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를 이끌어 가는 오관영 의장은 충북 청원 출생으로 대전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지금까지 대전에서 살아 오고 있다.
동구에서 터전을 잡고 살면서 자원 봉사 활동을 하다가 지역부녀회장, 동주민자치위원, 여성자율방범대 고문 등을 맡으며 지역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다가 지역 주민들이 권유로 정치에 입문했다.
평소 구의원의 역할은 생활정치를 하는 것 이라는 소신을 갖고 있는 오 의장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듣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자주 갖는다.
지역 주민들의 동구에 바라는 것을 듣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정책을 만들고 민원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런 노력의 결과로 주민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해 들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오 의장이다.
오 의장은 의원이 되기 전과 후를 똑같이 지역 주민들을 한결같이 대하려고 노력한다. 평소에 소통도 없다가 선거철만 되면 얼굴을 비추고 지역 구민 전체가 아니라 힘있는 소수만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을 싫어한다.
아침 저녁으로 걸어 다니며 진실된 마음으로 지역 주민을 대해 왔기 때문에 4선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욕심부리지 않고 그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들의 기대를 실현시켜 주는 생활정치가 구의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오관영 의장은 인터뷰 말미에 "구민들이 동구의 주인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어느 곳에서든 저를 만나면 작은 의견이라도 꼭 전해주기를 바란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생활정치를 통해 구민을 살기 좋게 하는 것이 구의원이 할일 이라는 오 의장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