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2026 논산딸기축제’의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인 'NON 국제 조형미술 프로젝트_ 대지의 연금술사: N.A' 창작 레지던시가 시청 앞 ‘자연조형아트연구소’ 야외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8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헝가리, 이탈리아,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등 세계적인 조형 미술가들이 논산에 체류하며 논산의 자연과 환경을 조형예술로 승화시키고 있다. 논산의 대지 위에 펼쳐지는 4인 4색의 예술 서사 이번 프로젝트의 총괄 기획 및 예술감독을 맡은 김백기 감독의 지휘 아래, 해외 작가들은 논산의 농업적 가치와 자연환경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사보 레카(헝가리) 작가는 논산의 대표적 농업인 벼농사와 대지의 생명력에 주목하여 '상호작용(Reciprocity)'이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노동과 시간, 에너지를 흙에 쏟아부어 생명을 유지할 양식을 만들어내는 농부들을 진정한 '연금술사'로 보았다. 땅에서 솟아오르는 거대한 대나무 손은 인간의 고된 노동이 숭고한 생명 지탱의 몸짓으로 승화되는 상호성의 제스처를 상징하며, 대지가 살아있는 변형의 주체임을 시사한다. 위시누 아지타마(인도네시아) 작가는 말과 기관차, 시계를 결합한 조형물 '사랑을 향한 여정'을 통해 멈추지 않는 삶의 움직임을 형상화한다. 논산은 땅을 일구며 생명을 키워온 도시이며, 딸기 한 알에도 농부의 지극한 정성과 사랑이 담겨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녹슨 철의 흔적과 힘차게 굴러가는 바퀴는 속도보다 방향을, 경쟁보다 마음의 연결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논산의 오늘과 내일을 잇는 따뜻한 사랑의 기관차를 제작한다. 루멘 드미트로프(불가리아) 작가는 논산의 바람과 자연의 에너지를 연결한 'Cloud Tree(구름 나무)'를 제작 중이다. 5m 높이에 달하는 이 거대한 나무로 제작되는 조형물은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여성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이는 재생과 자유를 상징한다. 스테파노 데보티(이탈리아) 작가는 금속, 종이, 나무 등 이질적인 매체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현대적 연금술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Meta Machine(변환의 장치)'는 세련된 유럽적 감각을 바탕으로 재료의 한계를 뛰어넘어 시적인 형태를 창조하며, 논산시민공원의 정돈된 풍경 속에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미학적 조형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철학적 시선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예술의 장현장에서 제작된 작품들은 3월 23일 설치를 완료하며, 축제 개막일인 3월 26일 오후 4시 공식적인 전시오프닝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참여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 컨셉과 그 속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되어 예술적 공감을 더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김백기 퍼포먼스팀의 공연은 “강”을 테마로 논산의 강에서 시작된 글로벌화가 바다에 이르고 전 세계로 연결되는 의미의 퍼포먼스로 대지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연금술'의 완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2027 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향한 글로벌 도약 이번 프로젝트는 내년 개최될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세계화를 확장하기 위한 ‘프레 엑스포(Pre-EXPO)’ 성격을 띤다. 논산(Nonsan)의 지명을 넘어 비정형(Non-standard)과 지속성(Non-stop)의 의미를 담은 ‘NON’ 브랜드화를 통해 논산이 세계적인 예술 도시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 논산딸기축제 _ 논산딸기, 세계를 유혹하다’라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설치된 작품들은 영구 보존되어 논산시민가족공원을 명품 ‘야외조각공원’으로 자산화할 계획이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앞두고 개최되는 2026년 논산딸기축제가 문화관광축제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축제로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마곡센터에서 열린 ‘2026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충남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고 밝혔다. ‘일상을 넘는 여행, 지역에 남는 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지자체와 관광기업 등 200여 개 관계기관이 300여 개 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여행 정보를 제공했다. 도는 아산·논산·당진·홍성·예산·태안 등 6개 시군과 공동 홍보관을 운영해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충남 대표 관광명소 및 계절별 추천 여행지 △지역 축제 및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 2026 태안원예치유박람회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운영하고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등 도내 주요 축제를 소개하는 한편,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시군별 특색을 살린 홍보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부스 방문객에게는 권역·주제별 추천 104개 관광코스 안내 책자를 제공해 관광객이 취향에 맞는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정보를 소개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충남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도·시군이 협력해 도내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문평동 화재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3월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사고 희생자에 대한 시민 애도와 추모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대전시는 시민 누구나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할 수 있도록 분향 환경을 정비하고, 질서 있는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유가족의 안정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시청 내 별도의 지원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시청 2층에는 