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무상급식에 세종산 우수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13일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시의원, 품목별 대표 생산자, 세종시 쌀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상급식 세종산 공급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무상급식에 지역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농업인 소득을 높이고,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세종시교육청과 무상급식 분담안 타결 이후 지난달 추경에 세종산 농산물 추가지원 예산 43억 원을 전액 확보했다. 세종산 농산물 추가지원 예산은 시와 시교육청이 분담하는 급식예산 외 별도 편성된 예산이다. 추가지원금을 활용해 올해부터 생산자로부터 식재료를 직접 구입해 각급 학교에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로써 농업인과의 계약재배 체계 구축의 첫 발을 딛게 됐으며, 싱싱장터 외 마땅한 판로가 없었던 관내 농업인들은 농산물의 제 값을 보장 받을 수 있게 됐다. 학교 또한 그동안 가격부담으로 친환경 쌀, 세종산 과일 등을 급식재료로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앞으로는 농산물 추가 지원에 따라 보다 질 좋은 급식재료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협약 이후 지원방침 마련을 위한 의견수
북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 북한은 12일 오전 10시 30분경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동해상으로 ICBM 1발을 발사했다.이 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약 74분간 비행한 후 동해상에 떨어졌다.윤석열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오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윤 대통령은 또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한미일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전국 곳곳에서 폭우 피해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도 등 전국 곳곳에서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지하 주차장이 침수돼 주민들이 차량을 빼내느라 고생했다.경기도 부천시의 한 주택가에서는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다.충청도 제천시의 한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의료노조, 전국 총파업 돌입 보건의료노조는 12일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총파업에 돌입.보건의료노조는 파업으로 인해 전국 100여 개의 병원과 보건소에서 진료가 중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는 파업 철회 시까지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를 선보이고 있는 청남대가 충북 지역문화예술 발전 및 홍보를 위해 앞장선다.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종기)는 7월 13일부터 30일까지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별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제48회 충청북도미술대전’ 지역 순회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한국미술협회 충청북도지회가 주최하고 제48회 충청북도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충청북도미술대전은 우리 지역의 가장 오래된 전국 미술공모전으로, 수백명의 작가가 배출된 충북지역 대표 미술축전이다. 올해 충북미술대전은 회화, 서예, 조각, 디자인, 민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838점의 작품이 출품돼 충북 미술인들의 관심과 창작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청남대에서 진행되는 지역 순회전에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김종기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충청북도미술대전 지역순회전을 통해 청남대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는 문화 소통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남대의 다양한 전시 및 공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남대에서는 현대서각전(6.20.~7.30.)이 호수갤러리에서 진행 중
대전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에 대한 온라인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가 시즌2 방송을 시작한다. 대전시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시작하고, 12월에는 대전형 라이브커머스 전용 플랫폼(라이브대(전)장(터))를 구축ㆍ운영해 왔다. 올해 4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총 52회 방송을 진행해 1억 9200만 원의 누적 매출액을 달성했다. 지난 시범운영을 통해 방송 참여 소상공인에 대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었던 만큼 올해는 그동안의 방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나아진 모습의 라이브대장 시즌2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2에는 참여 소상공인을 60개 업체로 확대했으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라이브 방송을 정례화해 진행한다. 또한, 현장의 생생함을 담은 라이브방송 진행, 테마별 다양한 기획전 운영 등을 통해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구상이다. 7월 13일 오후 3시 선화동쭈꾸미와 신선맘 견과류 선물세트 판매로 첫 방송을 시작하는 라이브대장 시즌2는 우선 지난 5월 1차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전시는 추가로 라이브커머스 참여를 희망
