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회의실에서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금산친정엄마 멘토-멘티 첫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과 금산군 내 지역 여성 멘토를 1대1로 연결해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제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해 결혼이민여성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멘토와 멘티가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누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화분 만들기 체험과 베트남 모국 음식 만들기 활동을 함께하며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센터는 분기별 멘토링 활동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에서 친정엄마를 만난 듯 한 위로를 받았다고 했다”며 “결혼이민여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올해 폭염을 대비해 오는 8월까지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전개한다. 지난해 전국 여름철 평균기온은 25.6℃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평년 대비 1.9℃ 상승한 수치다. 올해에도 폭염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재 조치로 이번 방문건강관리 서비스가 추진됐다. 이에 따라 보건소 및 보건지소의 간호사, 간호조무사, 운동처방사 등 인력이 투입돼 밀착 건강관리에 나선다. 주요 추진 내용은 △읍·면 취약계층 집중 관리 △폭염특보 발생 시 건강모니터링을 통한 안전 확인 △문자 전송을 통한 실시간 정보 제공 △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원 등이다. 또한, 가정 및 경로당 방문 시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 대처 방법과 폭염 대비 건강수칙 교육을 시행한다. 야외에서 일하는 고령층 작업자들에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더운 시간대 작업을 중지하고 이른 아침(오전 5~9시)과 늦은 오후(오후 5~7시)에 작업할 것을 당부하는 계도 활동도 펼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다락원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있다. 캘리그라피, 유화, 시니어모델 수강생들은 금산다락원 청산아트홀에서 전시회 및 패션쇼를 통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된 ‘제2회 글씨쓰락(樂) 캘리그라피 꽃피는 마음전’은 수강생들이 자신만의 손글씨로 표현한 작품을 통해 개성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였다. 작품마다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제2회 다락원 유화 작품전, 아름다운 풍경전’이 개최됐다. 수강생들이 직접 완성한 유화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저마다의 삶과 감성이 담겨 관람객들의 호평이 있었다.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참가해 배움의 성과를 화폭 위에 진솔하게 풀어냈다. 오는 26일 오후 3시에는 ‘다락원 제1기 시니어모델 패션쇼’가 개최된다. 시니어모델 워킹 수강생들이 인삼을 형상화한 패브릭 의상을 입고 직접 런웨이에 올라 당당한 워킹을 선보이며 나이를 뛰어넘는 도전과 열정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장마철 재난 예방에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주말 비가 많이 내려 나무 넘어짐 및 낙석 등 사고가 발생했으나 빠르게 재난 문자를 발생하고 응급조치에 나서 큰 불편이 없었다”며 “조치를 잘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유관기관 협조 유지 및 현장대처 시스템을 갖추는 데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박 군수는 미래정책대학, 업무계획보고, 프리미엄 농산물 지원 등 업무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 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성일)는 폭염을 대비해 지난 20일 저소득층 50가구에게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협의체는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4년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여름 차렵이불, 선풍기 등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일 위원장은 “여름철에 특히나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이번 선풍기 지원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하 진산면장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재향군인회(회장 안기전)와 서울 송파구재향군인회(회장 지정수)가 6월 21일 금산군 다락원에서 ‘안보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국보훈 정신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앞서 양 단체는 임진왜란 당시 금산에서 장렬히 전사한 칠백의사의 넋을 기리는 칠백의총 참배를 진행했다. 송파구 재향군인회 회원 170여 명은 대형버스 4대에 나눠 금성면 의총리에 위치한 칠백의총을 찾아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양 재향군인회 회원 200여 명과 함께 허창덕 금산군 부군수, 김복만 충남도의원, 김충환 (주)경방신약 대표이사,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 이천근 예비역 장군, 임덕빈 서울특별시 재향군인회 육군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협약서에는 △향군 회원 안보 교육 및 현장학습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협력 △정회원 가입 활동을 통한 조직력 강화 △회원 자긍심 고취 △기타 공동 추진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 총 5개 항목이 담겼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이 인삼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투입 예산은 총 34억 원이며 인삼생산자재, 우량농지 조성 객토,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 등을 지원한다. 인삼생산자재 지원사업은 차광자재, 지주대, 꺼치 등 인삼재배에 필수적인 생산자재를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발효부숙제와 차광자재 등 5종의 자재를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지주대와 꺼치 등 3종에 대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량농지 조성을 위한 객토 지원사업의 경우 연작장해 예방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총 74.9ha의 농지에 객토를 지원한다. 지난해 ㎡당 1440원이었던 객토 지원 단가를 올해 ㎡당 2002원으로 상향 조정해 농가의 실질적 혜택을 높였다.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의 경우 농가의 시설 현대화와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내재해시설, 점적관수시설, 도난방지 시설, 이식기, 파종기, 수확기 등 조성 및 구입을 보조한다. 이 외에도 군은 인삼재배 여건 개선을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인삼 활성화 및 인삼 채굴전 안전성 검사·기후변화 대응 인삼 생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청이 크게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계획보다 미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여권 발급 신청은 직접 방문하면 평소 5~7일이 소요되고 우편 수령 시에는 배송료 5500원을 신용카드로 납부해야 하며 처리 기간은 평소 3~5일이 필요하다. 군은 성수기 여권 발급 일정이 평소보다 3일 이상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권 발급 신청 시에는 유효한 신분증명서와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사진, 발급 수수료가 필요하다. 유효한 기존 여권 소지자는 해당 여권을 지참해야 하며 만 18세 미만의 경우 친권자가 대리 신청해야 한다. 또한, 만 18세 이상 성인 중 과거에 전자여권을 발급받은 경험이 있다면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여권 신청 집중으로 발급 기간이 평소보다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여유를 두고 여권 발급을 신청해 주길 바란다”며 “원활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군은 여권 신청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점심시간 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19일 금산군 금산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3회 5도5군 4-H회원 화합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남도 금산군, 경북도 고령군, 전북도 무주군, 충북도 영동군, 경남도 거창군 등 5개 지역 4-H회원 3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농촌 청년들의 동질감 함양과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박범인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5도5군 4-H회원들이 금산에서 우정을 나누고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1500년 인삼 역사와 청년 유입이 활발한 깻잎으로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는 금산”을 소개하며 “청년 농업인들의 열정과 도전이 농촌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5도5군 4-H의 단단한 연대를 격려했다. 김율민 금산군4-H연합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행사는 기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및 인허가 부서 민원담당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친절 민원응대, 악성민원 대응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절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부터 민원 응대 요령 및 특이민원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의 주제는 ‘불만고객 해결과 효과적 말하기’로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친절 서비스를 교육하고, 특이민원에 상황별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직원들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 및 민원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천안시는 매년 직원 전화친절도 조사 및 연말 친절행정 우수부서, 우수직원 포상을 통해 직원들의 관심과 사기를 높이고 친절 행정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시민 만족 행정의 중심에는 늘 민원 담당 공무원의 노고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실전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심리적으로 보호받고, 전문성을 갖춘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