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청남도지사의 모친(권 성字 여字, 향년 95세)께서 별세하셨기에 알려 드립니다. ○ 일시 : 2024. 12. 29.(일) ○ 빈소 : 보령 웅천장례식장 2호실(2층) ○ 발인 : 2024. 12. 31.(화) 11:00 ○ 문의 - (장례식장) 070-8852-4448 - (사무실) 041-635-2001 -
신규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이초 사건'을 계기로 교권 침해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대책이 마련됐지만 현장 교원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달 21∼29일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6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 내 교육활동 및 교권 침해에 대한 교원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2.6%가 현재 재직 중인 학교에서 교육활동 및 교권 침해를 당한 적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교권 침해 관련 논란이 불거진 뒤에도 이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교총은 설명했다. 전체 재직 기간에 교육활동 및 교권 침해를 당한 교원의 비율은 80.4%, 학생에게 당한 경우는 71.1%로 조사됐다. 학생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 요인으로는 지도 불응, 의도적 수업·업무 진행 방해와 반복적 부당 간섭, 명예훼손·모욕 등 순서로 나타났다. 보호자로부터 교육활동 및 교권 침해를 당한 경우는 67.2%였고 침해 요인은 근무 시간 외 연락을 통한 민원 제기, 명예훼손·모욕, 폭언·욕설·협박 등 순서로 파악됐다. 교사 83%는 교권 침해를 당할 것에 대한 걱정이 있었고, 이런 걱정이 교육활동에 영향을 끼친다고 80.3%가
대전시민들은 대전시 최우선 과제로 '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2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5∼9일 18세 이상 시민 1천8명을 대상으로 최우선 해결 과제를 조사한 결과 33.7%가 '경제 활성화'라고 답했다. 그 다음은 '교통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각 16.6%), '저출산·고령화 대책'(10.9%), '안전한 도시 구축'(10.4%), '문화·체육시설 확충'(5.6%), '행정서비스 향상'(3.9%), '녹지생태계 구축'(2.3%) 등을 꼽았다. 관심도가 높은 주요 정책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67.9%), '유성복합터미널 건립'(46.4%), '나노·반도체 등 첨단산업단지 조성'(43.7%), '대전 청년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지원'(41.2%), '대전형 통합돌봄사업'과 '70세 이상 버스 무료화'(각 38.3%), '베이스볼 드림파크'(35.5%), '충청권 메가시티 업무협약 체결'(34.1%) 등으로 조사됐다. 대전 생활 만족도에 대해서는 긍정적 응답이 39.4%, 보통 47.3%, 부정적 응답이 13.3%로 집계됐다. 분야별 긍정적 응답률은 치안·생활안전 환경 43.1%, 생활 편의시설 41.6%, 의료복지서비스 환경 33.8%,
「세종CEO언론협회는 일선학교에 다양한 제품으로 설치돼 있는 그레이팅(배수로 뚜껑)이 수십년 동안 임기응변식으로 문제점을 보완해 왔기에 지속적인 보완을 해야하는 실정이라는 제보를 받고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현실적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 집중취재를 통해 보도키로 했다」 -편집자주 - 그레이팅의 역할이 무엇인가? ▲ 그레이팅은 도로, 보행로, 공원, 주차장 등 다양한 공공장소에서 배수와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시설이며 도로에서는 배수와 통행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학교 배수로에 설치한 그레이팅은 우천 시 운동장 및 학교 건물의 빗물 배수 역할을 하게 된다. 물론 그레이팅의 설치 장소에 따라 그 역할은 조금씩 다르다. 먼저 도로의 경우에는 배수 기능으로 물 고임을 방지하고. 보행자와 차량 운행에 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비나 눈에도 접지력을 유지해서 미끄럼을 방지하면서 도로 내구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무소음 그레이팅을 설치한 경우엔 차량 통과 시 소음을 감소하며, 차량용 그레이팅을 설치한 경우엔 하중을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다음으로 학교 또는 공원에 설치한 보행용으로 그레이팅은 도로에서 설치한 것과 마찬가지로 배수 기능과 함께 보행자
명지의료재단이 충남 내포신도시에 종합병원을 건립하는 사업이 최종적으로 무산됐다. 충남개발공사는 지난 17일 명지의료재단에 내포신도시 의료시설용지 매매 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명지의료재단이 의정 갈등과 경기침체 등 영향으로 4회차 중도금 53억3천700만원을 지난 5월부터 마련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충남개발공사는 지난달 12일부터 14일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최고장(상대편에게 일정한 행위를 하도록 독촉하는 통지)을 보낸 뒤 지난 17일 계약 해지 통보했다. 명지의료재단은 내포신도시에 응급의료센터와 중증 심혈관센터 등을 갖춘 500병상 이상 규모의 지역거점을 건립하기로 하고 2022년 5월 충남개발공사와 내포신도시 의료시설용지 3만4천214㎡를 355억8천500만원에 매매하기로 2022년 5월 계약했었다. 충남개발공사 관계자는 "1∼3회차 중도금 약 160억원은 이날 명지의료재단에 반환하고, 조만간 부동산 실거래 해제 신고를 할 계획으로 계약이 최종적으로 해지됐다"고 말했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10월 명지의료재단의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설립이 무산될 경우 직접 도립병원을 건립해 메이저 병원에 위탁 경영을 맡기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도는 우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따르면 충남의 기초단체 중에서는 부여군이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으며 공주시,계룡시,태안군은 4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 평가 자료에 따르면 부여군은 3년 연속 1등급을 받아 가장 청렴한 행정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공주시는 전년 5등급에서 1등급 상승해 4등급을 받았지만 충남 15개 시군 중에서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다. 2등급을 받은 보령시,천안시,서산시,청양군은 전년 1등급에서 2등급으로 하락했고 예산군,논산시,당진시,홍성군은 전년에 이어 2등급을 받았다. 이어 금산군과 서천군은 3등급을 받았고 태안군,계룡시,공주시는 4등급을 받아 최하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충남의 기초의회에서는 논산시,당진시,보령시의회와 금산군,예산군,청양군의회가 2등급을, 계룡시,공주시,서산시,아산시의회와 부여군,태안군의회가 3등급을, 서천군의회가 4등급을, 천안시의회가 5등급을 받았다.
