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의회는 24일 제29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4일부터 21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 △2024 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지출 승인,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및 규칙안 등 총 32건의 안건이 심의되어, 원안가결 23건, 수정가결 9건으로 의결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부여군 사회복지협의회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여군 엄마순찰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여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들이 포함됐으며, △부여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부여군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조례안 등 지역 재정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안건들도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또한, 지난 23일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선예)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심사한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존 예산보다 약 843억 원이 증액된
금산군의회는 6월 2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진행된 제329회 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5년 상반기 의정활동을 공식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조례안 6건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심의 등 군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6월 12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주요 군정 업무 전반의 현황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찾아 시정을 요구하며 8일간 진행됐다. 감사 결과, 총 161건의 지적 사항이 도출됐으며, 이 가운데 ▲시정 45건 ▲개선 78건 ▲권고 38건이 집행부에 요구됐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청렴 체감도 최하위 ▲위탁사무 성과평가 미이행 ▲공공시설의 관리 부실 ▲공유재산계획의 반복 변경 ▲위원회 미운영 등 근본 대책 없이 반복되는 행정 처리방식, 업무 소홀, 관리 부실에 대해 시정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특히 다수 부서는 지난해 지적된 사항이 올해에도 반복되면서, 행정의 책임성과 실효성 결여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행정 시스템이나 조직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기윤 의장은 “이번 감사는 단순한 자료 검토를 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0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보훈 가족 9명을 표창했다. 이번 표창은 보훈 문화 확산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공로를 기리고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자는 △6·25참전유공자회 김환복 △무공수훈자회 명노안 △월남전참전자회 임병재 △전몰군경미망인회 김명희 △상이군경회 이영범 △고엽제전우회 이성구 △전몰군경유족회 안돈만 △ 광복회 김용신 △보훈단체협의회 문경애 등 총 9명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시고 보훈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수상자들께 감사하고 축하드린다”라며, “부여군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을 지원하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보훈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 선양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0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원서비스 제공 시 감정노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직자의 정서 관리와 부정적 감정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일부 반복되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령과 대응 절차에 대한 안내도 병행됐다. 민원인의 출입제한, 퇴거 요청 등의 조치와 기관 내 비상벨, CCTV, 보호 요청 절차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체계에 대해서도 실무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부여군 관계자는 “최근 일부 민원 현장에서 감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어, 공무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다만, 주민 대부분은 따뜻하게 민원 업무에 임해주고 계시고 이번 교육도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과정”이라고 전했다.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공직자의 역량을 높이고 군민들과 더욱 신뢰를 쌓아가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2025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충청권이 오는 25일 부여군 홍산면과 연계하여‘청춘서커스, 뮤직쇼’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예술 무대를 넘어, 청년 예술가들과 지역면민들이 함께 문화로 교감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25일 10시 30분 부여군 홍산공공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 신명 나는 전통음악‘서의철가단’ ▲ 하늘에서 내린 목소리‘나린’ ▲ 맑고 따뜻한 싱어송라이터‘미지니’가 무대를 채운다.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중 하나인 ‘청춘마이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가 주관한다. 청춘마이크 충청권 운영단체인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은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실력 있는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주민들의 일상에 특별한 순간의 경험을 전하고자 충청권 곳곳을 찾아다니고 있다. 청춘마이크 충청권 ‘청춘서커스, 뮤직쇼’는 관람객에게는 소소한 일상 속 재미있는 문화 경험과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 참여 예술인들에게는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을 찾아가는 다양함이 빛나는 무대를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관리분과는 지난 20일 지역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을 중심으로 한 “걷고, 줍고, 나누다” 나눔 활동을 부여군 일원에서 전개하며 생활 속 자원봉사 실천에 앞장섰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여군청에서 출발해 궁남지, 정림사지, 신동엽문학관 등 주요 문화유산을 따라 이어지는 ‘부여 쓰담 달리기 코스(4.5km)’를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을 깨끗이 가꾸는 작은 실천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 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을 위한 나눔 실천의 상징적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위원들은 “환경을 돌보며 복지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복지와 자원봉사가 만나는 이번 활동은 분과의 실천력을 보여준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홀몸어르신 병원 동행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 이 사업은 보호자가 없어 병원 방문이 어려운 70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진료 전 과정을 동행 매니저가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사업 확대와 안정적인 연속성 확보를 위하여 민간 위탁해 수탁자인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해당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관내 모든 병원은 물론 대전, 천안, 논산, 익산, 공주, 군산 등 관외 상급병원 진료 시에도 매니저가 동행해 접수, 수납, 약국 이용 등 병원 이용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통해 전화나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매칭된 동행 매니저와 예약 후 집에서 출발해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게 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관내와 관외로 구분하여 부과되며, 1인당 월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김모 어르신은 “혼자서는 병원 가는 게 겁나고 매번 자식들한테 부탁하자니 미안했는데, 동행 매니저가 병원 가는 길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20일 금산읍 일원 식당에서 감염병 발생 위기 대응 민·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건소를 비롯해 금산군교육지원청, 금산경찰서, 금산소방서, 금산군의사회, 금산군약사회, 새금산병원, 금산효사랑요양병원 등 감염병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증가 추세에 따라 △금산군 감염병 관리 현황 및 주요 감염병 정보 공유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관리 방법 전환 및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대한 설명 △신종 감염병 유행에 대비한 공공 ・민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과 기관별 여건을 반영한 감염병 예방 및 감시 체계 확립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감염병 관련 애로사항 공유와 정책 자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발생을 대비해 민·관이 함께하는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수행해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산군의 맞춤형 정착지원 정책과 귀농 관련 정보를 알렸다. 운영 부스에서는 귀농귀촌 상담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 전시, 금산세계인삼축제 소개 등을 진행했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귀농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체류형 교육시설을 운영하며 입교자에게 영농기초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137세대가 입교해 80세대가 실제로 금산에 정착해 65%의 정착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귀농귀촌대학과 멘토-멘티형 현장실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실질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있으며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을 위한 저금리 정책자금을 제공하고 연간 1000건 이상의 귀농 상담도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의 체계적인 귀농지원 체계를 적극 알리고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지역 내 초교 3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청소년 15명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 국가인증프로그램 손으로 부르는 노래 ‘수어 놀이터’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인증제에 의해 지난해 국가인증프로그램(제618A07F-12248호)으로 최초 등록이 추진됐으며 장애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 없애기, 이타심 배양 및 자기주도적 활동 참여를 통한 민주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청소년은 그동안 몰랐던 청각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다. 국가인증프로그램 ‘수어 놀이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면 된다. 이 외에도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을 위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 없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인식을 갖게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장애인식 확산 및 장애공감문화 형성으로 전인적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