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안전교육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총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홍성군은 2023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안전교육진흥기본법' 제7조 및 제17조에 근거해 매년 실시되며, ▲안전교육 추진실적 ▲안전교육 기반조성 ▲안전교육 관심도 ▲안전교육 협력체계 구축 ▲우수사례 총 5개분야 21개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점검은 각 기관의 안전교육 정책 실태를 진단하고, 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특히 이번 성과는 조광희 부군수의 적극적인 리더십과 정책 추진 의지가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2023년 부임한 조 부군수는 충청남도 안전기획관 출신으로, ‘안전도시 홍성’실현을 목표로 맞춤형 교육 확대 맞춤형 교육 확대, 민·관 협력체계 강화, 인프라 체계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조광희 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 대표 축제인 ‘세종축제’의 명칭을 ‘세종한글축제’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한글문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2013년부터 세종대왕과 한글을 주제로 매년 개최 해온 세종축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변경된 축제 이름은 시민주권회의, 설문조사, 축제 자문위원회 등 다양한 의견 청취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세종시티앱과 읍면동 현장에서 진행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0%는 명칭변경에 동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축제 자문위원회도 한글을 중심으로 한 간결하고 상징적인 이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세종한글축제’는 세종대왕과 한글이라는 도시의 대표 자원을 더욱 부각하고 전국적인 대표 한글축제로 성장하기 위한 시의 의지가 담겨있다. 시는 앞으로 세종한글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글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축제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한글축제의 새 이름이 도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연동면 연동문화발전소에서 제1기 입주예술인의 연속 전시를 개최한다. 장욱진 생가 인근에 위치한 연동문화발전소는 옛 연동면사무소 건물을 활용해 조성된 문화예술교육 및 창작공간으로, 최민호 시장의 핵심 공약인 ‘장욱진 문화마을’조성사업의 주요 거점 중 하나다. 연동문화발전소는 올해 3월 공모를 통해 입주예술인 5명을 선발했으며,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창작활동을 지원 중이다. 특히, 입주예술인들은 ‘한글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신작을 작업 중이며, 올 연말에는 결과보고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연속 전시는 김윤섭 작가를 시작으로 김경진, 최승철, 정원, 임선이 작가까지 총 다섯 명의 입주예술인이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각자의 예술세계를 소개하는 자리다. 3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열리는 첫 번째 전시는 김윤섭 작가의 개인전 ‘신선이 그린 그림, 신선을 그린 그림’이다. 이번 전시에서 김윤섭 작가는 연동이라는 지역성과 작가 고유의 상상력이 결합된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nb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2025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직자 간의 교류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2025년 멘토-멘티 투어’를 최근 개최했다. ‘멘토-멘티 투어’는 지역내 기업 및 기관에 재직중인 선배(멘토)와 입사 1년이내 후배(멘티) 17명이 참여하여 직장내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경력 유지를 위한 상호 지지를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투어는 △본초다담 한방 족욕체험 △카우보이그릴 점심식사 △산야초마을에서 천연염색, 약초 고추장,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사업을 주관한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춘남)에서는 “직장 선‧후배가 함께하는 이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공감과 지지의 네트워크가 형성됐으며, 이는 여성 재직자의 경력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재직 여성의 직장 적응과 경력 지속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이 오는 7월 2일부터 7월 16일까지 ‘2025년 완료지구 학습조직’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읍·면 단위(기존 및 신규)의 주민주도 학습조직을 육성하고, 지역 내 문화자원과 자산을 재발견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특히, 완료지구 내 인적자원과 거점시설 등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지역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총 4개 단체를 선정해 활동을 지원하며, △읍면 의제 발굴 △학습모임운영 △공동학습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공고 및 신청서 양식은 아산시먹거리재단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산시먹거리재단 관계자는 “이번 완료지구 학습조직 지원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학습하고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 활성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작은 모임이 지역을 변화시키는 커다란 씨앗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7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7년 이내 혼인신고 한 부부 △부부 모두 2024년 7월 1일 이전부터 청주시에 거주 중이며, 주택자금 대상 주택으로 전입이 되어있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2024년도 귀속분 기준 부부합산 소득(무자녀 8천만원 이하, 1자녀 8천800만원 이하, 2자녀 이상 9천800만원 이하)과 전세보증금 2억2천만원 이하 또는 매입금 2억8천만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아파트, 연립주택, 일반주택 등) 거주 등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매입․전세 주택자금 대출잔액의 1.2%를 가구당 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최대 1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공공임대(영구․국민․매입․전세 등) 거주자, 직계존․비속 관계 전세․매매계약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접수기간 내에 청주시청 여성가족과(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해서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 환경교육센터(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1급 수염풍뎅이 시민과학활동’을 오는 8월 29일까지 미호강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과학활동은 시민과 함께 수염풍뎅이 서식지를 보호하고 개체군 모니터링을 위한 대규모 생태조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금강유역환경청과 협력해 수염풍뎅이의 성충 활동 시기(6~7월)에 맞춰 야간 조명 소등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19일 미호강 옥산교 부근에서 진행된 첫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이론교육을 들은 후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야간 현장조사에 참여했다. 총 5개체의 수염풍뎅이를 직접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관계자는 “수염풍뎅이는 서식 환경 변화에 민감한 지표종”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시민과학활동을 통해 시민들께서 생태계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음봉면 주민자치회 주최 ‘더불어 살기 프로젝트1. 공연관람데이’가 지난달 28일 유원대학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음봉면 주민자치회의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사랑이 꽃피는 마을 음봉’의 일환으로, 음봉면 주민자치회가 우수 주민자치회로 선정되면서 확보한 우수사업비를 활용해 진행됐다. 공연은 개그콘서트 및 코미디쇼 형식으로 약 두 시간 동안 이어졌다. 현장에는 떡과 음료 등 간식 부스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태선 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계기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음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성 음봉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소통 중심의 음봉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지속가능한 물 관리와 수자원 보호를 위한 선도적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리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린 ‘제6회 2025년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전략 세미나’에서 최우수기관 표창패와 현판을 받았다. 시는 노후 수도관 정비, 스마트 물 관리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먹는 물 관리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여, 우수한 청주 생명수 공급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청주 대표 브랜드 수돗물, 먹는물 최고 도시’라는 상수도사업본부 비전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 친환경 공기업 경영 △지속가능한 상수도 인프라 구축 △365일 맛있는 수돗물 생산 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시스템을 접목해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방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상수도 기반시설 정비와 첨단 물관리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수도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매년 발간해 수질검사 결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 ‘신정호 정원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신정호정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에 진행됐으며, 생태해설과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약 270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매월 마지막 체험일에는 성인 대상의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연과 내면을 돌아보고 허브 활용 만들기 등 생활 속 정원문화와 연결된 체험 콘텐츠로 참여자들에게 큰 만족도를 끌어냈다. 프로그램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흙을 만지며 만들기를 즐기는 모습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고, 보호자들 역시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어 안심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체험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됐으며, 월별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구성해 참여자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며 배우는 정서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정순희 정원조성과장은 “신정호정원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오는 9월부터 체험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