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2일, 8월 개최 예정인 ‘2025 대전 0시 축제’ 방문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먹거리존 참여 점포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축제에는 5개 구역 먹거리존에 인근 상권 음식점 96개소가 참여하여, 축제에 방문한 손님에게 원도심의 다양한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여름철 식품 위생 안전에 대한 전문강사의 교육과 먹거리존 운영지침, 한시영업허가 절차 안내,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상거래행위 근절을 포함한 손님맞이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됐다. 최근 타지역 축제의 바가지요금이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2025 대전 0시 축제’ 먹거리존 참여 상인들은 판매 가격을 투명하게 공시하고, 친절한 응대를 다짐하는 자체 결의행사도 가졌다. 전일홍 문화예술관광국장은 “공정한 가격과 풍성한 먹거리, 친절한 축제로 대전의 매력을 제대로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청년 세대와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2025년 청년 소통·공감행사(청년스위치ON)」를 올해 연중 운영한다. ‘청년스위치ON’은 청년의 목소리로 세상과 생각을 바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들의 관심사와 고민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함께 나누며 청년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첫 행사로 직장인 청년들이 평일 퇴근 후 도심 속에서 캠핑체험을 통해 건강한 소통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청년 퇴근캠”이 4일 오후 4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다. 참석 청년들은 캠핑장 분위기로 꾸며진 행사장에서 캠핑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하며 이장우 대전시장과 격의 없는 대화 시간을 갖는다. 행사 시작 전에는 퓨전앙상블 연주와 어쿠스틱 듀오 밴드의 공연을 감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자리에서는 청년들이 평소 청년정책에 대해 궁금했던 점과 바라는 점, 시장에게 직접 전하고 싶은 의견 등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올해 여섯 번째‘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8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대한민국 바이오헬스 혁신의 심장, 대전’을 주제로, 지역 내 출연연과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술 개발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한국한의학연구원의 박기선 책임연구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김연구 책임기술원이 각각‘엑소좀 기술을 통한 장-뇌축 표적치료’와 ‘동물 세포배양 기반 단백질 생산 첨단인프라 및 기술이전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대학생 신분으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창업에 도전한 ㈜BioFit 김범준 대표가 분말 코팅공법과 산소 협착 최소화 연구 성과를 활용해 눈물자국 개선용 반려견 눈 영양제를 개발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발표자와 참가자가 함께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져, 기술 개발을 넘어 실질적 협력 방안과 정책 제언까지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대전은 생명공학연구원을 비롯한 출연연구소와 알테오젠, 리카켐바이오, 바이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7월 관내 5개 소방서에 구급 기간제근로자 8명을 배치하고 하반기에도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구급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상반기 운영에 이은 후속 대책으로, 연중 지속 가능한 인력 운용 체계를 구축하여 현장 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신규 배치되는 구급 기간제근로자는 소방본부의 사전 교육, 소방서별 직무 교육, 그리고 구급교육센터에서의 현장 실무 중심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뒤, 구급 현장에서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옥선 대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구급 기간제근로자 운영은 단순한 인력 보충이 아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력 강화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탄력적인 인력 운용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119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가경쟁력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6년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대해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신청을 받는다.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3억 5,690만 원으로 ▲식량작물분야 4개 사업 ▲축산분야 9개 사업 ▲채소분야 2개 사업 ▲과수분야 9개 사업 ▲화훼분야 1개 사업 ▲버섯분야 1개 사업 ▲농촌자원분야 2개 사업 ▲도시농업분야 1개 사업으로 총 8분야 29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거주지·사업예정지가 대전광역시에 있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관내 농업인·농업인 단체이며, 각 사업별 자격요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지역 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 유의사항은 사업별 중복신청이 불가능하며 신청된 사업은 8월중 사업예정지 현지조사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이효숙 대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환경 개선 및 신기술 보급을 바탕으로 관내 농업인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치유농업의 활성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1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책 속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 한글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참가 대상은 유성구 관내 초등학생이며, 자유롭게 책을 읽고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편지지에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 편지를 1~2매 분량으로 작성해 가까운 공공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수작 3편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출품할 예정이다. 이후 전국에서 접수된 작품 중 27편을 최종 선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국립 한글박물관 등 전국 도서관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관내 9개 공공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디지털 매체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독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9월 12일까지 관내 장기요양기관 82개소를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심사를 진행한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유효기간 6년이 도래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질과 운영의 적격성 등을 검토해 지정 여부를 갱신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12월 개정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도입됐다. 심사 기준은 ▲설치·운영자와 종사자의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자원 관리의 건전성·성실성 ▲인력 관리의 체계성·적절성 ▲기타 지자체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 5개 항목이다. 갱신 여부는 서류 심사와 현장 점검을 거쳐 유성구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부적격 판정을 받은 기관은 수급자와 보호자에게 결과를 통보하고 타 기관 안내와 폐업 절차를 진행한다. 유성구는 오는 23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장기요양기관 대표자·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해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교육과 지정갱신제 설명회를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행 초기의 혼선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유성구 외삼네거리와 유성복합터미널을 연결하는 6.6㎞ BRT(간선급행버스) 도로를 2030년 개통한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3일 브리핑을 통해 “현충원로와 구암교네거리 등 구암역 일대의 상습 정체 구간 해소 등을 위해 올해 9월 임시 개통과 2030년 완전 개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 유성구 외삼동(반석역)에서 유성복합터미널까지 총 6.6km 구간에 BRT 전용차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기존 도로 개량 구간(4.9km)과 신설 구간(1.7km)으로 구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설계를 담당하고 대전시가 시행 중이다. 본 사업이 장기화된 배경에는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있다. 우선, 장대교차로 구간은 당초 입체 교차로로 설계됐으나 총사업비 조정에 따라 2017년 평면 교차로로 변경됐고, 2023년 3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이후 교통혼잡 우려 및 주변지역 개발계획(호국보훈파크, 죽동2지구 등)에 따른 장래 교통량을 재분석하여 다시 입체화가 추진되면서 상당한 기간이 소요됐으며 이는 미래 세대 및 교통 환경을 위한 결정이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양영자 대덕구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 양 의원은 제288회 임시회에 실내공기 오염에 대한 예방과 관리 체계 근거가 담긴 ‘대덕구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다. 구체적으로, 다중이용시설 소유자 등은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공기질 관리 기준에 맞춰 시설을 유지·관리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또 필요시 구청장이 공기질 관련 보고를 요구하거나 현장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기질 유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시설에 대해선 공기정화설비 설치, 환기시설 개선 등 시정조치를 명령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밖에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 건강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실내공기질 개선사업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양 의원은 “실내공기질은 구민의 일상 건강에 직결된다”라면서 “이번 조례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1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지방자치 30년, 중구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민선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의 의미와 필요성을 다시 한번 공감하고,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가치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회에는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이 기조강연자로 초청되어 '지방자치 30년,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 장수찬 명예교수(목원대학교)와 곽현근 교수(대전대학교)가 전문가 발표를 통해 지방자치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중구청장과 주민대표가 함께『자치비전 선언문』을 낭독하며 지방자치의 가치와 비전을 주민과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방자치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온 소중한 성과이며, 이번 강연회가 앞으로의 30년을 새롭게 설계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자치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