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88만 청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청주시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저물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쉬웠던 일들은 훌훌 털어버리고 좋았던 기억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만 가득 품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1년 반 동안 민선 8기 우리 청주시는 시민 여러분이 바라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청주’의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의 중심’으로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무심천 푸드트럭 축제, 원도심 골목길 축제 등 새로운 꿀잼축제 개최를 비롯해 도심 속 물놀이장, 청석굴 수상레저 체험장, 우암산 둘레길, 수곡동 명품 맨발 황톳길, 원도심 소공연장과 갤러리 등 새로운 꿀잼공간 조성은 하루하루 변해가는 청주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전국 최대규모의 낭성면 코베아캠핑랜드 조성 확정,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 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분평2지구 신규 택지 지정 등의 성과를 통해 전 분야에서 우리 청주시의 도시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이와
청주시가 시민 편의를 위해 17년 만에 전면 개편한 시내버스 노선이 시행초기부터 이용 시민과 버스 기사들로부터 불편하다는 여론이 확산 되고 있다. 시행초기여서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을수 있다고 하지만 이번에 실시한 노선 개편이 불편하고 비효율적이라는 민원이 600여 건에 달한다. 더구나 청주 지역에는 CNG 충전소가 미평동과 비하동, 용정동 등 세 곳이 있는데, 비하·용정은 충전소가 종점에 붙어 있지만, 미평은 종점과 떨어져 있어 버스가 몰리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어 미평 충전소 도로는 한개 차선이 충전을 기다리는 차들로 교통 흐름에 방해를 주고 있다는 언론 보도까지 나온 실정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6일 직접 시내버스를 탑승해 노선개편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이 시장은 청주대교 승강장에서 버스에 탑승해 약 50여 분간 시민들과 함께 시내지역을 이동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면밀하게 점검했다. 이 시장은 “바뀐 시내버스 노선에 아직 적응되지 않은 시민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불편 사항도 많을 것”이라며, “관련 부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꼼꼼하게 살피고 시민
오송참사유가족협의회 창립식 장면오송참사유가족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오송참사 유가족의 아픔을 외면한 이범석 청주시장을 규탄하는 성명서와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 시장은 청주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언론을 통해 유가족을 만난다고 홍보해 활용했지만 정작 유가족은 진정성 있는 사과는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더구나 이번 만남이 유가족의 요청에 의한 만남임을 강조하며 선긋기로 시작을 했고 중요한 입장 표명은 충북도의 책임이라며 답변을 회피했다고 전했다. 협의회는 사고가 발생한 관할 시장으로서 진정성 있는 사과도 없이 면담내내 책임감있는 답변을 하지 않고 핑계만 대는 모습에 유가족들은 큰 상처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렇게 무능한 시장이 지휘하는 컨트롤타워는 향후 재난 발생시에 더 많은 시민이 피해자로 전락되는 건 아닌지 몹시 우려스럽다며 청주시의 변화와 재난 안전과 관련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성 명 서 오송참사 유가족 아픔 외면한 이범석 청주시장, 단체장 자격 없다 무능한 방관자, 청주시장 규탄한다! 오송참사 이후 이렇다 할 존재감이 없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유가족협의회가 만났다. 국회 행안위 출석을 앞두고 긴급히 만나자는 연락이 한 차례 왔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