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8월 실시한 전국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지수 여론조사 결과 충남, 충북, 대전, 세종의 단체장들이 모두 10위권 밖으로 밀려 난 것으로 알려졌다. 각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단체장의 행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 조사에서 전남 김영록 지사가 61.8%로 1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전북,경기,경북,부산,울산,대구,경남,강원,인천의 단체장들이 10위 권을 형성한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은 10위 권으로 밀려났다. 10위 유정복 인천시장의 긍정평가 지수가 47.0%인 점을 감안 한다면 충청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의 행정 운영 능력에 대해 절반 이상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에서는 경기도가 64.5%로 가장 높은 만족도 비율을 보였고 충청권에서는 대전이 64.2%로 4위, 세종이 62.0%로 8위에 올랐고 충북과 충남은 역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리얼미터 월간 정례 전국 광역단체 평가조사는 유.무선 임의 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23년 7월 27일 ~ 23년 7월 30일과 23년 8월 26일 ~ 23년 8월 31일, 전국 18
대전에서 내년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자를 고발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 14일 대전 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내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예정자가 대표로 있는 법인의 임원 A씨를 대전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달 말께 입후보예정자의 선거구내 지역주민 행사에 입후보예정자의 명의를 밝히면서 45만원 상당의 자전거 3대를 경품으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114조에 의하면 후보자나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또는 그 가족과 관계있는 회사 그 밖의 법인·단체 및 임·직원은 선거기간 전에는 후보자 또는 소속정당을 위해 일체의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는 조항에 따른 것이다. 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선거법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관할 구선관위 또는 전국 어디서나 1390번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13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2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정협의회에서는 충청권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국회세종의사당 조속 건립 및 개헌 시 행정수도 명문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연내 제정 ▲충청권 초광역협력 도로․철도 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 및 예타조사 면제(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충청권 제2외곽 순환 고속도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충청내륙철도) ▲세종~청주 고속도로 2027년 조기 개통 건의 등 4개 과제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고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 국회세종의사당 조속 건립 및 개헌 시 행정수도 명문화 ○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연내 제정 ○ 충청권 초광역협력 도로·철도 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 및 예타조사 면제 ①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② 충청권 제2외곽 순환 고속도로 ③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④ 충청내륙철도 ○ 세종∼청주 고속도로 2027년 조기 개통 건의 ‘국회세종의사당 조속 건립 및 개헌 시 행정수도 명문화’는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연루된 황운하 의원에게 해당 사건에 대한 사과와 국회의원직 사퇴를 촉구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논평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송철호 전 시장을 당선시키기 위해 문재인 정권에서 황운하 당시 울산경찰청장에게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에 대한 수사를 청탁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의 정치적 욕심을 위한 수사력 남용으로 송 전 시장이 당선될 수 있었고, 황운하 당시 울산경찰청장도 국회의원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이 검찰의 주장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검찰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연루된 황운하 국회의원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협의에 징역 4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는 징역 1년과 자격정지 1년을 각각 구형했다. 이에 황운하 의원은 페이스북에 "울산사건의 본질은 경찰의 정당한 김기현 측근비리 수사를 검찰이 청와대 하명수사로 둔갑시켜 놓은 것" 이라며, "단죄되어야 할 김기현 측근비리와 고래고기 부패비리는 불기소로 덮여버리고 정당한 수사를 진행했던 경찰이 범죄자로 몰렸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도둑을 풀어주고 도둑잡던 경찰을 도둑으로 몰아세운 것"이라며, "의심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의 민선 8기 대표 교육 공약 사업인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에 제동이 걸린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동구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한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비용(4억 5천만 원)이 12일 동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계수조정을 거쳐 전액 삭감됐기 때문이다. 박 청장은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에 제동이 걸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구청장으로서 매우 비통한 심정”이라며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는 동서 교육격차 해소와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을 목적으로 민선 8기 출범부터 심혈을 기울여 온 사업으로 일분일초도 지체할 수 없다”고 힘줘 말했다. 