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미래정책연구회(대표의원 신혜영)는 9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생애주기별 어린이 안전교육 모델 개발 및 시범교육 효과분석’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대전시 서구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는 미래정책연구회 소속 의원,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책임자인 허억 교수(가천대학교 행정학과)가 연구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허 교수는 ▲대전시 어린이안전사고 사례분석 ▲초등학교 교과안전수업 내용분석 ▲안전체험 교육모델 개발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대전시 어린이 안전사고 사례분석을 통해 최근 5년간 대전시에서 발생한 어린이 안전사고의 발생 유형과 주요 원인을 설명하고, 초등학교 교과 안전수업 내용분석을 통해 대전 지역 초등학교에서 시행 중인 안전교육의 현황을 보고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다양한 보행 중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안전하게 보행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보행자 면허증 취득 체험교육 모델 개발’을 소개했다. 보고 후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시간에서는 효과적인 어린이 안전교육 모델 개발 및 적
아산시가 경찰병원 건립 예정인 초사동 지역에 제2중앙경찰학교를 유치해 경찰종합타운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9일 오전 아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설되는 제2중앙경찰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초사동 465-8번지 일원 1,010,000m²(30만5천평)을 아산시 최종 후보지로 검토해 경찰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산시가 선정한 후보지인 초사동은 경찰인재개발원과 수사연구원,경찰대가 있고 경찰병원도 건립이 예정돼 있어 대한민국 최대 경찰종합타운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와 관련 충남에서는 아산,홍성,태안,서천,부여,예산 등 총 6개 지자체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48개 지자체가 후보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도내 자원봉사자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제20회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5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20회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이날 행사는 `온기나눔으로 하나되는 충북! 자원봉사로 함께!`라는 주제로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증평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충북에 집중적 폭우로 피해지역에 한달 동안 이어진 2만 여명의 자원봉사자의 헌신에 감사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재영증평군수, 조윤성 증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달했으며, 2부 행사인 화합한마당에서는 명랑운동회를 진행해 자원봉사자들의 재충천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올 여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옥천·영동의 집중호우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시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도움의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행복 충북을 만드는 지름길이라 생각한다"고 행사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대전시가 주도한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이하 도시연합) 창립식이 도시 간 혁신 글로벌 플랫폼 발전을 약속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일 창립식에 이어 4일 오전에는 주요 안건 처리와 향후 운영 방안 등을 의결하는 대표자 회의가 진행됐다. 우선 도시연합 초대 회장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부회장에는 마크 엘리치 몽고메리카운티 시장이 선출됐다. 대전시는 도시연합의 회장으로서 조직 운영, 포럼 및 회의 개최 주기, 사무국의 역할, 도시 간 협력 사업 등에 대한 제안을 발표했고, 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창립도시 대표자들은 대전시의 제안 사항을 수용하여 도시연합의 조직과 운영에 대해 원안대로 합의했다. 또한, 각 도시에서 도시연합의 경제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여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표자 회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도시연합은 2026년까지 필요시 3~4개 도시를 추가 영입해 회원을 10개 이내로 유지하고, 회장은 2년마다 선출해 개방적인 거버넌스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공동 실행사업도 구체적인 협의안이 나왔다. 20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5일 오후 3시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최민호 세종시장, 5일 반곡동서 시민들과 소통 나선다 시는 올해 5월과 7월 두 차례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고 오는 11월까지 권역별로 총 여섯 차례 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보람동·대평동·소담동·반곡동·집현동 등 3·4생활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해당 지역 주민이라면 이번 대화의 시간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최민호 시장이 직접 `세종이 미래다`를 주제로 5대 비전과 3대 핵심 과제를 설명하고 시정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주인공인 주민 여러분이 많이 참석하셔서 시정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스토킹 피해자에게 최대 30일 이내로 임시숙소를 제공하는 긴급주거지원 사업이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다고 2일 밝혔다. 