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의회는 제25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은희·이정수·오한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유은희 의원은 중구에 거주하는 장애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주제로 5분자유발언에 나섰다. 유은희 의원은 관내 장애학생이 총 500명에 이르고 있으나 지역에 특수학교가 없어 타구의 특수학교를 찾아다니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2028년 개교를 목표로 특수학교 신설을 추진 중인 시교육청 등과 함께 특수학교 부지 마련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에 나서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또 특수학교 과밀포화상태로 인해 일반 학교에 다니고 있는 관내 장애학생들이 358명에 달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을 확충하고, 교통편을 지원하는 등의 장애학생 교육권 증진에 힘써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이어서 이정수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조정에 관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논의해 개선점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정수 의원은 대전중구의회가 매년 10월경 제2차정례회에서 전년도(11월,12월)와 당해연도(1월~10월)가 혼재된 2개의 회계연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어 내실있는 감사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직전
대전중구의회는 오은규, 류수열, 김선옥, 김석환 의원이 3일 열린 제25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발언에 나선 오은규 의원은 지난 4월 재보궐선거로 취임한 김제선 구청장에게 지난 민선8기 구정의 수동적인 정책 관행을 수정하고 토목공사 프로젝트 위주의 공약사업을 재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열악한 재정상황을 고려하여 328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중촌벤처밸리 건설’등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여러 공약사업을 합리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구정 ‘적극행정’이라는 명분으로 무분별하게 지원했던 공모사업으로 인해 막대한 예산과 행정력이 낭비되었던 만큼, 앞으로는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체계적인 공모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류수열 의원은 구청 격무·기피부서 근무자들의 처우 개선을 촉구하며, 격무·기피부서 근무자들에 대해 국내외 연수 프로그램 지원, 성과목표 달성시 우선적인 성과상여금 지급, 승진 가산점 상향 등의 직원 사기 진작 방안을 제시했다. 또 지난 1년간 12번, 1,049명에 달하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은 11일 소비자시민모임 충청남도지회 부설 소비자 평생교육원에서 주최한 제1기 소비자 정보대학에서 지역단체장 초청 강사 자격으로 `천안시 미래발전 전략`에 대해 특강을 했다.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은 11일 소비자시민모임 충청남도지회 부설 소비자 평생교육원에서 주최한 제1기 소비자 정보대학에서 지역단체장 초청 강사 자격으로 `천안시 미래발전 전략`에 대해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는 신미자 소비자시민모임 지회장을 비롯한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의시간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오늘 특강은 천안시 미래 발전전략을 통해 100만이 살아도 넉넉한 천안을 만들고자 앞으로 천안시의회가 어떻게 해 나갈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특히, 정도희 의장은 “전국적인 지방 소멸 위기에도 불구하고, 천안은 인구가 소폭이나마 계속 증가세에 있고, 더 눈여겨볼 만한 점은 동남구 인구와 세대수가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는 바로 동남구 원도심 위주의 도시재생 사업의 효과로 인해 조금씩이나마 동서 간의 지역 불균형이 해소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지적하였다.” 강의 마무리 단계에서는 천안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락한 삶을 사는 모
대전 서구의회는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3월 14일부터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와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을 진행한 제281회 서구의회 임시회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다운 의원의 숭어리샘 인근 초교 통학구역 조정 건의안 ▲최규 의원의 주민불편해소를 위한 도로굴착공사 개선 대책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전광역시 서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의 일반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정인화 의원의 주차난을 가중시키는 미사용 기계식주차장의 대처방안 마련 촉구 ▲박용준 의원의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치유농업 육성 제안 ▲신진미 의원의 생활공동체 지원을 위한 정책마련 제안 ▲서다운 의원의 저연차 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한 후생복지 개선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되었다. 전명자 의장은 “짧은 회기 동안 안건 처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을 시작하는 시기인 만큼 47만 서구민을 위해 보다 나은 결과물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14일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손도선·서다운 의원 등 6명의 위원이 선임되었고, ▲서다운 의원의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한 명예수당 인상 건의안 ▲손도선 의원의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대책 촉구 건의안 ▲전명자 의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의 부활을 위한 지방교부세법 개정 추진 촉구 건의안 ▲최미자 의원의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둔산지구 노후계획 도시정비 선도지구 지정 건의안 ▲설재영·서지원 의원의 탄방동 남선근린공원 야외공연장 시설 개선 건의안 ▲신진미 의원의 특수교육대상학생 학습권 강화를 위한 특수교육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었다. 이어 ▲오세길 의원의 변동중학교 부근 통학로 확보 및 교통환경 개선 방안 마련 ▲서다운 의원의 탄방동 숯뱅이두레 보존 및 전승을 위한 제안 ▲정홍근 의원의 통장 처우개선에 따른 업무집중 및 책임감 강화 ▲신혜영 의원의 동물보호에서 동물복지로, 반려동물과의 존엄한 작별 ▲최병순 의원의 도로 포트홀의 사전 예방을 위한 제언 ▲박용준 의원의 생활지원사의 교통비 및