설립 연구용역의 완료 전 입지를 선정했다는 지적에는 “용역은 기관 설립의 방향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것이지 입지를 선정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며 “전문가 분석과 학부모 설문조사, 구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현 동구문화원 부지로 최종 선정하게 됐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ld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11일 기자회견은 열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과 세종시접 전면 개정과 관련해서 단 한명도 동참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김광운 국민의힘 세종시의회 원대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의원들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및 세종시법 전면 개정 촉구 결의안’ 채택뿐 아니라 본회의 직후 현안 해결에 의지를 다지는 결의안 채택 기념사진 촬영조차 거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제 84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최원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 본회의 부결에도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제4대 의회의 출범 정신이기도 한 여야 협치의 의지로 시민들로부터 칭찬과 신뢰를 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다시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며 '여야 협치를 위해서는 언제든지 소통과 조율의 장을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 전시장에서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2002년 대전, 충북, 충남도가 공동으로 시작해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3개 시도가 순번제로 주관하고 올해는 대전시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는 300개 사 규모의 인도네시아 유일의 종합소비재 전문 전시회인‘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충청권 공동관을 별도로 구성해 참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뷰티, 식품, 유아용품, 홈리빙 등 각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총 48개 사를 선정, 기업별 부스를 운영하면서 제품을 홍보한다. 또한, 무역협회, 코트라, 현지 상공회의소 주도로 사전에 전문 바이어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1:1 맞춤형 바이어를 매칭 함으로써 기업의 새로운 판로개척과 해외 진출을 적극 돕는다. 박람회 개최 4일간 3개 시도 공동홍보관을 동시에 운영하면서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방산 등 각 시도 주력산업에 관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책자를 비치해 참관객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의무화되고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원협의회가 8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류제화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는 지난 8월 31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류 위원장을 세종시갑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한 데 따른 것으로 앞으로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원협의회는 류 위원장을 필두로 다양한 지역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김동빈 시의원이 임시 의장으로 진행한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신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 류 위원장은 세종시갑 지역별 운영위원을 선임하는 등 총선을 앞두고 조직 구성에 박차를 가했다.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으로는 최원석 시의원, 대변인으로는 이소희 시의원이 각 임명됐고, 김양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세종지역협의회장이 지역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류 위원장은 선출 소감으로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위원장 자리가 18개월째 공석이었던 만큼 총선 승리를 위해 지역 당원 결집과 당세확장이 시급하다”언급하며, “세종갑 맞춤형 정책발굴 등으로 주민들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국민의힘이 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 당부했다.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은 7일 2023년도 제8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는 지난 7월 2023 시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송아영 시당위원장 주재로 열린 첫 번째 운영위원회의로 1차 인선을 통해 임명된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운영위원은 주영아 부위원장, 김창옥 여성위원장, 김진영 청년위원장, 황준식 디지털정당위원장, 김지훈 장애인위원장, 최위숙 중앙위 세종연합회장, 장순태 실버세대위원장, 손태청 정책위원장, 남형민 노동위원장, 홍종승 인재영입위원장, 임헌배 소상공인위원장, 양희옥 대회협력위원장과 지난 최고위를 통해 새롭게 임명된 류제화 세종시갑 조직위원장이 함께 했다. 운영위원회의는 개회 및 국민의례와 운영위원 상견례에 이어 안건 상정 순으로 진행되었다. 송아영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윤석열 정부의 안정된 국정운영을 위해 다가오는 제22대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야 하며 그 중심축 역할을 운영위원들이 해주셔야 한다”강조하고 “세종이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민의힘의 역할이 막중한데 내년 총선에서 압승으로 세종에 국민의힘 바람이 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당부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6일 김기현 당 대표를 찾아가 대전시의회가 의결한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 촉구 건의안을 전달하고 중앙당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김기현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대전이 광주에 비해 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의석수는 오히려 1석이 적고 선거구별 평균인구도 광주, 대구, 울산 등보다 많고, 전국평균보다 높다"라며 "이에 대 대전시민들이 상대적 불이익과 차별을 느끼고 있다”고 지역구 증설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우주산업 클러스터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 센터 구축, 대전권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건설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베이스볼 드림파트 조성, 웹툰 IP첨단 클러스터 조성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자유회관 시설보강, 국방ㆍ우주 소부장 3D프린팅 공동제조센터 구축 등 대전시 현안에 대한 중앙당의 지원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기현 대표는 “대전시민이 느끼는 상대적 불이익과 차별감은 이미 잘 알고 있다.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대전 현안 사업들은 여러 번 대전시당에서 직접 오셔서 요청하신 만큼 최선을 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