유가족 대기실, 트라우마 지원센터 등을 조성해 휴식과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5층에는 사고 수습과 지원을 총괄하는 대전 대덕구 공장화재 중앙합동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비롯해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지원센터는 장례 지원, 자금융자, 납세유예, 생활요금 경감 등 유가족 맞춤형 지원을 전담하며,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깊은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유가족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책임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황운하 의원이 세종시의 고질적인 재정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파격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황 의원은 20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의 안정적인 재정 기반 마련을 위한 「세종시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황 의원은 현재 세종시가 겪고 있는 재정 압박의 원인으로 단층제 행정구조와 국가 주도 건설에 따른 지속적인 재정 수요 증가를 꼽았다. 그는 "그동안 계속되어온 보통교부세 보정 기간의 한시적 연장은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보통교부세 총액의 1%를 고정적으로 배분받는 정률제가 도입된다면 올해 교부세와 비교해 4배 이상 늘어난 약 6,000억 원 이상의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논의에도 박차를 가했다. 황 의원은 "과거 관습헌법 논리를 내세운 위헌 시비를 해소하기 위해 헌법에 '수도에 관한 사항은 법률로 정한다'는 내용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지방선거와 동시에 행정수도 개헌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국회 개헌특위 구성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비판하며 국민의힘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또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의 차질 없는 건립을 위해 '행정수도 특별법'의 4월 국회 통과가 '골든타임'임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2027년 8월 착공 예정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2026년 하반기 공사 발주가 필요한 국회 세종의사당을 위해 4월 임시국회에서의 법적 근거 마련은 필수적이다"라고 역설했다. 충청권 통합에 대해서는 행정구역 통합이라는 외형적 비대화보다 '기능의 최적화'를 강조했다. 세종을 중심으로 대전(과학기술), 충남·북(제조·물류)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하는 '네트워크형 협업 체계'를 구축해 서울 수도권과 대등한 '제1의 신수도권'을 만들겠다는 비전이다. 황 의원은 "재선 국회의원으로 쌓은 정치력을 총동원하여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며 "말뿐인 행정수도에서 오랜 시간 인내해온 세종시민들께 세계적인 명품도시 행정수도를 반드시 안겨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황운하 #세종시 #행정수도개헌 #세종시법개정 #보통교부세 #정률제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세종집무실 #신수도권 #지방분권 #헤드라인충청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당적을 떠나 행정수도 완성과 재정자주권 확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19일 세종시서울사무소에서 최민호 시장과 강준현·황운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최민호 시장과 국회의원들은 헌법 개정안에 행정수도 관련 위헌 논란을 해소할 수 있는 조항을 반영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세종시법 개정안과 행정수도건설특별법 제정안 처리, 미이전 기관의 세종시 추가 이전,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협력을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제도적 기반 확보가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헌법에 행정수도 관련 조항을 반영하고 관련 법안 처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한 단계별 개헌 방안에 행정수도 의제가 포함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향후 헌법 개정 시 행정수도 관련 조항 반영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법적 기반 마련에도 함께 노력한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세종시법 개정안과 행정수도건설특별법 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강준현 의원이 발의한 세종시법 개정안은 재정부족액의 50%에 해당하는 재정특례를 2029년까지 3년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세종시 재정 문제 해결에 제도적 기반을 제공한다. 황운하 의원은 세종시에 대해 제주도와 같이 보통교부세를 정률제로 적용하되 그 비율을 1%로 규정하는 세종시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행정수도건설특별법 제정안은 강준현 의원과 황운하 의원이 별도로 발의한 상태로, 법안에는 행정수도 지정·관리, 국가기관 이전 계획, 행정수도 특별회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회의원들과 상시 협력 체계를 운영하며, 국회 상임위원회와 본회의에서 관련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법무부, 성평등가족부, 경찰청, 국책연구기관의 세종시 이전을 공동으로 제안하고 지방선거 전 확정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 명 모두 당적은 다르지만 세종에 대한 관심은 같다”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의원의 입법 역량과 세종시의 노력이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시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진보 진영의 후보 단일화 과정이 뜨겁다. 유력 예비후보들을 두고 세종시민사회단체들이 주축이 되어 단일 후보를 추대하겠다는 움직임이다. 단일화 자체는 선거 국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치적 연대다. 하지만 이번 세종시 진보 교육감 단일화 과정을 취재하며 기자의 고개는 갸우뚱해질 수밖에 없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사회에서 참정권은 그 어떤 조건 없이 평등하게 주어지는 것이 상식이다. 아무리 자체적인 단일화 경선이라지만, 5,000원이라는 '비용'을 지불해야 투표권이 주어지는 행위, 그리고 법적 선거 연령(만 18세)에 미치지 못하는 16세 청소년을 선거판에 끌어들이는 행위를 어떤 관점으로 봐야 할지 매우 혼란스러웠다. 세종시선관위 측은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를 하면서 내부 규약 등에 따라 참가비 5,000원을 받아 운영 경비로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16세 투표권 부여에 대해서도 "공직선거가 아닌 단체 내부의 의사결정에 단순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모 동의 없이 16세(타 지역의 경우 13세까지도)가 참여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는 세종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되는 기준이
