / 제작 DK E&M, 이끌엔터테인먼트) 11회에서는 조영식(이규형 분)부터 백지원(백지원 분)까지 킥킥킥킥 컴퍼니의 미래를 위해 치부를 드러내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 고백 러시가 이어진다.
지금까지 지진희(지진희 분)와 조영식, 킥킥킥킥 컴퍼니 직원들은 회사와 관련된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힘을 모았다.
지난 방송에서도 배우 여우란(기은세 분)의 거짓 여론전을 뒤집기 위해 증거 수집에 총력을 다했고, 투자자 돈만희(김주헌 분)의 구조조정 선언에 맞서 커머스 아이디어를 내며 위기에 적극 대응했다.
이에 은밀한 비밀까지 공개해야 할 정도로 이들 앞에 닥친 이슈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킥킥킥킥 컴퍼니 직원들이 각자 촛불을 하나씩 들고 동그랗게 모여 있다. 저절로 엄숙해지는 자리인 만큼 직원들의 표정엔 진지함을 넘어 비장함마저 깃들어 있다.
이처럼 진중한 분위기 속에서 백지원이 가장 먼저 용기를 내 치부 고백 스타트를 끊는다.
백지원은 19금 소설을 아주 많이 좋아한다며 삶의 낙이자 취향을 당당히 밝히고, 이 모습에 용기를 얻은 직원들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내밀한 속사정을 조심스럽게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당사자를 혼돈에 빠뜨린 탈모 아웃팅까지 이어지는 등 고백과 폭로가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현장 속에서 킥킥킥킥 컴퍼니 직원들은 한층 더 가까워질 예정이다.
과연 조영식과 킥킥킥킥 컴퍼니 직원들이 간직하고 있던 비밀은 무엇이며, 이들의 비밀이 회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오늘(12일) 방송이 기다려진다.
이보다 더 솔직할 수 없는 치부 고백 타임은 오늘(1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일(13일)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