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월 10일 ~ 7월 12일 기간 내 16차시 동안 세종특별자치시 반다비 빙상장 내 1층 수중운동실에서 관내 거주 중인 유아 5세(2019년생)와 학부모를 대상으로‘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생존수영’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보통합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에서 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 사단법인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 유아에게 양질의 교육‧보육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자 2024년 160명(80가족)에서 480명(240가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단순 수영 기능 습득이 아닌 △생존수영 3단계(물에 적응하기, 구명조끼 착용, 구조대형) △익수자 구조법(드로우백) 등 수상에서의 위기 상황에서 대응력을 기르는 데 초첨을 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유아 및 학부모에게 생존수영교육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2025년 대학입학정보박람회와 연계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모두를 위한 맞춤형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7월 15일, 16일 양일 간 진행되는 ‘2025년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는 대상 학생별로 특화된 상담 부스를 마련해 1:1 맞춤형 진학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에는 2025년 세종 대입지원단 전문분야팀 교사 2명이 한 조를 이루어 학생 1명을 집중 맞춤형 상담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 부스에는 특수교사,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부스에는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지도 교사,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부스에는 요청 시 통역사 각 1명씩 추가로 배정되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 상담 부스는 사전 신청과 현장 신청 모두 가능하며, 지난 7월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사전 접수에서 대부분의 시간대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남은 일부 시간대는 박람회 현장에서 현장 접수 후 상담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8월 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간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7월 14일, 관내 특수교육대상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와 가족 유대 강화를 위한 '학부모 힐링 프로그램 및 가족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정서 지원을 위한 ‘감정오일로 만나는 내 마음’ 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 요리 체험에 참여하는 ‘삼각김밥 & 과일빙수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되어, 같은 시간대에 병행하여 진행됐다.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학부모 힐링 프로그램은 감정오일을 활용하여 자신의 감정 상태를 들여다보고, 나만의 힐링 향수를 만들며, 자녀를 위한 아로마 마사지 방법도 함께 익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돌아보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3층 대회의실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요리 체험이 열렸다. 참가 가족들은 삼각김밥과 과일빙수를 함께 만들고 시식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가족 간의 따뜻한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옥천교육지원청 김인권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부모와 가족들에게 정서적 회복과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공유재산의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 하기 위해 ‘2025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7월 15일(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본청을 비롯한 직속기관, 공립학교 등 총 15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국·공유재산의 대장 정보와 실제 현황의 일치 여부, 점유와 피점유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와 현장 실사를 함께 진행하여 공유재산 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며, 특히 읍·면지역에 위치한 학교 관사 관리 현황 파악을 위해 실태조사와 더불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보다 효율적인 관사 운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세종시교육청이 보유한 공유재산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되도록 하겠다.”라며, “현장 중심의 면밀한 실태조사와 점검을 바탕으로 재산권을 보호하고, 필요 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공유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가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42억 5400만원을 투입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투입하는 예산은 지난 5월 1차 폭염 대책비 8억 800만원에 이어 추가 확보한 것으로, 폭염 대응 총 투입 예산은 50억 6200만원이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11일 서울청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폭염 대책 관계기관·전문가 합동토론회에서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전국에 특별교부세 350억원을 교부한 바 있다. 도는 특교세 39억 5400만원과 도비 3억원을 추가로 편성해 폭염저감시설 설치 등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그늘막·물안개 분사장치 등 폭염저감시설 확충 △안전파트너 예찰활동 강화 △축·수산 농어가 대상 폭염 예방물품 지원 등이다. 도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폭염 집중관리 대상과 전담인력을 매칭하는 등 폭염 민감대상을 중심으로 맞춤형 총력 대응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220만 도민 모두가 폭염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으로, 어떻게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한 기획 수사를 펼친 결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외식업체 5곳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계절적으로 수요가 많은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외식업체, 식품 제조·가공·유통업체, 화원 등 총 10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원산지 거짓 표시 ▲수입·국내산 혼합 후 표시 변경 ▲소비자 혼동 유발 행위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시는 제보 접수, 사전 정보 분석, 현장 탐문 등을 통해 위법 행위를 다각적인 방법으로 추적했다. 주요 적발 사례는 수입산 농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것으로 ▲쇠고기 1건 ▲돼지고기 2건 ▲오징어 2건등 총 5건이며, 업종은 모두 일반음식점이다. A음식점은 수입산 쇠고기를 사용한 육개장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했고, B·C음식점은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국밥과 구이용으로 판매했다. D·E음식점은 원양산 오징어를 국내산으로 표시해 음식 재료로 사용했다. 이번 단속과 함께 대전시는 한우(쇠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4일, 아산딸기도치팜(대표 김의현)으로부터 직접 수확한 신선한 양상추를 기부받았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아산딸기도치팜은 정성껏 재배한 양상추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 기부받은 양상추는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의현 대표는 “정성을 다해 키운 양상추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 공동단장은 “지역 농가의 정성이 담긴 양상추를 기부해 주신 김의현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속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아산페이 앱 교육’을 본격 실시하고, 소비쿠폰 지급과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10%의 할인을 지원하는 아산페이 앱 사용이 어려워 활용하지 못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6월 18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경로당에서 앱 설치와 스마트폰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을 본격 실시했다. 특히, 교육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번에 중앙부처에서 시행하는 소비쿠폰 수령과 사용방법도 함께 안내하며 모바일 결제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보조금 지급을 넘어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여 소비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디지털 복지-지역경제 선순환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유종희 지역경제과장은 “아산페이는 단순한 결제수단을 넘어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는 지역경제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지역 사랑에 어르신분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아산페이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는 2025년 아산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온양6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민주도형 장터 ‘온주 시장’ 운영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소규모 도시재생 활동에 관한 지원사업으로, ‘온양6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역 주민이 직접 기른 농작물과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주민주도형 장터 ‘온주 시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협의체가 기획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해 정기적인 장터를 운영함으로써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도시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주민 간의 신뢰와 연대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양6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관계자는 “온주 시장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이웃 간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기획하고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김창환 아산시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온주 시장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도시재생 활동으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14일 아산지역 아동학대 대응 협업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 아동보육과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아동학대 발생 시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캠페인 협업 ▲아동학대 사례 판단 시 협의 ▲보호 조치 아동 통합지원 방안 ▲사례연계 사전통지 변경 ▲기관 간 협업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참석 기관들은 아동의 안전과 권익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 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정민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업무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금선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