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두정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0일~ 8월 2일 ‘오늘의 어린이, 책을 펼치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두정도서관 내일의 어린이실 0813 작업실 큐레이션 서가 조성에 참여했던 인문과학 및 과학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읽고 달리기, 야구와 축구’, ‘과학기자의 우주특강’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3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두정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해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일 세종시 일원에서 중앙부처 향우공무원과 협력·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정부예산 확보 등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천안 출신 향우공무원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과 천안 출신 향우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설명, 시정 홍보 동영상 상영, 현안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성공 개최를 비롯해 천안흥타령춤축제 빵빵데이 등 주요 행사와 AI 양자산업 융합 클러스터 조성 천안형 외곽순환도로 건설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향우공무원과 함께 시정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향우공무원은 “고향인 천안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첨단산업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천안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갖고 계신 향우공무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보건소는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헌혈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건소는 3일 열린 월례모임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남서울대학교 사회봉사지원센터, 삼성SDI(주) 천안사업장, 세메스(주) 천안사업장, 천안업성고등학교 등 기관 4곳과 개인 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는 헌혈 장려 및 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생명 나눔의 가장 고귀한 실천인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표창을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헌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보령시‧당진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생의 뜻을 나눴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5월부터 약 2달간 보령시시설관리공단, 당진도시공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교차 기부를 진행했다. 공사 임직원 40여 명은 보령시와 당진시에 400만 원을, 보령시시설관리공단과 당진도시공사 임직원들도 천안시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충청권 지방공기업 간 협력과 고향사랑기부문화 확산 실천을 통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방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지역답례품을 통해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의 소비를 촉진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교차기부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충청권 공공기관 간 협력의 출발점이 되어 지역 상생의 대표 모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이외의 전국 모든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2025년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 초기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에게 농지 임차료 지원을 통한 경영부담 완화 및 안정적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총 사업비 1억 5,000만 원(도비 30%, 시비 70%)이 투입되며 지원 대상은 농지은행, 국공유지, 또는 사인 간 농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된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의 천안시 거주 청년농업인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계약한 농지 임차료의 70%를 연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년까지 지원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이달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청년농업인 68명이 총 1억 400만 원을 지원받았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청수도서관은 오는 8월까지 ‘원어민과 함께하는 English Zon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영어자료실 안내데스크에 마련된 English Zone에서는 정해진 시간 동안 상주해 있는 원어민과 자유롭게 영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원어민은 주 1~ 2회, 하루 2시간씩 근무할 예정이다. 영어자료실에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랜덤 퀘스천(Random Question)’에 도전하면 원어민과의 퀴즈를 통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영어 원서 제공을 넘어 시민들이 원어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영어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외국인 주민을 위한 생활·행정정보 가이드북’ 2,000부를 제작·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외국인 주민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행정정보와 생활 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벡어, 네팔어 등 14개 언어로 제작됐다. 가이드북에는 ▲천안시 소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취득세 등 생활정보 ▲외국인주민 의료지원 ▲외국인등록 및 체류 ▲관련 기관 안내 등이 담겼다. 가이드북은 시청 및 양구청 민원실과 행정복지센터, 외국인주민 기관·단체 등에 비치되며, 뒷면에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시 누리집 ‘외국인을 위한 생생정보’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현재, 외국인주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언어로 정보를 제공하고, 외국인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2025년 7월 3일, 취임 1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50만 자족도시 아산'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히며, 향후 시정은 ▲청년·기업 성장 ▲포용적 기본사회 ▲편안·안전 도시 ▲기후·기술 전환 대응 등 4대 핵심 정책을 중심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오 시장은 "지난 100일간 어려운 민생을 즉시 회복하고 비정상의 시정을 정상화하는 데 총력을 다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취임 후 민간과 행정이 함께하는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P 주요 성과로는 ▲아산페이 500억 원 확대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5배 증액(500억 원) 등 민생 안정 대책과 함께 ▲8개 기업, 1조 850억 원 투자 유치 ▲2,500여 개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을 꼽았다. 또한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착공, KTX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사업 추진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아산의 미래를 열어갈 4대 정책 방향도 구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1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예산)에서 도내 농어민명예교사 97명과 학교텃밭담당교사 273명을 대상으로 소통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충남교육청은 생태적 소양과 인성교육 함양을 위해 농어민명예교사와 함께하는 학교텃밭정원사업 운영학교 273교를 선정하고, 97명의 농어민명예교사를 위촉했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흙을 만지고 작물을 기르는 노작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 함양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 1부: 농어민명예교사와 업무담당자들의 소통 협의회 ▲ 2부: 학교텃밭정원 운영을 통한 마음 치유와 인문학적 성찰(천안가람중 공정희 교장 특강) ▲ 3부: 학교텃밭정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부여 규암초 김윤정 교사 특강)으로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텃밭 가꾸기를 통한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환경교육과 인성교육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기후환경교육, 인성교육, 직업진로교육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가 도민과 함께한 61일간의 안전대장정을 통해 ‘안전충남’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도는 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정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15개 시군 업무담당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상회의로 진행한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추진한 ‘2025년 충남도 집중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후속 조치 방안 및 개선 사항 등을 모색했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도와 시군 공무원 3314명, 민간전문가 5906명, 공사·공단 910명 등 1만 130명이 도내 재난취약시설 1399곳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시설은 △일반건축시설 237곳 △교통시설 227곳 △숙박시설 142곳 △복지시설 133곳 △다중이용시설 128곳 △판매시설 41곳 △건설공사장 등 산업시설 180곳 △어린이이용시설 19곳 △자연시설 49곳 △기타시설 243곳이다. 1399곳 중 행안부 지정 시설은 986곳, 중앙부처 위임 270곳, 주민점검신청제 83곳 포함 지역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