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30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관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의 윤리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 확산과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반부패 법령특강 △ 극단 ‘지우’의 맞춤형 청렴 2인극 공연 △청렴 실천 서약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임채성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교육이 우리가 모두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출발점인 만큼,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강은 조재광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맡아, '부패방지권익위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법령과 최근 판례‧실무 사례 중심으로 이해를 높였다. 이어, 극단 지우의 맞춤형 2인극은 공직자의 일상 속 청렴 갈등 상황을 실감 나게 표현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청렴 서약식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이 아동복지시설‘행복한둥지 공동생활가정(행복한 둥지)’에 의미 있는 나눔을 이끌어냈다. 지난 6월 25일, 가 의원의 연결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가 약 500만 원 상당의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등을 시설에 기증했다. ‘행복한 둥지’는 학대나 방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남자 아동 5~6명이 함께 생활하는 그룹홈으로, 정서적 안정과 성장을 돕기 위해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양육과 상담, 진로지도를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번 기증은 가 의원이 평소‘행복한 둥지’와‘꿈 둥지’등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간의 따뜻한 손길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 온 결과다. 또한, 특히 이번 봉사는 김호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총재의 나눔 철학과 남기혁 서산지역 위원장의 실천적 의지가 함께했기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가 의원은“취약계층 아동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써야 할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아동이 없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의회가 오는 7월 2일 10시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의원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의원회의의 집행부 안건은 △2025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응 계획(지역경제과) △'아산시 콜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시민소통담당관) △아산시가족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여성복지과) △영인산휴양림 용수공급시설(상수도) 설치공사(산림과) 등 9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자체 협의 사항은 △제260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 △제259회 아산시의회 제1회 정례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개회 △제260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예결특위 구성(안) 등 5건이며, 의회사무국장의 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는 7월 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4개 권역을 방문해 현장과 소통하는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상담 및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이는 온라인 참여가 곤란한 국민을 직접 찾아가 다양하고 생생한 국민의 제안 등을 경청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산불ˑ수해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 현장과 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채 방치된 전국의 민원ˑ공공갈등 사안 등에 대해서도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정기획위원회 이한주 위원장, 신필균 국민주권위원장, 조승래 대변인 겸 상임 국민주권위원장 및 7개 국정기획위원회 분과장, 송창욱 국민주권위 부위원장 등은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출정식에서, 민생에 귀 기울이고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진짜 소통을 당부하며, 모두의 버스 출발을 환송한다. 이번 현장 소통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되며, 7월 첫째주 강원권을 시작으로, 충청권·경상권·호남권의 접근성이 좋은 거점도시 청사에서 순회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인근 시ˑ군ˑ구 주민도 참여하여 의견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지방소멸과 인구위기에 대응해 비수도권 지역인재와 기업에 정부의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고, 첨단산업 인재 육성을 규모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된다. 1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이 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4개 법안을 발의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비수도권 기업과 지역인재에 대한 세액공제는 수도권 대비 50% 늘어나고, 청년내일채움공제와 같은 중소기업 성과보상공제사업 정부 지원도 수도권 대비 20% 더 늘어나게 된다. 비수도권 기업과 지역인재에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해 통해 기업의 지역인재 채용과 청년의 비수도권 취업 유인을 대폭 강화하는 것이다. 더불어 첨단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전문 공공기관 설립도 추진한다. 장 의원이 대표발의한 '첨단산업인재혁신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기존에 공공기관 산하 소규모 센터로 두던 첨단산업 인재혁신 기관을 독립 공공기관인‘첨단산업인재혁신진흥원’으로 규모화‧전문화 시킨다. 비수도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 첨단산업의 인력수급 불균형은 심각한 상황이다. 국회미래연구원에 따르면 일자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대선 기간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보고 대한민국의 문화적인 잠재력에 놀랐다"면서 "문화 산업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국력을 키울 방안을 고민하게 됐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전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문화가 워낙 다종다양해 문화 정책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도, 문체부장관 후보자를 찾는 것도 쉽지 않다"며 "관료적 탁상공론이 아니라 수요자들이 정말 원하는 정책을 가감 없이 발굴하고 실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는 문화예술인을 초정해 '문화강국의 꿈,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토니상 6관왕을 석권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를 수훈한 조수미 성악가 ▲제78회 칸국제영화제 학생부문 1등상을 수상한 허가영 감독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 '로잔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한 박윤재 발레리노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메인 연출을 맡은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먼저 참가자 중 김원석 감독은 한국적인 이야기가 세계의 시청자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당진시의회가 6월 30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2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23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2025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각종 안건심사를 심의·의결했다고 전했다.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정례회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28건, 계획안 1건, 동의안 8건, 규칙안 1건 총 38건을 심사했고,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11일부터 13일 3일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 거쳐 평생학습새마을과 소관 시민문예아카데미 등 8개 사업 200,524,000원을 삭감했다고 전했다. 이어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3담당관, 4국 31과, 2직속기관, 3사업소 14개 읍면동, 당진도시공사 총 54곳 과 마지막 당진시장을 대상으로하는 총괄감사를 진행해 시정 및 제안 요구 207건의 결과를 도출했다고 전했다. 전선아 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불용·미집행 최소화 및 성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당진시의회 김봉균 의원은 30일 열린 제12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려동물 편의시설 설치 확대를 제안했다. 김봉균 의원은 “전국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르는 시대에 ‘펫코노미’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관련 산업은 급성장하고 있다”라며, 당진시 역시 8,000여 명의 시민이 1만 2천여 마리의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현실을 짚었다. 김 의원은 당진시가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지만, 반려동물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 특히 배설물 처리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봉균 의원은 “'동물보호법'상 배설물 미수거 시 과태료 부과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비양심적 행동으로 인해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제는 개인의 양심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지자체 차원의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인천시의 ‘스마트 배변처리시스템’을 사례로 들며, 당진시도 공원, 산책로, 공동주택 단지 등에 배변 수거함 및 위생시설 설치 확대가 필요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당진시의회 김선호 의원이 30일 열린 제12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당진만의 생성형 AI 도입”을 제안하며, 공공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김선호 의원은 “최근 SNS를 중심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 및 텍스트 생성 등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라며 “AI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 깊이 들어와 있는 현실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챗봇을 예로 들며, 이미 여러 지자체에서 AI를 민원 응대, 정책 안내 등 시민 서비스에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언급했다. 그러나 생성형 AI의 정보 정확성과 보안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김선호 의원은 “잘못된 정보 제공은 시민 민원을 야기하거나 행정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우려하며, “당진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 중 보안 체계를 갖춘 데이터를 선별해 AI가 학습하도록 하고, 답변 역시 공공데이터 기반으로 한정하는 방식의 ‘당진형 생성형 AI’ 도입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더불어 “웹 기반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모바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은 6월 30일 경상남도의회주관으로 경상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에 참석해 실효성 있는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위한 정책지원관 제도의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제2차 정기회는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1의원 1의정지원관 도입 촉구 건의안”을 상정하고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청취하며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제도의 실효성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민경배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정책지원관 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며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은 지방의회의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고, “그동안의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향후 지방의회가 주민을 위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