트럼프 욕한다고 세계평화가 저절로 오지는 않는다. 아사히신문 인터뷰때 기자에게 일본에도 ‘세계평화부’ 신설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는데, 이것은 국내용인 ‘인구이민부’ 신설보다 한단계 더 높은 단계로, 일본이 전범국가이기에 더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세계평화의 필요성을 다 인식하고 있지만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한 공론화는 부족한게 사실이다.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 ‘세계평화부’ 신설이 왜 필요한지 쉽게 동의할 수 있다. 단 교조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유연성, 개방성, 개혁성이 전제돼야 한다. 캄보디아 훈센은 1985년부터 39년간 총리로 독재를 했고, 지금은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훈센은 39년 동안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9명의 대통령을 상대했다. 그런데 아직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이 캄보디아 인권이나 민주화에 관심했는가? 하메네이의 37년 철권통치에 관심했는가? 미얀마의 64년간 이어지고 있는 군부독재에 목소리를 냈는가? 북한의 81년 3대 세습 정권은 같은 민족이니까 독재가 아니고 주민들은 자유롭고 평화로운가? 필자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인 민주화 경험을 기념하는데 그쳐서
아산시가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전쟁 장기화로 인한 물가 불안 및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하며 "국제정세 불안이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로 이어지며 기업과 소상공인은 물론 시민 일상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대책은 정부의 외부 충격에 따른 민생 부담 최소화 기조에 발맞춰 지역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먼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아산페이 할인율을 기존 11%에서 최대 20%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선할인 10%와 후캐시백 10%가 결합된 방식이며, 3월 한 달간 발행 규모도 600억 원으로 대폭 늘린다. 할인 확대는 16일 오전 10시 20분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10% 후캐시백은 모바일 사용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에 자금을 조기 공급하기 위해 상반기 중 1조 원 이상의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한다. 특히 민생과 밀접하고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체감 물가 완화를 위한 조치도 시행된다
아산시가 2026년을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민생 안정과 첨단 신산업 생태계 구축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충청권 핵심 비즈니스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등 지역의 핵심 제조 인프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재성 아산시 기획경제국장은 12일 시청에서 시정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 국장은 "지금 우리는 AI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고물가와 경기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마련이 절박한 과제"라고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시는 50만 자족도시 도약을 뒷받침할 튼튼한 재정 기틀을 위해 지방세 8,556억 원, 세외수입 8,302억 원을 확보했다.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올해 '아산페이' 4,000억 원을 발행하며, 소상공인 특례보증 예산을 전년도 510억 원에서 540억 원으로 확대 추진한다. 더불어 17개 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하고 33개 이상의 글로벌 외투기업 등 우량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 속에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직접적인 면담을 요청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김 지사는 1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최초 설계자로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소신은 변함이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현재 민주당이 추진하는 통합안에 대해서는 "실질적 재정과 권한 이양이 없는 '빈껍데기 통합'**이자 '가짜 통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김 지사는 이번 사태의 해결을 위해 두 가지 핵심 카드를 제시했다. 첫째는 민주당을 향한 '행정통합 끝장토론'이며, 둘째는 대통령과의 직접 면담이다. 그는 "민주당은 저와 끝장토론을 통해 누가 진정성이 있는지 진실게임의 종지부를 찍자"고 제안하는 한편,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면담 신청의 뜻을 분명히 밝혔다. 김 지사는 이 대통령을 향해 "행정통합에 대한 진정성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우리 충남이 숙고해서 준비했던 통합안 전부는 아니더라도 도민들께서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는 중앙정부의 확실한 재정 지원(연간 약 9조 원 규모의 재정 이양 등) 없이는 통합 논의를 진전시키기 어렵다는 배수의 진
