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6일까지 지역 내 육묘장 등 주요 벼 못자리 영농현장을 방문해, 적기 못자리 설치‧관리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못자리는 볍씨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못자리에서부터 병이 발생하거나 이앙 후 본 논에서도 병이 퍼져 피해를 키울 수 있어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올해 권장되는 주요 파종 시기는 기후 변화로 인해 지난해보다 약 10일 정도 늦은 4월 30일 전후다. 현재 적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는 종자소독 및 못자리 관리 현황 등 점검과 신속한 파종 추진을 홍보하고, 동시에 농가 일손 부족 등 애로사항을 경청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벼농사에서 못자리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밥맛 좋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세심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영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일 아산시 영인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월례회의를 열고 최근 활동 보고 및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35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4월 26일~27일 진행된 ‘영인산 철쭉제’ 먹거리장터 운영에 참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해당 행사 수익금 100만 원을 영인면 취약계층을 위해 행복키움추진단에 후원금으로 기탁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갔다. 허응수 영인면새마을지도자 회장은 “궃은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새마을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지역을 위해 꾸준히 힘써주시는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협력해 따듯하고 살기좋은 영인면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시민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2일 고운동 치유농업 모델학습원에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나의 미니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다육을 활용한 미니정원을 조성하고, 토마토와 메리골드, 팬지 등을 심으며 신체활동과 긍정적 심리 양상을 향상시켰다. 농업기술센터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7회에 걸쳐 경도인지장애 어르신과 채소 파종·수확하기, 미니정원 조성, 식물 돌보기, 향수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환자 가족의 정서적 치유를 위한 치유텃밭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환자 가족 16가구를 대상으로 텃밭 교육을 추진 중이다. 프로그램은 땅 고르기부터 모종 심기, 작물 관리, 잡초 관리, 작물 수확, 수확 작업 등 텃밭 조성에 대한 모든 과정을 교육한다. 이 밖에도 오는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1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문화 차이에서 다양성으로’란 주제로 네팔 출신 방송인이자 다문화 이해 교육 전문가인 ‘수잔 샤키아’ 강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아산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사회의 확산에 따라 공직자들의 상호문화 이해 역량을 높이고, 차별 없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수잔 샤키아 강사는 자신의 한국 생활 경험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문화적 차이와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편견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아울러, 다문화 사회에서의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문화적 고정관념을 깨고 서로에게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들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다문화 사회에서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은 그 무엇보다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공직자들이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다문화 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협약 의료기관 3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이번 협약은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를 위한 지역 내 협력체계를 보다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아산 두리이비인후과의원 ▲베스트포유외과의원 ▲숨앤내과의원 등 3개소이며, 이번 협약으로 현재 아산시에는 총 30개 의원이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2025년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년도 직전 1년 이상 계속 충북에 거주하면서 1년 이상 계속해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한 세대 중복은 불가하고 농가당 연 60만원 지급된다. 지난해와 달리 지원요건이 신청년도 직전 3년 이상 충북 거주 및 3년 이상 농업경영체 등록에서, 1년 이상 충북 거주 및 1년 이상 농업경영체등록으로 변경돼 수혜자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주소지 구청 산업교통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은 후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 △농업 외 종합소득 3천700만원 이상인 농업인 △한세대 중복신청 여부 등 부적격자 확인 과정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9월 중 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는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 혜택을 놓치는 분이 없도록 사업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 배방어울림문화센터가 ‘앙상블 여운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 클래식 공연을 24일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앙상블 여운’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추진된 첫 번째 공연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다양한 공연을 통한 예술가들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유원기 배방어울림문화센터장은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공연이 주민들의 삶에 아름다운 여운을 남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앙상블 여운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는 5월 24일 오전 11시 배방어울림문화센터 공연동에서 진행되며 아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일 직원모임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홍성군 적극행정 및 행정혁신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소극적이고 관행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 중심의 적극행정과 행정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명확히 하여 공직 분위기 일신과 주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결의문에는 ▲신속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 해결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 탈피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부서 간 협업 ▲지역사회와 소통‧협력하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 대응 등이 포함됐다. 특히, 결의문 낭독 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노윤찬 주무관과 홍주문화관광재단 김지영 사원이 각각 홍성군 공무원 대표 및 홍성군 지방공공기관 대표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식에는 한계가 있지만 적극적인 실천 의지와 혁신적 사고는 무한한 가능성으로 세상을 아우르는 원동력이 된다”라며, “군민들께 약속드린 적극행정 및 행정혁신 결의 사항을 반드시 이행할 것”을 전 직원에게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미국 보호무역 강화 및 고율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무역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수출액 감소, 가격 경쟁력 약화, 수출대금 회수 지연 등 위기에 직면한 대미(對美)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시는 무역보험 가입 시 보험료 일부를 보조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청주시 소재 수출액 500만 달러 이하 중소기업 중 관세 정책 실시 이후 대미 수출 물량 급감, 수출계약 취소 등의 피해를 입은 기업이다. 가입 가능한 보험상품은 △수출대금 회수 불능에 대비한 단기수출보험 △환율 급변에 따른 손실을 보장하는 환변동보험 △수출 거래 신용을 보완하는 수출신용보증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반도체 일부 품목에 10%, 자동차‧철강‧알루미늄 등에 대해서는 25%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저하 및 경영상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무역보험료 지원이 지역 수출기업의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읍‧면‧동 청사에 대한 2025 상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3종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법정 점검으로,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연면적 1천㎡ 이상 공공청사다. 가덕면 행정복지센터 등 24개소에서 진행된다. 시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시설물의 균열, 침하 및 철근 노출 부식 등 주요부재 변형 여부,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붕괴 위험 여부, 안전상에 문제가 있는 중대한 결함 발생 여부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보수‧보강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공공시설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