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가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를 꺾고 설욕에 성공했다. 세 번째 격돌 끝에 승리한 박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당선의 기쁨보다는 민심의 엄중함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준 선거였다"고 밝혔다. 이어 박수현 당선인은 "유권자들께서 내리신 정치의 복원, 민생의 회복을 지상명령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엄중함에 우리가 또 다시 매를 맞을 수도 있겠다"라고 국민의 준엄한 말씀을 재차 언급했다 끝으로 박 당선인은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을 바라볼 것이고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것"이라며 "단지 민주당의 국회의원만이 아니라 국민의 국회의원 공주 부여 청양의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을 통합과 화합을 통해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11일 첫 일정으로 공주보훈공원을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제22대 총선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는 23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총선 승리를 향한 출정의 깃발을 올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 김종성 前 충남교육감, 이시우 前 보령시장, 김정섭 前 공주시장, 김민수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충남 시·군 의원 등 당원 및 지역 주민 7백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지난 20일 박수현 후보를 지지 선언한 김종관 前 청양군 의원(前 자유한국당, 무소속)과 더불어민주당 선거 경선에서 경쟁후보였던 이종운 前 공주시 의장도 개소식에 함께해 힘을 보탰다. 박수현 후보는 인사말에서 캠프 이름을 '의병 캠프'라고 칭하며 "의병이 일어날 때는 국민적인 공분과 명분이 있고, 그것을 국가가 제대로 해결하지 못할 때 국민이 스스로 일어난다"며 "현재 국가가 국민을 대신해 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후보는 "4월 10일 총선에서 반드시 국민 스스로가 국가를 바로 세우고, 우리의 삶을 지켜내야겠다는 마음으로 우리 모두를 의병이라고 소개한다"고 의병 캠프의 의미를 부여했다. 박 후보는 "혐오 정치, 극단의 양
박수현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6일(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국회의원 후보에 박수현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특히 박 후보는 공관위 1차 심사 결과에서 발표된 전국 단수 지역 13곳에 포함돼 당내의 깊은 신뢰와 기대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박 후보는 공천 결과에 대해 "공주시‧부여군‧청양군과 대한민국을 위해서 일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받았다.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이종운 前 공주시의회 의장님께도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히며 "넘치는 지지와 응원으로 힘을 북돋아주시는 공주‧부여‧청양 지지자들과 주민들의 기대에 걸맞게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진심과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1월 출마선언문에서 밝혔던 "슬픔은 함께 나누고, 어려움은 같이 이겨내는 '따뜻하고, 힘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 결의를 재차 강조하며 "4월 10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공주‧부여‧청양의 '제대로'된 지역발전을 이뤄내고, 혐오와 불신의 '양극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예비후보가 제22대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수현 예비후보는 5일 오전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총선 행보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새해인사 및 예비후보 등록을 소식을 전하며 "정치를 시작하며 변함없이 온전히 가지고 있는 다짐이자, 국민들과의 약속은 '측은지심'의 마음이다"고 말하며, "슬픔은 함께 나누고, 어려움은 같이 이겨내는 '따뜻하고, 힘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 결의를 밝혔다. 아울러 박 예비후보는 "큰 힘에는 큰 책임감이 따른다"며 "책임감은 국민을 대하는 겸손한 태도와 성실한 자세, 검증된 실력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2022년 5월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 임기를 마치고 난 직후부터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을 다니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고 밝히며 "그간 경청해왔던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잘 녹여,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과 공약으로 타 후보자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고, 공주‧부여‧청양 유권자들의 엄중한 선택을 받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