충북도, 스토킹 피해자에 최장 30일 긴급주거지원 이에 따라 충북도는 스토킹 피해자 긴급보호를 위한 임시숙소 2호를 여성긴급전화1366 충북센터가 맡아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긴급주거지원 사업은 스토킹으로 신변에 위협을 느끼는 피해자에게 CC(폐쇄회로)TV·스마트 비상벨 등 안전 장비가 구비된 긴급 보호 임시숙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개별 거주 및 출퇴근 등 일상생활이 가능한 형태로 운영되며, 입소자는 경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안전보호 및 맞춤형 지원, 24시간 위기 상담을 받게 된다. 임시주거시설 이용 대상은 경찰에 스토킹 사건이 접수됐거나 여성긴급전화 1366 등을 통해 연계된 스토킹 피해자 및 그 가정 구성원이며 최장 30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는 지난해부터 스토킹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전문 상담, 심신회복을 위한 정신 및 심리 치료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문화된 치료회복 프로그램도 지원해 오고 있다. 오경숙 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출퇴근이 가능한 안심주거는 스토킹 예방과 피해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세종충남대병원의 응급의료센터 축소 운영에 따라 지역의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논의 중이다. 세종시, 응급의료체계 유지 대책 마련 논의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전공의 파업 등 의료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매주 목요일 성인에 한해 응급실을 축소 운영해 왔다. 9월부터는 주간에만 성인응급실을 운영하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 사이 야간진료는 중단할 예정이다. 다만 추석 연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인 9월 16일 오전 8시부터 9월 19일 오후 6시까지는 정상 진료한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의 경우 9월에도 24시간 정상 진료가 이뤄진다. 시는 야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에 군의관 2명을 추가로 파견 요청한 상태다. 또 지역의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치료가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소방본부, 충남대학교병원 본원과 중증환자 우선 이송·치료에 대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또 소방, 응급기관, 지원센터가 참여하는 지역응급의료협의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응급환자 수요를 파악하고 효율적인 이송 방안 등에 대해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응급실 축소 운영에 따
충남도는 사단법인 한국평가감사연구원 주관 ‘2024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2021년 우수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평가는 △성과평가 계획 △성과 측정 △성과정보 환류 등 3개 분야 8개 항목 19개 지표로 평가항목을 세분화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도는 △체계적인 계획수립 △활발한 자체평가위원회 운영 △성과면담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한 성과지표 고도화 △직무성과 과제 결과에 따른 성과연봉 반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도정비전 실현을 위해 매년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성과지표를 선정해 조직과 개인의 목표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성과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성과업무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평가체계를 개선하고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테크노폴리스와 밀레니엄타운 사업대상지의 행정구역 경계를 조정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오창테크노폴리스-변경 전 오창 방사광가속기가 구축될 오창테크노폴리스는 현재 오창읍 후기리와 가좌리 등 2개리에 행정구역 경계가 걸쳐있고, 밀레니엄타운은 청원구 사천동, 주중동, 오동동, 정상동 등 4개동에 행정구역 경계가 걸쳐있다. 이에 시는 대상지 실태조사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오창테크노폴리스는 오창읍 후기리로 행정구역을 조정할 계획이다. 오창테크노폴리스-변경 후 밀레니엄타운은 대로를 기준으로 사천동, 주중동, 오동동 등 3개 동으로 행정구역을 나누어 조정할 예정이다. 시는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청주시 구 및 읍‧면‧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오는 30일부터 9월 19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 입법예고문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제출은 공고문 의견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행정구역 조정은 개발사업에 따른 토지의 구획 형태, 주민의견 등을 종합 고려하여 결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 방지와 행정 효율
충남이 정부예산 11조 원 시대 개막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 및 도정 역점 사업 추진, 주민 복지 향상 등을 위해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 올해 최종 확보한 정부예산보다 5668억 원 이상 더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도는 그러나 민선8기 4년차 도정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추가 확보가 필요한 만큼, 국회 심의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3일 국회에 제출되는 2025년 정부예산안에 충남 현안 사업 관련 국비 10조 7798억 원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이번 확보액은 2024년 정부예산안 9조 8243억 원보다 9555억 원(9.7%) 많고, 국회에서 최종 확정한 10조 2130억 원에 비해서도 5668억 원(5.6%) 많은 규모다. 전 부지사는 “도 지휘부 등 공직자들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 총력전을 편 결과, 목표치(11조 원)에 근접하는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 부지사는 “특히 서천특화시장 재건축과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갯벌생태길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