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육아하는 아빠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듣고 지역 특성에 맞는 출산·육아 지원 정책 모델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23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을 비롯해 100인의 아빠단, 공동육아나눔센터 활동 아빠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아빠들의 솔직한 육아 경험담을 나누고 시민 수요를 반영한 영유아 정책 모델 등을 제안·공유했다. 행사는 100인의 아빠단이 직접 제작한 육아 영상을 시청하며 아빠들의 육아 사례를 공유한 뒤 실수요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출산·육아 지원 정책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영유아 자녀를 둔 아빠들은 아이 키우기 좋은 세종시 환경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시가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중심의 육아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아빠들은 ▲ 긴급돌봄 개선 ▲ 난임자 치료병원 유치 ▲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올해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생산된 쌀 가운데 가장 밥맛 좋은 쌀로 연동면 채상일 농가가 선정됐다. 시는 20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 주관으로 ‘제9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세종 지역 총 21개 농가에서 생산해 출품한 쌀 중 사전에 단백질, 수분 함량 등 성분분석 심사와 잔류농약 검사를 거쳐 선발된 5개 농가를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채상일 씨의 쌀은 기계심사에서 단백질 함량이 낮고 완전립 비율이 높게 나타났고 식미 심사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각 부분에서 최고점을 얻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이원호(연서면) 씨가 우수상에는 김기윤(연동면) 씨, 장려상에는 김승철(금남면) 씨, 고진권(전의면) 씨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농가의 쌀은 위드미영농조합법인(대표 김명성)에서 매입해 세종 로컬푸드직매장(싱싱장터)에서 ‘밥맛 좋은 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조희성)가 주관한 ‘전국 쌀 대축제’와 연계해 어느 때보다 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대전어린이회관 개관 15주년을 맞아 16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 이광열 기독교연합봉사회 이사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어린이회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직원 서재훈 팀원, 정미숙 팀원, 자원봉사자 박선우(국군간호사관학교) 씨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친구와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한 제12회 그림공모전에는 9월 2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1,447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은 김소명(선유초병설유), 서동하(서원초), 한아인(노은초) 어린이가 각각 수상했으며, 이외 최우수상 4명, 우수상 30명, 장려상 30명, 특선 50명, 입선 50명 등 총 167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사과열매 축하 메시지 남기기, SNS 인증이벤트 및 공연단 포토타임을 깜짝 이벤트로 진행하며 ▲네일아트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슈링클 키링 만들기 ▲모루 철사 인형만들기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무드등 만들기 ▲팽이, 아크릴 키링 만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7일 홍성 용봉산 자동차극장에서 열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노사문화정착사업 등반대회’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전국운수서비스산업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택시 운수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개회 선언 및 노동의례, 표창 수여, 등반 및 자연보호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금 택시업계는 고령화와 택시 가동률 저하에 따른 운송수익금 하락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라면서 “도는 긴축재정 속에서도 운수종사자의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12억 원의 처우 개선비를 내년에도 변함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고령운전자 등 운수종사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체험교육 예산 7500만 원도 신규 편성해 놓은 상태”라고 덧붙이며 “특히 연말에는 ‘제5차 택시총량조사 용역’을 잘 마무리해 지역 특성을 감안한 적정총량을 도출해 낼 것”이라고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충남파크골프협회 권영욱 회장, 12개 시군 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국 최대 명품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과 도내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권 회장 등은 전국을 선도 중인 도의 파크골프 활성화 정책 추진과 전국 최대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추진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자문단 운영 △2026년 전국대회 유치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과 시군 파크골프장 확대는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은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 18만 7013㎡의 부지에 290억 원을 투입해 조성 추진 중으로,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조성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를 이전한다. 