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2025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7월 독서, 창작, 첨단기술을 접목한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메이커스페이스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의 지역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올해 전국에서 17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대전 지역에서는 산성어린이도서관이 유일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 연계 로봇 코딩 활동 중심의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 친구’와 메이킹 장비 활용 창작 활동 중심의 ‘동화 속 소품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들의 융합적 사고력 및 창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대상은 초등 2~4학년으로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6월 23일부터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정원의 30%는 저소득층 수급자 등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미꿈소 사업 선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의 회계 및 사업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회계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지자체 방문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회계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전문 강사이자 대전시청 회계재산과에서 근무 중인 오대석 주무관이 진행했으며,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을 주제로 ▲지방계약법령의 체계 ▲계약업무 추진 절차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등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형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초임 담당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교육은 회계업무의 복잡한 절차를 보다 명확히 파악하고, 실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계약 분야 전문관으로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강사의 생생한 사례 중심 강의가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회계 직무교육과 지속적인 연찬 기회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회계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6월 25일 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2025년 문해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구 내 6개 문해교육기관 학습자와 중구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해 교육을 통해 이룬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에서는 ▲시낭송 콘서트 ▲장기자랑 ▲시화전 등 학습자들의 참여와 재능이 돋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학습자들이 직접 쓴 시를 음악과 함께 낭독하는 시낭송 콘서트는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습자들이 출품한 시화 작품 100여 점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중앙로 신구지하상가 연결통로에 전시된다. 시화전 주제는 ‘문해, 세상과 통(通)하다’로 단절됐던 세상과의 벽을 허물고 글로 소통하며 삶의 희망과 감동을 나누는 과정을 담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글자를 배우는 일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세상과 소통하고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첫걸음”이라며, “늦은 나이에 배움에 도전한 어르신들의 용기와 열정에 깊이 존경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앞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69,902건에 대해 84억 1백만 원을 부과하고, 우편을 통해 고지서를 일제 발송한다고 18일 밝혔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건설기계 등록 원부상 소유자이며,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 및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차량 및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등이다. 이번 자동차세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유한 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중간에 차량을 신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보유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만 납부하면 된다. 다만, 지난 1월, 3월, 6월, 9월 중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방문 및 은행 자동화기기(CD/ATM)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ARS, 가상 계좌,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등 비대면 방식으로도 손쉽게 납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지속적인 체납 시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납기일인 6월 30일까지 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구는 18일 문화예술교육 전문단체 ‘미술공감 펀펀아트’와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미술공감 펀펀아트가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총 사업비 40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기획 및 운영 △사업비 지출 및 정산 △수강생 모집·홍보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중심으로 긴밀이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덕구는 오는 21일부터 11월 31일까지 총 32회에 걸쳐 5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덕구 꿈그린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가족 예술로 오순도순 △꿈고개 아리랑프로젝트 등 2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일상 속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고민을 표현하고,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재발견하는 시간을 갖게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덕구 꿈그린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18일 동네북네 북카페 가양1동점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분야별 주요 성과와 향후 구정 방향에 대해 언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취임 100일, 1주년, 2주년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된 공식 소통 행사로, 박 청장이 직접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구정 전반에 대한 강한 책임감과 소통 의지를 드러냈다. 박 청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민선 8기 출범 당시 동구는 동서격차 심화와 지역발전 정체 등 복합적인 위기에 놓여 있었지만, 지난 3년 동안 구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지역 곳곳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동구 르네상스 시대 완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구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간담회는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해, ‘FEEL in 동구, 동구의 변화를 느끼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FEEL’은 ▲Future(미래) ▲Education(교육) ▲Economy(경제) ▲Life-care(일상돌봄)의 약자로, 동구의 변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6월 18일 유성소방서에서 ‘전기차 하부 관통형 소화약제 방사기기’ 시연 및 운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장비는 전기차 하부에 직접 소화약제를 분사할 수 있어, 대원이 차량에 접근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특히 배터리 열폭주 확산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기대된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시연을 통해 장비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향후 전기차 등 특수화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대원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는 6월 18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학교관리자, 위(Wee) 프로젝트 담당자 및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학생 자살 예방 리터러시 연수를 실시했다. 대전 학생정신건강거점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연수는 나음정신건강의학과 최명환 원장이‘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의 A-Z’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연수는 학령기 학생들이 흔히 겪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며, 자살 예방 리터러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학생들은 발달 단계에 따라 다양한 심리적 변화를 경험하기에, 교육현장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세심한 이해와 대응이 필수적이다. 그렇기에 학교관리자와 전문상담인력이 이러한 발달 특성을 바탕으로 학생의 정신건강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며, 전문기관과 연계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리터러시를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위기 학생들을 직접 마주하고 있는 학교관리자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가 18일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한 여름 김치 235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지난 5월 개최된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 운영한 ‘복 터지는 바자회’ 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여름철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영혜 상임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서로 돌보고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유성구는 민간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행복네트워크는 이유가 있는 아침 식사·복 터지는 바자회 등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국방산업 발전대전에 참석해 대전이 국방산업 생태계 발전의 최적지가 되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과 국방기관, 군 관계자, 대학, 방산기업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전시장 참관 등 개막식을 마친 후, 개회식장으로 이동해 한국국방MICE연구원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기조연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은 2023년 6월, 1차 이전을 완료한 방위사업청과 방산 연구개발 핵심인 국방과학연구소를 비롯한 연구기관 등 K-방산기술 집약도가 높고, 여기에 안산 국방첨단산업단기까지 조성된다면 국방산업의 중심 도시이자, 세계 4대 방산강국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을 기대된다”면서, “대전은 26개 정부출연연구소와 카이스트 등의 19개 대학, 석·박사 연구인력 2만여 명이 함께하는 저력이 있는 도시로, 대전시의회는 우리가 가진 강점을 극대화하고 국방산업 생태계 발전의 최적지가 되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