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최민호 시장,빛 축제 개막식 부족한 점 많았다.

예산이나 기획사 탓 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시 빛 축제 개막식에 대한 '부족한 점이 많았다' 라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앞으로는 더 나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월요일 오전에 긴급 기자 브리핑을 열고 "지난 2일에 개최 됐던 세종 빛축제 개막식에서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았다"고 고백하며 "세종 시민들께 실망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최 시장은 토요일 저녁에 개막식이 끝난 후 일요일 오후 2시에 시청 전 간부에 대한 비상소집을 실시했고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검토하고 개선방향을 논의 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모든 일에 남을 탓하고 예산을 탓해서는 안된다"라며 "첫술에 배부를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축제의 문제점을 반면교사 삼아 다음 축제는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 빛 축제는 지난 2일 세종 이응다리에서 개막했으며 미디어파사드와 불새쇼 등 여러가지 면에서 시민들과 언론의 지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