충남도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개최한 ‘2023 수출상담회’에서 673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도와 충남테크노파크가 지난 7일 싱가포르 아마라호텔에서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한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해양·수산 분야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멸치스낵, 스틱 김자반, 마른김, 김스낵, 머드 화장품, 메기 가공식품 등 지역 우수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상담 활동을 펼쳐 수출상담 외에도 5건 총 78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보령 멸치스낵이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메기 가공식품(만두 등)의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도 확인했다. 보령 머드화장품의 경우 싱가포르 및 동남아 최대의 화장품 판매망 2곳을 방문해 적극적인 수출 판로개척을 진행했다. 도는 이 기간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바이어 발굴 및 판로개척, 온·오프라인시장 진출 지원은 물론 전략세미나, 시장조사, 수출상담, 싱가포르 한인회 파트너십 등도 진행했다. 상담회에 앞서서는 수출 상담회 참가기업의 제품과 현지어로 번역한 설명자료를 미리 현지 바이어에게 보내고, 3차례에 걸친 바이어 검증을 통해 실질적으로
세종특별차지치가 오는 19일부터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인 B2노선과 B4노선을 증회·증차 운행한다. 이번 증회·증차는 출퇴근시간대 혼잡도 저감,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성 강화 등 시민들의 이동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B2노선(반석역~세종터미널~오송역)은 현재 버스 17대가 122회를 운행 중인데, 19일부터는 총 133.5회까지 운행횟수를 21.5회 증회하며, 배차간격은 기존 6~30분에서 4~20분으로 단축한다. B4노선(반석역~세종시청~오송역)도 현재 버스 5대가 38회를 운행 중으로, 앞으로는 3대를 증차해 운행횟수를 62회까지 증회한다. 배차간격 또한 기존 20~30분에서 13~25분으로 단축한다. 시는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증회·증차로 대중교통서비스 기능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증회·증차는 세종시 노선개편체계의 일환”이라며 “바쁜 출퇴근 시간대에 시민들이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운행 상황을 점검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앵커기업 등 공급망과 산업기반을 갖춘 3개 산업분야를 주축산업으로 선정하고 ‘2023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R&D/비R&D)’을 통하여 첨단반도체, 친환경모빌리티부품, 융합바이오 관련 중소기업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은 지역별 주력산업을 중점 육성해 지역기업의 매출 신장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중소기업에 기술개발(R&D), 기업지원(비R&D) 사업을 지원한다. 기술개발(R&D) 사업은 충북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산업 중점 육성 및 지역우수기업 성장 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 기업의 매출 신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며, 총110.04억원(국비 85.57, 도비 24.47)이 투입된다. 기업지원(비R&D) 사업에는 충북도 주력산업 분야인 첨단반도체, 친환경모빌리티부품, 융합바이오 중소기업의 신제품 사업화, 판로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기업지원 프로그램 수행과제에 대해서 20.65억원(국비 14.45, 도비 6.20)을 지원한다. 도는 충북의 3대 주력산업인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친환경모빌리티부품
세기의 미녀 클레오파트라가 나일강의 진흙을 미용재로 썼다는 것은 그의 명성만큼이나 유명하다. 피부․체내 노폐물 제거, 수분균형 및 진정효과, 혈액순환․신진대사 촉진 등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된 천연의 점토성 물질이 진흙을 함유한 것을 두고 ‘머드’라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머드는 화장품의 주요원료로 사용되었다. 원적외선을 방사하는 머드를 몸에 바르게 되면 몸 속 깊이 원적외선이 도달하여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노화된 세포를 활성화시켜 몸 속 노폐물이나 여분의 지방 배설을 촉진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머드의 효능이기도 하다. 머드의 종류로는 이스라엘 사해, 캐나다 콜롬비아 해안의 빙하토, 러시아 바이칼, 캘리포니아 클에어, 뉴질랜드 화산 등 각 나라 머드산지의 지명을 딴 머드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보령머드가 대표적이다. 세계적 품질을 자랑하는 머드의 산지 보령은 136km에 이르는 보령의 해안 갯벌에 있는 진흙을 채취하여 불순물을 제거하는 가공과정을 거쳐 머드를 생산한다. 기실 보령은 머드만으로 유명세를 타지 않았다. 세계적 품질의 머드생산지에 더해 해양 관광자원을 접목시킨 축제를 열었던 것을 계기로 해가 갈수록 폭발적 인기몰이를 했
최강 몬스터즈가 서동욱의 만루 홈런과 신재영, 오주원의 완벽한 투구를 앞세워 경북고와의 2연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1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48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경북고등학교의 2차전이 공개됐다. 최강 몬스터즈는 경북고와 2차전에서 1피안타 무사사구, 팀 완봉승을 거두며 8승을 달성했다. 외야수 이택근의 팔꿈치 부상과 내야수 정근우의 햄스트링 파열 부상에도 불구하고 선발투수 신재영이 6회까지 단 1안타만 허용하며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고 7회부터는 팀내 방어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오주원이 등판해서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로 경북고 타선을 봉쇄했다. 승부는 2회초 정의윤의 몸에 맞는볼 이후 정성훈과 박재욱이 볼넷으로 진루하며 1아웃 만루상황에서 서동욱이 초구를 받아쳐 만루홈런을 만들었다. 무려 413일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서동욱은 이날 만루 홈런을 앞세워 게임 MVP로 선정됐다. 14개월 만에 만루 홈런으로 MVP를 받은 서동욱은 "이번 시즌 목표는 MVP가 아니고 골든 글러브다. 또 목표가 있다. 그걸 위해 끝까지 전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강몬스터즈는 다음경기는 충암고등학교
세종시 대평동 금강수변공원에 해바라기가 만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