대전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민권익위가 공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세종시의 청렴체감도는 지난해 2등급에서 4등급으로 떨어졌고, 청렴노력도도 3등급으로 1등급 추락했다. 그 결과 세종시의 종합청렴도는 1∼5등급 가운데 3등급으로 전년보다 1등급 떨어졌다. 충남도는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전년과 같은 2등급과 3등급을 유지해 종합평가에서 3등급을 받았다. 대전시는 청렴체감도 4등급과 청렴노력도 4등급 등으로 종합평가에서 4등급을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하위권에 머물렀다. 대전시교육청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 대전교육청의 종합청렴도 2등급은 2011년 청렴도 등급제 시행 이후 최고 성적이다. 세종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와 같은 3등급을 유지했다. 광역의회 평가에서는 대전시의회와 충남도의회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각각 2등급을 받았다. 반면 세종시의회는 전년보다 1등급 떨어지면서 하위권인 4등급으로 추락했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충남 부여군이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3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 716개 기
충남도가 청양군 등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서남부권 10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3030억원을 투입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도 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12일 열린 회의에서 서남부권 10개 시군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 시군자율사업으로 총 26지구 3030억원을 최종 확정했다. 주요 사업은 △태안군 드론혁신 클러스터 조성 100억원 △논산시 청년 로컬브랜드 복합공간 조성사업 89억원 △부여군 원도심 가로 활성화사업 125억원 △금산군 인삼약초특화 농공단지 기숙사 건립 89억원 △청양군 로컬푸드마켓 및 청년창업센터 조성 170억원 등이다. 위원회는 시군별 인구, 재정·소득, 고용·산업, 기반, 생활환경, 교육·문화, 복지 등 7개 부문 17개 지표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신산업 육성 △원도심 활성화 △인구 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 등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위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미반영된 사업은 보완 및 추가발굴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고 사업취지에 적합한 균형발전사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종규 도 균형발전국장은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별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내년도 사업이 정상적으로 착
천안향토음악인협회가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천안지역의 문화와 예술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천안향토인음악인협회가 18일 오전 스시야사부야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개최한 정기총회에서는 최근수 전임 회장의 이임식과 하은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으며 아울러 하은 회장과 함께 일할 집행부 임원들의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하은 회장과 함께 일할 신임 집행부는 수석부회장 성기만,부회장 강바람. 사무국장 박상용, 예능국장 트로트문. 재무국장 황보미. 홍보국장 유유 등이다. 또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는데 인금숙,문진호회원은 문진석 국회의원, 인금례,인금옥 회원은 이재관 국회의원, 이상남, 오미순 회원은 이정문 국회의원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고 하은 회장은 홍성현 충남도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하은 신임 회장은 "그동안 협회를 위해 고생하신 전임 정찬오 회장님과 최근수 회장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리고 앞으로 열심히 할수 있도록 회원 들의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 앞으로 천안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말로 취임사를 마쳤다. 한편 (사)천안향토음악인협회는 천안
허위 재산 내역을 공표해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윤양수 대전 중구의회 의원에게 벌금 90만원이 선고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13형사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중구의회 윤양수 의원(무소속)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윤 의원은 지난 4월 10일 열린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로 출마하면서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허위 재산 신고 내용을 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배우자와 자신의 채무 등을 축소하거나, 일부 부동산은 실거래가 보다 높은 금액을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윤 의원이 과소 신고한 재산 항목 금액이 8천300여만원, 일부 부동산은 실거래보다 6천300여만원 높은 금액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선거사무소 사무장의 단순 실수·착오에 따른 것으로, 일부러 누락·과대 신고하지 않고 허위로 공표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전년도 재산신고 내역 등을 증거로 "미필적이나마 적어도 일부 허위성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누락액이 상당하고, 허위 재산 내용을 공표해 윤리적 신뢰와 기대를 저버리고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 같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