오늘(3일) 저녁,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며 붉게 변하는 '개기월식(블러드문)' 현상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번 개기월식은 2026년 국내에서 관측 가능한 유일한 우주쇼로, 다음 블러드문은 2029년이 되어서야 다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 등 관계 기관에 따르면, 월식은 오후 6시 49분 달의 일부가 가려지는 부분월식으로 시작된다. 이후 오후 8시 4분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 단계에 진입하며, 오후 8시 33분에 달이 가장 붉게 보이는 '최대 개기월식'이 일어난다. 개기월식은 약 58분간 지속된 후 오후 9시 3분 종료되며, 전체 월식 과정은 밤 11시 23분에 끝날 예정이다. 블러드문은 태양 빛이 지구 대기를 통과할 때 파장이 짧은 푸른빛은 산란하고, 파장이 긴 붉은빛만 휘어져 달에 도달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대기 상태나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구리색에서 어두운 붉은색까지 다양한 빛깔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충청권은 전문 장비를 갖춘 천문대부터 탁 트인 서해안 절경까지 다양한 관측 명소가 자리해 있어 우주쇼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충남 청양에 위치한 '칠갑산천문대'는 국내 최대급인 304mm 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세종상공회의소에서 지역 기업인과 ‘2026 세종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지역 주요 기업 대표 25여 명이 참석해 올해 경제정책 방향과 친기업 지원시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교류했다. 특히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과 지원정책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가 추진한 ▲복합민원 절차 개선 및 서류 간소화 ▲기업지원 안내체계 일원화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 확대 ▲신기술 적용 공사·물품 1인 수의계약 시범운영 등 기업 체감형 정책을 설명했다. 아울러 업무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기업 편의를 높이고자 공장설립 인허가 창구를 일원화한 ‘공장설립지원팀’을 내달부터 운영한다는 점을 공유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은 기업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신산업 육성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지역 기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앵커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민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26일 논산시기업인협의회(회장 정균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의 역량을 결집해 엑스포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잇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 따라 논산시기업인협의회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홍보 활동과 후원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에 발맞춰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참여 기업들의 전시 부스 운영과 기업 홍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협조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 산업계와 공공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백성현 조직위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계와 힘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업인협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민관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엑스포의 성과가 지역 산업 발전으로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두리가족상담센터, 자녀·부부·가족 관계 회복 상담 진행 최근 인공지능(AI)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고민 상담이나 대화를 위해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관계를 회복하는 ‘감정코칭’ 분야는 AI가 대신하기 어려운 영역이라고 강조한다. 대전에서는 이러한 정서 상담과 관계 회복을 전문적으로 돕는 상담기관인 두리가족상담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이 센터는 자녀 양육 상담, 부부 상담, 가족 상담, 직장 스트레스 상담, 건강 및 노년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감정코칭을 기반으로 한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상담을 통해 개인의 정서 회복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 속에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검증된 ‘가트맨 관계치료’ 적용 두리가족상담센터에서는 관계치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John Gottman 박사가 40여 년간 연구해 개발한 가트맨(Gottman) 부부 관계 치료 방식을 상담에 적용하고 있다. 이 치료법은 부부와 가족 간 갈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상담 방식으로 세계적으로 효과가 검증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2026학년도에도 신입생 등록률 100%를 기록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원 내 모집인원 422명 전원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학 위기 속에서도 정원을 모두 채우며 공립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학 등록 현황에 따르면 충남도립대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각각 모집 정원 543명 전원이 등록했고, 2017년과 2018년에는 모집정원 531명 모두 등록했다. 3년제 개편이 있었던 2019년과 2020년에도 456명 모집에 전원 등록이라는 기록을 올렸다. 당시 전국 도립대학교 가운데 6년 연속 등록률 100% 기록한 것은 충남도립대학교가 유일했다. 대학 측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 운영과 탄탄한 교육복지 시스템을 꼽았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충청남도가 설립·운영하는 공립대학으로, 전국 공립대 가운데 높은 수준의 장학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일정 학업 기준을 충족한 학생에게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기숙사 입사 학생에게는 추가 장학금