도는 2023년 3월 대한파크골프협회 및 교육센터 이전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지난해 말까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가칭) 정원도시박람회 시민참여 추진위원회’가 지난 12일 공식 발족 했다. 12일 오후 세종시 의정회이 제안한 (가칭) 정원도시박람회 시민참여추진위원회를 11개 단체의 공동대표단이 만장일치로 승인 했으며 황순덕 세종시 의정회 회장을 상임대표로 추대했다. 본 위원회는 이날 부터 ‘정원도시박람회는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다.’라는 의지를 가지고 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위해 국회와 시의회, 시민들에게 적극 호소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우선 11월 14일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 개회에 맞추어 지역 국회의원 2명을 방문하여 호소문을 전달하고 예산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 정원도시박람회 현안 사안인 시비확보 등을 위해 시 의장단, 시의회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민홍보 활동과 모금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위원회의 성격은 세종시 노인회, 리ㆍ통장연합회, 주민자치연합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 한국자유총연맹, 여성단체협의회,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등, 읍ㆍ면ㆍ동 지역에 조직 있는 11개 지역단체가 정원도시박람회 및 세종시
제천시가 2025 년 제 17 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 스포츠대회 (KeG) 의 유치에 성공했다. 현재 e 스포츠 이용자는 32 억명에 달할 정도로 전 세계인이 즐기는 주류 문화로 자리매김했으며 , 게임 시장 규모는 272 조원 (2022 년 기준 ) 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 규모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러한 상황에서 충북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 개 시 · 도 대표 선수단과 관람객 등 약 5000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 제천시와 충북의 e 스포츠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제천시는 그동안 ‘ 제천시장배 e 스포츠대회 ’ 등 다양한 e 스포츠 행사를 지원해 왔으며 , 이러한 노력과 배경이 높이 평가되어 제천시가 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 이번 유치 선정으로 대회 기간 동안 약 5000 여 명의 선수 및 관람객이 제천을 방문함에 따라 , 숙박 , 교통 , 외식업 등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 또한 , 제천시는 e 스포츠 관련 산업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국제e스포츠진흥원(이사장 전옥이) 국제e스포츠 충남연합회(회장 정연호)는 지난 7일 충남연합회 사무실에서 시니어e스포츠총연합회 발대식을 갖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옥이 이사장, 유통본부 김성윤총재. 경.울.포 수연 연합회장, 세종임용태연합회장, 전북 이성용연합회장 충남연합회 이사, 지사장들이 참석했다. 이스포츠(e-sports, 전자스포츠)란 컴퓨터나 네트웍을 통하여 온라인상에서 사람과 사람 간의 승부를 겨루는 경기로서, 한국은 20년이상의 역사와 세계 이스포츠 종주국으로의 위상을 갖고 있다. 주요 종목별 국가별 예선을 거쳐, 연말 세계 결승전이 매년 진행되며 2022년 중국 항주 아시안게임부터 정식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선정되는 보편화된 스포츠 종목이다. 현재 급속한 고령화인구의 증가로 60세이상 시니어들의 신체적 정신적 조건에 맞는 생활 스포츠를 개발 및 정착시켜 노후 삶의 활역소가 되도록 하고, 시니어들의 복지 프로그램은 주로 교양, 전문기술, 오락강좌 등으로 스포츠 여가 활동을 즐길 수가 없었다.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목의 이스포츠대회가 이루어 진다면, 종목별로 개인경기, 팀별경기가 가능하여 개인별 성취감, 팀별 승리감, 일체감과 소속감을 만끽할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이 지난 9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0회 연서면민 한마음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연서면체육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오영철 세종시 체육회장 등 내빈과 연서면민 8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연서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풍물, 가요장구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명랑경기에서는 제기차기, 고무신양궁, 윷놀이 등 여러 종류의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마을별 노래자랑, 체험부스, 경품추첨으로 모든 면민이 하나가 되는 즐거운 화합의 장이 열렸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지난 여름 무더위와 수해로 근심이 많았던 면민에게 위로가 되는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기쁨과 정을 나눌 수 있는 행사가 계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올해까지 kt wiz에서 뛴 자유계약선수(FA) 내야수 심우준(29)을 영입했다. 한화는 7일 "내야수 심우준과 4년 최대 50억원(보장 42억원·옵션 8억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2025 FA 시장 3호 계약이자, 첫 번째 '이적 계약'이다. FA 시장이 개장한 6일 kt는 투수 우규민과 2년 총액 7억원(계약금 2억원·연봉 2억원·옵션 1억원)에 잔류 계약을 했고, SSG 랜더스도 '거포 3루수' 최정과 4년 110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FA 개장 전부터 한화는 스토브리그를 주도할 구단으로 꼽혔고 심우준을 영입했다. 2025 FA 시장에서는 '외부 FA'를 최대 2명 영입할 수 있다. 한화는 추가로 FA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내야진 보강에는 성공했다. 심우준은 2014년 2차 지명(전체 14번)으로 kt에 입단해 2015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국군체육부대에서 뛰었던 2023년과 2024년 전반기를 제외한 모든 시즌에 100경기 이상 출장하며 '건강'도 증명했다. 심우준의 통산 성적은 1천72경기 타율 0.254, 275타점, 156도루(도루 성공률 0.788)다. 한화는 "심우준의 합류로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