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23일, 의회 별관 혜윰실에서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고 퇴임하는 주민자치회 회장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감사장은 주민복리 증진과 자치활동 진흥을 위해 적극적으로 헌신하고, 유성구의회의 의정활동에 협조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게 됐다. 김동수 의장은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특히 퇴임하시는 회장님들께서는 재임 기간 동안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셔서 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성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지역 자치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전(前) 주민자치회장은 서일환(진잠동), 김복수(원신흥동), 전득희(상대동), 이주우(구즉동) 등 4명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3일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한 전담 의사결정 기구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이날 위원회는 ‘2025년 대덕구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과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협업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팀)’ 선정의 적정성에 대해 다뤘다. 구는 △구청장 선도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우대 강화 △적극행정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분야 15개 과제가 담긴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 추진해 구민의 권익을 중시하고 구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나설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 적극행정·협업 우수사례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심의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각 부서와 주민들의 추천을 받은 공무원과 협업 성과가 있는 팀을 대상으로 엄격한 사전 검증과 직원 투표, 실무심사,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된다. 이번 상반기 개인 선정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23일, 제27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결산승인안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심의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양명환 위원장은 2024년도 결산승인안 심사결과 보고를 통해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면밀히 검토한 결과 구청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며 “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향후 집행부는 지방재정이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유성구의회는 본회의를 마친 뒤 각 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양명환 의원, 부위원장에 하경옥 의원을 선출했으며, 윤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이희래 의원, 부위원장에 김미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양명환 하경옥 여성용 박석연 이희래 최옥술 한형신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고, 윤리특별위원회는 이희래 김미희 이명숙 송봉식 인미동 최옥술 하경옥 한형신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김동수 의장은 “이번 결산 승인과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제278회 유성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23일)에서 양명환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024년도 결산승인안에 대한 심사보고를 했다. 먼저 양명환 의원은 “2024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기금결산 승인안이 원안 가결됐다”며 “전체 세입결산액은 약8811억원이고 세출결산액은 약806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비비 전체 규모는 약98억원이고 지출액은 약2억원이며, 유성구 기금 사용액은 약308억원이고 당해연도말 조성액은 약1163억원”이라고 말했다. 양명환 의원은 “결산검사 의견서와 우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해주신 시정 및 개선 요구 사항은 지방자치법 제150조에 의거하여 지체없이 처리하고 지방의회에 보고 해주시길 요청드렸다”며 “앞으로도 충실한 결산 검사를 통해 지방재정이 더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발언을 마쳤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6월 23일 시청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와 함께 '스마트 승강장 기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한국타이어가 함께 신탄진역 일대에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하는 상호 협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대전형 시내버스 스마트 승강장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신탄진역 정문 앞에 스마트 승강장 설치를 추진 중이며, 이에 발맞춰 한국타이어는 신탄진역 맞은편에 스마트 승강장 1개소(약 1억 5천만 원 상당)를 설치해 시에 기부하기로 했다. 설치될 스마트 승강장은 지난 20일 동구 복합터미널에 설치된 모델과 동일한 사양으로, 냉·난방기, 버스 접근 정보 영상 안내 시스템 등 첨단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신탄진역 일대는 시민 이용이 많은 교통 요지로, 이번 스마트 승강장 기부는 도시 교통 서비스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6월 23일 오전 시청에서 6·25전쟁 제75주년을 기념해 NH농협은행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6·25참전유공자회 대전시지부에 9인승 카니발 승합차(약 6천만 원 상당)를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기탁된 차량은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이 병원 진료나 단체 활동 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차량 기탁은 NH농협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대전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참여해 민관이 협력하는 보훈 실천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참전유공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초석”이라며 “이번 차량 기탁은 우리 모두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국립대전숲체원은 6월 23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대전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생태전환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의식과 생태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초·중학교 아동·청소년을 위한 산림·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숲체험 활동 및 인성교육 활성화,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교육지원체계 구축, 양 기관 간 홍보 협력 및 교육정보 교류, 공동 협력이 필요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립대전숲체원 주요원 원장은 “대전동부 지역 아동·청소년의 생태 감수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과 지속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도 “이번 협약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3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강당에서‘2025 자율방재단 여름철 재난대응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자율방재단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평소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해온 자율방재단원의 사기 진작과 결속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재 대전시 자율방재단은 5개 자치구에서 총 1,322명이 활동 중이며, 재해 예방 점검, 재난 홍보, 응급 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자율방재단은 ▲서구 기성동 정방마을 수해복구 ▲‘0시 축제’ 교통 안내 및 질서 유지 ▲대전천·갑천·유등천 환경정화 활동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실전 경험은 올해 결의대회의 토대가 됐다. 결의대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5개 구 자율방재단원, 담당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직무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신탄진정수장 오석환 정수팀장이 녩년 제19회 물과 건강 포럼’에서 국회 물포럼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물과 건강 포럼’은 환경타임즈와 환경방송(GKBS)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물 산업 행사로, 올해는 6월 18일 K-water 인재개발원에서 ‘물 관리 선진화 기술 및 물 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오석환 팀장은 1993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30년 넘게 정수 분야에 몸담으며,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상수원수부터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전 과정의 수질 관리를 체계적이고 엄격하게 수행해 왔으며, 정수장 운영에 필수적인 고압가스인 액화염소 관리 분야에서도 전문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오는 6월 30일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는 오 팀장은 후배 공무원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정리해 전달하며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꼽힌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개인 공로를 넘어 상수도 조직 전체의 전문성과 헌신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공공도서관이 구독형 전자책을 대출 권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제한 대출’서비스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4월부터 새롭게 도입된 구독형 전자책을 통해 제공되며, 별도의 예약이나 대기 없이 원하는 전자책을 즉시 대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구독형 전자책은 무료로 제공되며, PC는 물론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출퇴근길 등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 언제 어디서나 독서가 가능하다. 인문학, 철학, 사회과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매달 신간으로 추가되어 폭넓은 독서 경험을 지원한다. 이용 대상은 대전공공도서관 정회원이며,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무제한 대출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이후에는 1인당 최대 20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전자책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구독형 전자책 플랫폼 ‘부커스’에 접속하거나 앱을 설치한 후, 기관명에서 ‘대전공공도서관’을 선택하고 도서관 회원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하면 된다. 이후 원하는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