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는 21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 문화예술 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이 좌장을 맡은 이번 간담회는 메세나(Mecenat)를 통해 기업들의 사회적 공헌 창구를 마련하고 나아가 대전 문화예술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지원 전략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메세나란 기업이나 개인 또는 단체가 문화와 예술 등의 분야에 경제적, 물질적, 인적 자원을 후원하는 활동이다. 메세나를 통해 기업은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가치 상승효과가 있고, 문화예술계는 창작과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환경의 지속적인 안정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기업(기관)계와 예술계를 비롯해 유관기관으로 세종시메세나협회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등에서 관련 전문가가 참여했고, 시 문화예술관광국 관계자가 배석했다. 기업(기관)계는 메세나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문화예술의 발전을 돕고 기업과 사회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점진적으로 메세나에 참여하는 기업이 늘어나도록 공감대를 확장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이 21일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조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은 우수조례를 발굴하고 표창함으로써 지방의회와 의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더 나아가 지방의회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자치입법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 의원은 전국 최초로 '충청남도교육청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초기에 발견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등 학업중단숙려제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업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거나 이미 의사를 밝힌 학생들에게 일정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충동적인 학업 중단을 예방하는 제도이다. 그러나 운영 방식이 학생들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효과가 낮아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의 제정은 학업중단숙려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충청남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과 정책적 의지를 이끌어 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동문1·동문2·수석)은 2025년 2월 21일 한국지방의회학회 연례학술회의에서 ‘2025 한국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의회학회는 전국의 대학교 교수 및 전문연구자들 그리고 지방의회 의원들이 지방의정과 지방자치 분야 학술·정책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사명감과 열정으로 지역공동체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하며 지방자치분권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회 의원을 발굴하여 ‘한국지방의정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안성민 회장과 지방분권전국회의 이민원 상임공동대표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중앙 권한의 지방이양 확대와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 발전을 통해 지방이 중심이 되고 지방의회가 주체이며 정책설계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화 의원은 서산시의회 제8~9대 재선 의원으로 '서산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등 31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했고, 의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4회,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위활동 4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방자치 관련 전문 학회와의 교류 증진을 통해 의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임정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청남도의 자치분권 강화와 의회 발전을 위한 학문적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 및 제안 등의 실질적인 의정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및 자문 협력 ▲학술 세미나와 워크숍,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최 ▲지방의정 발전을 위한 자료 및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의 자치분권 강화와 충청남도의회 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는 ‘민선지방자치 30년, 새로운 시대정신과 과제’를 주제로 2월 21일부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서산시의회는 21일 관내 식당에서 서산시의정회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동식 의장을 비롯한 서산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서산시의정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서산시의회 개원 이후의 의정활동 현황을 설명하고, 의회와 서산시 발전에 관한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한 자리에 모인 서산시 전·현직 의원들은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의회의 역할과 의회의 바람직한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조동식 의장은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오랜 세월 헌신해 오신 여러 선배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는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22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대덕구 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정현 의원의 첫 번째 의정보고회로 대전 대덕구 지역주민들과 더불어민주당 당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식전 행사로는 더불어민주당 장애인위원회에서 주관한 ‘두바퀴 공연단’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본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소개를 진행하고, 사전에 접수된 국회의원·단체장 등의 영상축사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의정보고 영상을 통해 박 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등원한 이후 펼친 상임위 활동과 법안발의 성과, 지역구 활동들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영상 상영 이후에는 박정현 의원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지난해 있었던 주요 의정활동을 추가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주요 의정보고 시간 이후에는 현장에 참석한 청중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주민과 당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박정현 의원은 “2024년은 역사적으로 기록될 만큼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웠던 시기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경기도당위원장, 수원시갑)이 아무런 명분 없이 이전을 미루고 있는 법무부와 여가부를 세종으로 이전시키는 내용을 담은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행복도시법)'개정안을 21일 발의했다. 2005년, 노무현 대통령이 지방분권화를 위해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을 추진할 당시, 통일부·외교부·국방부는 안보·외교·대북관계 등 외치부처로서 대통령과 가까이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이전 대상에서 제외됐다. 반면, 법무부·행정자치부·여성가족부는 정치적 협상의 결과로 여야 합의에 따라 제외됐다. 이후 행정안전부는 2018년 법 개정을 통해 세종시로 이전됐지만, 법무부와 여성가족부는 여전히 이전 결정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개정안은 행복도시법 제16조제2항에 제3호(법무부)와 제6호(여성가족부)를 삭제해 법무부와 여성가족부가 세종으로 이전해야 하는 근거가 마련됐다. 법안 발의에 민주당 법사위원이 다수 참여했으며, 세종시뿐만 아니라 충청권 의원들도 뜻을 함께해 법안 추진에 더욱 힘이 실렸다. 한편, 이미 김현숙 전 여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의 공공비축미 배정물량과 금액이 늘어나 지역 쌀 농가의 상대적 박탈감이 완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박수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21일 충남도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2024년산 공공비축미(조곡 기준)의 충남 배정물량은 8만 8,313톤, 금액으로는 1,402억원이다. 2023년산 배정실적 7만 407톤, 1,234억원과 비교해 각각 25.4%, 13.6%가 증가했다. 이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처럼 물량이 늘어난 데에는 박수현 의원의 노력이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쌀 재배면적에 비해 공공비축미 배정물량이 적은 충남의 현실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며 적극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설득에 나섰다. “충남 쌀 재배면적은 13만 2,000ha(‘23년)로, 전국 쌀 재배면적 70만 8,000ha의 18.6%에 달해, 전국에서 2번째로 면적이 크지만, 공공비축미 배정물량은 전국에서 5번째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이 박수현 의원의 문제 제기였다. 2024년 8월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어기구 의원)에게 개선을 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덕구의회는 지역에 있는 대전조차장이 정부의 철도 입체화 사업에 선정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21일 밝혔다. 대덕구의회는 이날 “대전조차장이 지역 숙원사업이자 지역경제 발전의 대전환점 역할을 할 철도입체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표했다. 특히 “사업 선정에 따라 대전조차장이 외각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그동안 지리적 분절이 있었던 대덕구 동서가 서로 이어지는 한편, 인근 지역과의 교통 흐름과 주변 환경 개선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현 부지의 입체화와 함께 조성될 첨단산업시설과 각종 상업‧업무‧주거시설 등은 해당지역을 넘어 대덕구의 재탄생을 도모할 수 있는 핵심역할을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구민의 목소리도 경청해 요구사항이나 개선점을 전달하는 데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지난 19일 대덕구 읍내동 일원 대전조차장을 철도입체화 통합개발 1차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0일, 메종드보네르에서 개최된 대전광역시 의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석해 의료 위기마다 시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헌신해 오신 의사회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는 의사회 대의원,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보고 등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 예산안을 심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영삼 부의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방문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의사회는 시민의 고통과 슬픔의 현장에서 자발적 봉사로 치료에 전념해왔다”며, “대전시의회는 시민건강권 보호, 의료정책 및 제도 등 보다 나은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