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서산 가로림만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디지털 갯벌 지도를 구축했다. 도는 최근 도청에서 ‘드론·AI 활용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 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와 서산시 관계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관계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고회는 사업 완료 보고, 의견 수렴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드론·AI 활용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 사업은 지난 4월 국토부 주관 공모에서 혁신성·효과성 등을 인정받아 선정된 우수사례로, 국비 지원을 받아 7월부터 서산 가로림만 일대 갯벌 45㎢를 대상으로 추진해 왔다. 가로림만을 촬영한 고해상도 드론 영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분석 등 신기술을 활용해 3차원(3D) 공간 정보를 구축했으며, 구축한 주요 갯벌 정보는 △간석지 △백사장 △간출도로 △갯골 △갯벌 시설물 △어장 경계 △해안가 토지정보 등 17종이다. 특히 도 토지관리과 무인항측팀이 직접 드론 영상을 촬영해 기존 목표 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이 인구 증가세와 함께 지방소멸 시대를 정면 돌파하며 이룬 2024년 혁신 행정의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군은 42개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올해를 빛낸 10대 성과를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 ‘2024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은 55만명의 방문객과 4억 6천만원의 경제효과, SNS 22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를 통해 홍성군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바비큐 성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축산물 소비촉진, 관광 활성화를 이루었으며, 특히 대규모 축제임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를 차지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체계 구축’은 홍성 스카이타워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개장으로 서부 해안 관광객 160만명 시대를 열며, 지역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이어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뒀으며,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설립과 카이스트 영재학교 유치, 원웰페어밸리 조성을 통한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 KAIST 연구소 개소 등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 천수만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코스 60선’에 선정되며 전국 대표 라이딩 코스로 부상하고 있다. 총 28.57km의 해안 코스로 구성된 천수만 자전거길은 약 2시간이 소요되는 명품 라이딩 코스다. 천수만 자전거길은 철새도래지와 넓은 바다를 끼고 달리는 구간으로, 속동 전망대와 홍성 스카이타워에서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어사리 노을공원과 남당노을 전망대에서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남당항과 궁리포구 등 해양마을의 정취도 함께 느낄 수 있어 바다와 갯벌을 사랑하는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홍성군은 지난 10월 기차와 연계한 홍성 자전거 투어를 진행해 수도권 자전거 동호회 회원과 마니아 약 200명이 홍성역에서 남당항을 거쳐 광천역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달리며 홍성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전거길 60선에 홍성 천수만길이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많은 자전거 동호회와 애호가들이 홍성을 방문해 천수만의 아름다움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한국자살예방지도자협회와 함께 지난 21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홍성 전역에서 이루어졌으며, 눈발이 날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시장과 대학가, 마을 주변 일대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알리고 자살문제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인식개선 활동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관 협력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에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울감이나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경우 24시간 운영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통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충남자원봉사센터가 읍·면·대학 자원봉사 거점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23일 뜻깊은 연말 행사를 개최했다. 서부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들의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는 취약계층 아동 205명을 위한 선물 키트 전달과 함께, 서부초등학교 학생 35명과 대학생, 일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서부초등학교 학생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재학생과 대학생 봉사자들의 1:1 결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혜전대학교 자원봉사 거점캠프가 봉사자 모집과 수송 차량 지원으로 힘을 보탰다.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키트는 두부과자, 유기농 답칠 초코샌드, 홍성 유기농 요구르트 등 건강한 먹거리로 구성됐으며, 홍성군립합창단에서 기부한 먹거리가 더해져 더욱 풍성해졌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 마지막 봉사활동을 아이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파티로 장식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한 해 동안 애써주신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 사업’의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되어 설치·운영 중인 권역별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는 올해 4월 동부권 개소를 포함해 중앙권과 서남권 총 3개소가 운영 중이다.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는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12주 찾아가는 개인별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건강관리 매니저 양성 교육 △재활운동실 운영 △건강 돌봄 나눔 초록 텃밭 △건강관리의 날 △건강 마을 가꾸기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는 영양·운동·만성질환 교육과 영양 식품 등을 제공하는 등 보건소와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했다. 그 결과 사후 건강평가에서 대상자의 상대 악력 25.8% 상승, 식품 섭취 다양성, 혈압 수치 개선, 근력 신체활동 실천율 상승 등 전반적인 건강평가의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체평가를 통해 내년에도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건강관리 매니저 양성 교육 확대 △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올해 공공하수처리시설 3개 사업을 모두 완료하고 본격 가동함으로써 하루에 1만 1,270㎥의 하수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485억 원을 들여 12월부터 본격 가동하는 아산공공하수처리시설(증설/3단계)은 기존 1일 하수처리 용량인 72,000㎥에서 11,000㎥를 늘려 총 83,000㎥로 증설돼 원도심을 포함한 신창면, 송악면 등 주변지역 최대 20만 9천여 명분의 하수처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75억 원을 투입해 12월 완료된 산전지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당초 마을단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신설로 시작했으나 기존 둔포 공공하수처리시설과의 연계 처리로 변경해 오수관로 6.3km와 개인 가옥 내 배수설비 213개소를 설치했고, 이에 따라 둔포면 산전리, 관대리 일대의 완전 분류식 하수처리가 가능해졌다. 이에 앞서 108억 원을 투입해 9월 완료된 영인 공공하수처리시설은 2009년 최초 설치(430㎥/일) 이후 이번에 증설(270㎥/일)을 추진해 영인면 아산리, 신운리, 백석포리 일대에 총 700㎥/일 규모로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가능해졌다. 이와 같이 아산시는 3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둔포아람어린이집은 지난 22일 어린이들과 함께 둔포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원생들이 모금한 165,000원을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어린이들이 용돈과 저금통을 모아 십시일반해서 마련했다고 한다. 강미선 원장은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주변에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저금통을 모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주었다”며 “이런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작은 것부터 나눔을 실천하고 배려하며 자라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배환 둔포면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둔포아람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이 정성스럽게 모아준 성금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주택 전기화재 저감을 위한 예방수칙을 홍보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기와 전열기구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고 강조하며, 주로 전선 과열, 전기 제품의 노후화, 콘센트 과부화 등이 그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소방서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 배선ㆍ피복 손상 여부 확인 ▲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 주변 먼지 청소 ▲ 노후 전기제품 안전성 확인 및 정격 용량에 맞게 사용 ▲ 누전차단기(두꺼비집)의 정상 작동 여부 주기적 점검 및 이상 발생 시 신속히 전원 차단 등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전기화재는 작은 부주의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전기제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전기화재 예방수칙을 꼭 숙지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영세납세자의 권리구제를 도모하고자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위촉한 대리인(관련 경력 3년 이상인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이 영세납세자의 과세전 적부심사청구, 이의신청, 시도 심사청구 등 불복 업무를 무료로 대리하는 제도이다. 대리인은 충청남도지사가 자격요건을 검토하여 위촉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세무 대리인 선임 없이 납부세액 1천만 원 이하의 불복청구를 제기하는 개인으로, 배우자를 포함한 소유재산 가액(부동산, 승용차, 회원권으로 지방세법 제4조에 따른 시가표준액)이 5억 원 이하이고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 원 이하인 납세자이다. 다만, 출국금지 대상(체납액 3천만 원 이상으로 지방세징수법 시행령 요건에 해당) 및 명단 공개 대상(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가 1천만 원 이상 체납) 요건에 해당하는 고액 상습 체납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세목 특성상 담배소비세·지방소비세·레저세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신청절차는 부여군청 재무회계과에 신청하면 군은 요건충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