강신만 서울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 정책 비전을 전면에 내세우며 서울교육의 방향 전환을 선언했다. 2월 28일 서울 마포구 토정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그는 “입시 경쟁을 넘어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계 인사와 지지자들이 참석해 서울교육의 과제와 대안을 공유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울교육을 바꿀 사람은 현장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31년간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경험을 토대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장 중심 교육혁신’을 핵심 기조로 제시했다. 성적 중심, 권위주의적 학교 구조를 개선하고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교사가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을 때 학생의 성장도 가능하다”며 “학교를 통제의 공간이 아닌 배움과 회복의 공간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학생 자살률 증가와 교권 침해 문제를 언급하며 교육 환경의 구조적 개선 필요성도 제기했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환경 속에서 단순 지식 전달식 교육은 한계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인문학적 소양과 독서 교육을 강화하고, 토론·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0일과 21일 어진동 한뜰마을2단지를 찾아 주민들과 함께 일상적인 이야기부터 지역 현안까지 폭넓은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방문은 ‘제25회차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행사의 일환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마을 발전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우선 1박2일 행사를 진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어진동 주민들과 소중한 교류를 갖게 된 것에 대해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주민들은 최민호 시장과 일상에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다양한 요청사항을 나눴다. 특히 한 주민은 어진동 데이터센터 조성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과 추진 과정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데이터센터의 부작용을 우려한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잘 알고 있다”며 “이미 투자사와 건물주의 매매협상이 결렬돼 조성 사업은 취소됐으니 주민들께서는 더 이상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후에 데이터센터가 다시 들어서는 경우에도 주민들께서 반대하고 우려한다면 사업을 원점부터 재검토하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마곡센터에서 열린 ‘2026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충남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고 밝혔다. ‘일상을 넘는 여행, 지역에 남는 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지자체와 관광기업 등 200여 개 관계기관이 300여 개 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여행 정보를 제공했다. 도는 아산·논산·당진·홍성·예산·태안 등 6개 시군과 공동 홍보관을 운영해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충남 대표 관광명소 및 계절별 추천 여행지 △지역 축제 및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 2026 태안원예치유박람회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운영하고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등 도내 주요 축제를 소개하는 한편,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시군별 특색을 살린 홍보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부스 방문객에게는 권역·주제별 추천 104개 관광코스 안내 책자를 제공해 관광객이 취향에 맞는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정보를 소개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충남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당적을 떠나 행정수도 완성과 재정자주권 확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19일 세종시서울사무소에서 최민호 시장과 강준현·황운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최민호 시장과 국회의원들은 헌법 개정안에 행정수도 관련 위헌 논란을 해소할 수 있는 조항을 반영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세종시법 개정안과 행정수도건설특별법 제정안 처리, 미이전 기관의 세종시 추가 이전,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협력을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제도적 기반 확보가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헌법에 행정수도 관련 조항을 반영하고 관련 법안 처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한 단계별 개헌 방안에 행정수도 의제가 포함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향후 헌법 개정 시 행정수도 관련 조항 반영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법적 기반 마련에도 함께 노력한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세종시법 개정안과 행정수도건설특별법 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강준현 의원이 발의한 세종시법 개정안은 재정부족액의 50%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하모니카 선율로 여는 봄 무대… 관저문예회관, 이택원 콘서트 개최 대전 서구 관저문예회관이 따뜻한 봄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 무대를 선보인다. 관저문예회관은 오는 3월 28일 토요일 오후 4시, 3층 공연장에서 올해 첫 기획공연인 ‘이택원 콘서트 – Song for You #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저문예회관이 주최·주관하고 대전광역시 서구청과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2년 개관한 관저문예회관은 도심 속 생활밀착형 복합예술공간으로 자리 잡아 왔으며, 올해는 ‘혼자와도 외롭지 않은 문예회관’을 운영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이러한 방향성 아래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무대로 기획됐다. 무대는 하모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이택원의 솔로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하모니시스트 류선웅과 팬플루티스트 최기호가 게스트로 참여해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인다. 이후 관객과 소통하는 ‘뮤직박스 토크쇼’와 ‘아이빅원 하모니카 앙상블’ 공연까지 이어지며, 기타와 하모니카가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가 펼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일렉트릭 첼로로 장르 넘나드는 음악 서사… ‘첼리스트 이나영의 보헤미안’ 21일 대전예술의전당 클래식과 재즈, 록, 영화음악을 넘나드는 융합 공연이 대전 무대에 오른다. 