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도시개발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일본 공무 출장길에 오른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3일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성공적 도시개발을 이룬 ‘교토’ 지역을 찾아 교토역 개발 과정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날 박 청장은 교토시청을 방문해 도시계획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구도심 공동화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이끈 교토역 개발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도시개발 추진 초기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직면했던 상황에서, 교토시가 어떻게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는지에 대한 소통 전략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도 한때 대전역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었지만, 지금은 도심 공동화와 동서 간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교토 방문을 계기로 구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의 해법을 고민하고, 대전역세권 개발을 ‘동구 르네상스’ 실현의 대표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청장은 3일 오후 오사카 지역으로 이동해, 오사카스테이션 시티를 시찰하고, 4일에는 2025 오사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내동·도마1동·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유등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찾아 지원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유등노인복지관 입구에서 진행됐으며, 4개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여하여 지역 주민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오늘 활동이 단순한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협력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조대웅 대덕구의원(국민의힘, 비래·송촌·중리동)이 ‘반값 축구장’과 ‘방치차량요금’을 위한 조례안을 선보인다. 조 의원은 제288회 임시회에 ‘대덕구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다. 이 조례안은 대덕구민이 평일 오전 6~9시에 을미기체육공원 축구장을 이용하면 전용사용료를 50% 감면받을 수 있게 하는 한편, 체육시설 사용 허가 우선순위 규정을 신설한 게 주요 내용이다. 조 의원은 ‘대덕구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발의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무료 공영주차장 내 방치차량과 장기주차(48시간 이상) 차량에 주차요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 의원은 “공공체육시설을 보다 합리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주차장 이용 질서를 확립해 지역 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30일 2025년 제1차 대전교육발전특구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발전특구 실무추진단은 혁신정책과장을 단장으로, 과제별·분야별 교육청 실무자 24명으로 구성됐다. 실무추진단은 주요 정책 과제 발굴,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사업 연계 방안 마련, 성과 점검 및 관리, 우수 사례 발굴과 확산 등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성과관리 방안 등 4개 안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2차년도에 접어든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실제 교육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실행 방안과 연계 전략에 대한 현실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대전시교육청 이미혜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실무추진단 회의는 대전교육발전특구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 중심의 교육 혁신 모델을 완성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실무추진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단위 학교와 지역 교육공동체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꼼꼼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공모전에서 진잠초등학교가 전국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22년부터 환경보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수한 환경교육 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우수학교를 선정하고 있다. 진잠초등학교는 대전시교육청의 실천과 체험 중심 생태전환교육 정책에 따라2022년 환경교육 중심학교 운영, 2023년부터 학교 안 생태전환교육체험장 '초록꿈마당' 신규학교로 지정되어 현재 거점학교로서 환경교육 교육과정, 프로젝트 참여 등을 적극 운영하여 학교-가정-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초록꿈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진잠초등학교는 향후 3년간 환경부의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지정되어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장한 환경교육 실천은 물론, 타학교와의 교류, 수업공개, 사례발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진잠초등학교가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지정된 것은 그동안 대전시교육청이 생태전환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학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하계방학을 맞아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서부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방학 중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동안 가족 단위로 심리검사에 참여하여, 부모와 자녀 간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관계 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검사도구는 자녀의 학습 행동과 성격적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U&I 학습유형검사와, 자녀의 시각에서 부모의 양육 태도를 점검할 수 있는 부모양육태도검사(PAT-2)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7월 9일 오전 9시부터 학부모가 직접 네이버폼 제출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에서 배부되는 가정통신문을 참고하거나, 대전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이번 가족심리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며, 관계를 회복하고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은 목원대학교와의 창의·융합교육 및 수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으로‘2025 수학기반 전공융합 진로캠프’를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수학문화관에서 실시되는 2025 수학기반 전공융합 진로캠프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총 6개의 강좌가 개설되며, 1인 1강좌씩 신청가능하고 강좌당 5차시의 수업이 제공된다. 7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전수학문화관 누리집에서 예약을 받아 각 강좌별 24명씩 144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상의 모든 직업, 수학으로 일한다’라는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대학의 전공 분야 교수와 함께 ‘3D 모델링으로 알아보는 수학, 과학, 정보의 융합’, ‘데이터로 읽는 소비자 마음’, ‘합성함수 미분을 이용한 딥러닝’, ‘공공분야와 수학 경찰수사와 범죄통계’, ‘행렬곱을 이용한 콘볼루션 방법’의 강좌가 운영일에 맞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 초등학생과 중학생 중심으로 설계된 대전수학문화관 융합수학 체험캠프의 대상을 확대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유성구는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300점 만점에 258.86점으로 전국 자치구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자치구 종합 1위로, 유성구가 성장 잠재력 높은 국내 대표의 살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유성구는 생명친화도시 2위, 시민행복도시 3위, 혁신미래도시 14위 등 모든 부문에서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전은 물론 전국 69개 자치구에서 2개 부문 이상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린 곳은 대전 유성구와 인천 서구뿐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는 지자체별 현주소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3개 부문에서 88개의 세부 평가지표 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단순한 경제 및 인구 성장을 넘어 주민 삶의 질, 성장 잠재력, 환경적 건전성까지 포괄하는 다차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구청 청렴관에서 소속 현업근로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뇌·심혈관질환 예방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흡연의 문제점과 독성물질 △전자담배의 위험성 △알코올의 신체적 영향 및 의존 증상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근로자의 건강은 안전한 일터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금연·절주 실천을 비롯해 건강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구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증진 및 안전보건 역량향상을 위해 △소속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측정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 등을 실시하는 등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현업근로자의 신체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일 대전도시공사와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무상 임대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입주민 자녀에게 양질의 공공 보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도시공사는 협약에 따라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 일부 공간을 유성구에 무상 임대하게 된다. 유성구는 해당 공간에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운영할 계획으로 입주민 자녀에게는 최대 70% 범위에서 우선 입소 혜택이 제공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공 돌봄 인프라를 확충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