대전 서구의회는 14일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 / 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이 발의한 ‘지역사랑상품권의 부활을 위한 지방교부세법 개정 추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 의원은 정부에서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 지원 예산을 삭감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캐쉬백 등의 혜택을 축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초래되었고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사용량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비를 들여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도 물건 구입에 따른 부가가치세는 국가에 귀속되는 반면, 중앙정부는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이 지방정부의 사업이라는 이유로 국비 지원을 중단하려는 입장만을 취하고 있다며,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의 효과적인 운용을 위해서는 교부세의 종류를 추가하여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한 물품의 부가가치세가 지방교부세의 재원이 되어 다시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 의원은 ▲지방교부세법 개정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구입한 물품의 부가가치세를 지방교부세로 교부할 것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이
대덕구의회(의장 김홍태)는 14일 지역 주요사업지에 대한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제274회 임시회 의사활동의 일환인 이날 현장방문은 장동문화공원과 석봉복합문화센터에서 각각 이뤄졌다. 장동문화공원은 ‘대전시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조성 중이다. 구의회는 이곳에서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확인한 뒤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지난달 준공돼 시범운영 중인 석봉복합문화센터의 경우, 공식 개장을 앞두고 미비점을 파악하는 한편, 향후 의정에 반영할 현장 의견을 경청했다. 김홍태 의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우리 의회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폈다”면서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중구의회 김선옥 의원이 대표발의한「대전광역시 중구 아동·청소년 사회심리적 외상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학교폭력, 학대, 따돌림 등의 경험으로 인한 사회심리적 외상을 겪는 아동·청소년에게 적절한 지원을 하기 위한 구청장의 책무 규정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사회심리적 외상 예방 및 치료를 위해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사업을 중구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규정을 담고 있다. 김선옥 의원은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이 사회심리적 외상으로 인한 스트레스 장애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조례안 제정이유를 밝혔다.
대덕구의회는 ‘3월 임시회’를 열고 민생 조례 처리에 나선다. 구의회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제274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 기간 조례안 등 안건 처리와 함께 주요사업지에 대한 현장방문을 진행한다. 특히 대거 발의된 민생 조례가 눈길을 끄는데, 재해‧화재와 장애‧질병 등 구민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조례는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박효서 의원)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대웅 의원) △반려식물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전석광 의원)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기흥 의원)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양영자 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조례안(유승연 의원) 등이 있다. 또 구의회는 대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 중인 장동문화공원과 시범운영 중인 석봉복합문화센터를 각각 현장방문한다. 구의회는 현장에서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해 의정활동에 반영할 구상이다. 김홍태 의장은 “‘4월 총선’을 앞두고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공자의 &ls
대덕구의회가 저장강박을 겪는 구민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전석광 의원은 제273회 임시회에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저장강박 행동장애를 지녔다고 의심되는 구민에 대해 세부 지원 내용과 함께 정신건강 전문기관과 연계를 추가한 게 골자다. 저장강박이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어떤 물건이든지 버리지 못하고 저장해 두는 강박장애의 한 가지를 말한다. 전 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PM) 무단방치에 대한 견인‧보관 조치와 이에 따른 비용 징수 규정을 정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전기자전거 충전소 설치‧전기자전거 구입비용 지원 등을 명시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발의했다. 이들 조례안은 내달 5일 제5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