첼리스트 이나영이 오는 3월 21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공연 **〈첼리스트 이나영의 보헤미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정제된 아름다움에 재즈, 록, 라틴,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무대로, 음악적 자유와 예술적 방랑을 상징하는 ‘보헤미안’ 정신을 무대 위에서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나영은 전통적인 어쿠스틱 첼로를 넘어 일렉트릭 첼로 특유의 확장된 사운드를 활용해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음악 세계를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음향, 조명, 영상 연출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며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하나의 종합 퍼포먼스로 완성도를 높인다. 프로그램은 첼로 무반주로 시작되는 요하네스 브람스의 ‘자클린의 눈물’을 시작으로 러시아 민요 ‘Dark Eyes’, 요하네스 브람스의 ‘Hungarian Dance’, The White Stripes의 ‘Seven Nation Army’, 그리고 Queen의 명곡 ‘Bohemian Rhaps
최민호 세종시장의 핵심 소통 프로젝트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3년의 현장 기록이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굿뉴스365 송경화 대표기자는 지난 3년간 최 시장의 마을회관 숙박 소통 현장을 직접 취재한 발자취를 담아 '외박하는 남자'를 오는 10일 펴낸다. 이 책은 2023년 2월 24일 한센인 정착촌인 부강면 등곡리 충광마을을 시작으로, 3년간 23개 마을에서 이어진 최 시장과 주민들 간의 격의 없는 대화를 날것 그대로 기록했다. 현장 에세이와 원본 기사를 함께 실어 기록의 정확성과 현장의 온기를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프로젝트는 최 시장이 2012년 세종시장 선거 후보 시절, 차 트렁크에 이불을 싣고 마을회관을 찾아가 하룻밤을 묵으며 주민들과 밤새 이야기를 나눴던 경험에서 출발했다. 당시 최 시장은 "주민들의 진짜 이야기는 집행 권한을 가진 시장이 돼서 들어야 한다"고 다짐했으며, 취임 후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겼다. 책은 서장을 시작으로 총 4부와 종장, 부록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소외된 농촌 마을을 조명하며, 2부와 3부에서는 도심과 농촌을 오가는 갈등 현장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굵직한 시정 현안을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가 급격한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적지 변화와 생산성 저하에 선제 대응하고, 기후변화 대비 작물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섰다. 도의회는 20일 농수산해양위원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기후변화 대비 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이상기온과 가뭄, 폭우, 병해충 증가 등 기후변화로 농업 생산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후변화 대응 작물의 육성과 지원 체계를 보다 강화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최근 기후변화는 농업 현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상기후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면서 작물의 재배 여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생산성과 상품성 저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국제 곡물가격 변동성까지 겹치면서 식량안보 차원에서도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의 필요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 대비 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도지사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대전시의 최첨단 스마트 교통 선도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 산업건설위원회에 따르면, 20일 제295회 임시회를 맞아 유성구 가정동에 위치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실증)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가운데, 당면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총사업비 39억 원(국비 23.4억 원, 시비 15.6억 원)이 투입되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사업으로, 지난 1월 30일 자율주행버스 무상운송 서비스를 개시하며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위원들은 ETRI 차고지에서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해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까지 연결되는 실증 노선 중 일부 구간을 직접 시승하며,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과 시민 편의성을 꼼꼼히 점검했다. 시승 현장에서 위원들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신속한 정비체계 확립을 주문하는 한편, 오는 5월로 예정된 유상운송 전환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한 서비스 안정화 작업과 지속적인 대시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구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 심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주요 현안을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회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통해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의결하며 본격적인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어 23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한 뒤,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종 안건들을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은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새싹이 움트는 봄의 길목에서 우리 중구에도 새로운 희망과 활력이 피어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회기는 제9대 중구의회의 마지막 임시회인 만큼, 처음 의정활동을 시작했던 초심을 잊지 않고 구민의 기대와 신뢰에 보답하는 책임 있는 의회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료 의원들에게는 구민의 입장에서 안건을 신중하게 심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집행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하며, “유종의 미(有終之美)를 거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