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0일 제107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겼다. 광복회 대전시지부(지부장 양준영)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대전보훈청장, 광복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에서 "우리 헌법은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문구로 시작된다"며 "순국선열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1919년의 뜨거운 외침을 이어가기 위해 만세삼창을 제안한다"며 힘차게 만세를 선창했다. 한편,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은 1919년 4월 11일 임시정부가 국호와 임시헌장을 제정하고 내각을 구성한 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1989년 대통령령으로 공식 지정된 이래 1990년부터 정부 주관 행사로 거행되어 왔으며, 2018년 기념일 날짜를 역사적 사실에 맞게 4월 13일에서 4월 11일로 변경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는 10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의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결산검사에 착수했다.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윤기형(논산1‧국민의힘)‧이재운(계룡‧국민의힘)‧홍기후(당진3‧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3명, 전직공무원 3명, 예산회계전문가 4명 등 총 14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촉식에서는 윤기형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다. 위원들은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 동안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이 집행한 2025회계연도 예산 전반을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대상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등을 포함해 총 17조원 규모다. 홍성현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 1년간의 살림살이를 마무리하고 평가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지난 한 해 집행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불필요한 예산 지출이나 관행적으로 집행된 사업은 없었는지 꼼꼼하게 살펴봐달라”고 당부했다. 윤기형 대표위원은 “예산은 편성하는 것만큼이나 어떻게 쓰였는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선거운동 중 유권자를 향해 비하 발언을 한 사실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11일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양 예비후보 측은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유권자 비하 발언 논란과 관련해 "해당 시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논란이 된 사건은 지난 3월 26일 열린 논산딸기축제 행사장에서 발생했다. 양 예비후보가 행사장에서 "민주당 도와주세요, 민주당을!"이라며 지지를 호소하던 중, 한 시민이 "저는 민주당 아니에요"라고 답했다. 이에 양 예비후보는 자리를 벗어나며 혼잣말로 "아이~우 돌아이구나 저 사람도 참"이라는 비속어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은 양 예비후보가 진행하던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드러났으며, 앞서 아시아경제가 단독 보도하며 논란이 확산됐다. 사태가 커지자 양 예비후보 측은 아시아경제에게 "당시 '민주당 아니에요'라는 말씀이 순간적으로 불법 계엄과 내란을 일으킨 세력,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로 느껴져 감정이 앞섰다"고 해명했고, "그러나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비속어 사용은 잘못된 것"이라며 자신의 불찰을 인정했다. 양 예비후보 측은 "해당 시민께 거듭 사과드리며 앞으로 언행에
국민의힘 김선광 전 대전광역시의원이 "젊고 유능한 실무형 구청장이 되겠다"며 대전 중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내일이 더 기대되는 중구, 구민의 자부심이 될 미래를 약속한다"며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그는 낡은 건물과 청년 이탈 등으로 침체된 중구의 현실을 지적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과 청년들이 다시 모여드는 상권 조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현장 중심의 소통과 실무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지난 4년, 대전광역시의회에서 목소리를 대변하며 가장 많이 머물렀던 곳은 책상이 아닌 좁은 골목길과 시장통이었다"며 "불편한 길을 닦고 낡은 주거 환경을 정비해 곁에서 살뜰히 챙기는 든든한 아들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30대의 젊은 나이를 언급하며 "저 김선광, 젊지만 가볍지 않다"며 "지난 의정활동을 통해 중구에 무엇이 필요한지, 예산은 어떻게 사용하는지 확실히 배웠다. 젊은 감각으로 중구만의 색을 입히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태평초, 보문중, 대성고를 졸업하고 국립 한밭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한 김 후보는 지역 내 탄탄한 학연과 실무 경험을 갖추고 있다. 한밭대 총학생회장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후보 자리를 놓고 김제선 현 중구청장과 육상래 예비후보가 결선 투표에서 물러설 수 없는 끝장 승부를 펼치게 됐다. 11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중구청장 선거 경선 개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1, 2위 득표자인 김 청장과 육 예비후보가 다시 한번 유권자의 선택을 받게 됐다. 함께 경쟁했던 강철승, 전병용 예비후보는 결선 문턱을 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이번 경선에서 현역 프리미엄을 가진 김 청장이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 주된 원인은 4인의 후보가 표를 나누어 가지는 다자구도가 형성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결선 투표의 최종 승패는 탈락한 강철승, 전병용 두 예비후보의 지지세를 누가 온전히 흡수해 과반을 넘기느냐에 달렸다. 현직 청장의 '수성'과 오랫동안 지역 바닥 민심을 다져온 도전자의 '탈환' 기세가 팽팽하게 맞물린 만큼, 두 후보는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이번 주말 동안 사활을 건 치열한 수싸움을 전개할 전망이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조만간 결선 투표 일정을 확정해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여기서 승리한 후보는 앞서 공천이 확정된 국민의힘 김선광 후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가 토론회를 열고 경유형 관광지의 야간관광명소 조성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도의회는 10일 금산군교육지원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금산군 야간관광명소 조성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 경유형 관광지에 머물고 있는 금산군의 관광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토론회 발제는 충남연구원 한석호 부연구위원이 맡아 ‘야간관광산업 및 지역 킬러콘텐츠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 부연구위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서 야간관광의 가치를 강조하며, 금산만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야간 킬러콘텐츠 개발과 이를 뒷받침할 관광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토론자로는 박천수 전 배재대학교 겸임교수, 박지흥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원장, 표대준 (주)피엔에이 대표이사, 김창현 한국외식업 금산지부 회장, 김선화 금산군 학부모가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자들은 야간경관 조성뿐만 아니라 먹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