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일 중구 약사회에서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영양제 1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받은 영양제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체력 향상과 영양 불균형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선회 회장은“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도움을 주신 중구 약사회 회장 및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영양제는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중구 약사회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영양제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주민 보건 향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경찰청이 가을철 지역축제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9월부터 11월까지 대전에서는 총 58건의 지역축제가 열릴 예정이며, 일부 축제에는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 축제로는 ▲서구 아트페스티벌(10월 10~12일, 샘머리공원) ▲국화음악회(10월 18일, 유림공원) ▲대전 빵축제(10월 18~19일, 소제동 일원) ▲동구동락축제(10월 24~26일, 소제동 일원) ▲누들대전축제(11월 7~9일, 엑스포과학공원) 등이 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와 대전경찰청은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자체·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축제 전 과정에서 사전 점검, 위험도 평가, 경찰력 적정 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시·경찰·소방 등은 합동으로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고 인파관리·교통대책·안전요원 배치의 적정성을 중점 확인한다. 행사 규모와 장소 특성을 분석해 위험 수준에 따라 ▲교통·질서 관리 ▲우발상황 대비 경력 배치 ▲집중 경찰력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개정된 '재난안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소제동 카페거리와 대동천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대전 빵축제’ 현장에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홍보관은 축제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알리고, 기부를 통해 대전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기부를 하는 방문객에게는 기존 답례품 외에 추가 답례품과 룰렛 이벤트 기회를 제공해 소정의 경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를 통해 축제의 즐거움과 기부 참여의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홍보관에서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 안내, 홍보 소책자 배부 등이 이뤄지며, 전문 진행자가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부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또한 네이버·대전고향사랑 랜딩페이지 등을 활용한 온라인 사전 홍보도 병행한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 제도를 넘어 시민·출향민·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형 제도임을 알리고, 지역 특산품과 관광자원 홍보 효과도 극대화할 것으로 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문용)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연휴 기간에는 성묘·벌초, 명절 음식 준비, 귀성·귀경 등으로 화기 사용이 늘고, 사람과 차량 이동도 활발해지면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진다. 특히 장기간 자리를 비우는 주거지역, 인파가 몰리는 전통시장·터미널, 성묘객이 집중되는 산림 인접지역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동안 대전에서는 총 44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으며, 재산피해는 약 1억 6천만 원에 달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43.2%로 가장 많았으며, 원인은 부주의(45.5%)와 전기적 요인(27.3%)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소방본부는 연휴 기간 시민들이 지켜야 할 주요 안전 수칙으로 ▲성묘·벌초 시 산림 인접지역 불씨 사용 자제 및 담배꽁초 투기 금지 ▲명절 음식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귀성·귀경길 출발 전 전기·가스 차단 및 문단속 철저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비상구 위치 확인 및 불법주차 금지 ▲가정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아트콰이어가 오는 10월 15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무대에서는 안효영 작곡, 윤미현 작사의 음악극 ‘샐러리맨 칸타타’를 선보이며, 직장인의 희로애락을 예술적으로 풀어낸다. ‘샐러리맨 칸타타’는 “우리의 일상을 노래하는 칸타타가 있었던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취업 준비, 출근과 회의, 퇴근 후의 소소한 위로까지 직장인의 일상 단면을 음악적 서사로 담아냈다. 주인공의 삶을 따라가며 관객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마주하고, 공감과 위로를 경험할 수 있다. 작품은 남성 주인공의 취업 준비생 시절부터 첫 출근, 결혼, 육아에 이르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직장인의 설렘과 고단함, 슬픔과 희망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음악을 통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무대에는 테너 나대주와 소프라노 이해원이 함께한다. 나대주는 힘 있고 서정적인 목소리로 샐러리맨의 애환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이해원은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극에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는다. 두 성악가의 연기와 합창단의 하모니가 어우러져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대전아트콰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에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2025 대전수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전수학축전의 주제는 ‘수학을 나누다, 함께 성장하다’로 개인의 학습 차원에서 머무르는 수학을 넘어,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적 소통으로 배우며 즐기는 수학체험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2025 대전수학축전은 10월 18일 10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중‧고 학생들이 수학체험전을 통해 운영하는 수학탐구체험 부스(60개)와 수학체험전 미리보기 부스(1개), 관련 기관 및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수학교구체험 부스(18개), 수학방탈출 체험 부스(2개), 수학놀이터 부스(3개) 등의 수학체험 프로그램과 수학대중화 강연, 매스톡(Math-Talk) 발표, 어울림 무대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체험 내용과 볼거리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는 축전을 찾는 방문객들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하여 축전 운영 공간을 작년 2개 홀에서 3개 홀로 확대했으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임재범)는 학생들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개최된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은상(화훼장식분야 이윤진/스마트원예화훼장식과 3학년, 제과제빵분야 전유정/조리제빵과 3학년), 동상(농업기계분야 김준수, 박민준/자동차건설기계과 2학년, 농기계정비분야 정찬우/자동차건설기계과 2학년, 식물자원분야 황지현/스마트원예화훼장식과 2학년)을 수상했다. 입상 학생들은 교육부 장관상 및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을 받게 되며, 해외 연수, 영농 활동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얻게 된다. 이와 함께 학교는 오는 10월 17일~18일 이틀간 중학생 및 학부모 대상 학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내실 있는 교육과정과 우수한 진로·취업 사례를 소개하고, 학생·학부모에게 학과별 맞춤 진로 상담을 제공한다. 대전 지역 직업계고 중 최초로 서울대학교 입학생을 배출한 노하우와 함께 다양한 학과 졸업생들의 우수한 진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임재범 교장은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보여준 땀과 노력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5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6기수에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5개교, 총 6개교 148명이 참가한 또래 공감 어울림 캠프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또래 공감 어울림 캠프는 대전광역시교육청 소속 초·중·고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전액 수련원 예산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또래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활동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많은 호응과 높은 만족도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상 안전교육, 테마 체험활동, 해양 체험 활동 등으로, 학생들이 교실에서 벗어나 광활한 바다를 배경으로 해양 체험 활동에 참여하면서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키우고, 공감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깊은 바다가 무서웠는데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다 보니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라며 성취감을 드러냈다. 지도교사 역시 “해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협력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타났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이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병민 원장은 “2025년의 마지막 해양 체험
추석 명절 연휴를 이틀 앞두고 자칫 대형사고가 발생할뻔 했다. 1일 오전 대전 서구 도마동 도마중학교 급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교사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신속하게 대피하여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경 도마중학교 1층 급식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발생 직후 학생 171명과 교직원 40여 명 등 총 211명은 자력으로 학교 운동장으로 긴급 대피하며 큰 사고를 막았다. 소방 당국은 인력 45명과 장비 17대를 즉시 동원해 출동했으며, 12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고 밝혔다. 이 불로 급식실 내부와 조리 도구가 탔으며,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급식실에서 튀김류를 예열하던 과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전 10시 30분경 전 학생을 귀가 조치했다. 다행히 신속한 초동 대처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나, 학교 급식 시설의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사건이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0일 라도무스아트센터(유성구 원신흥동)에서 개최된 제29회 노인의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경로당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지회장 인사말씀, 주요내빈 축사,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개회식이 끝난 후에는 장고춤, 초청가수 공연 등의 기념공연이 이어져 행사에 참석한 어른신들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삶의 지혜와 소중한 경험을 아낌없이 후손에게 전해주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공경은 우리 후손들의 의무임을 강조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노인 개인위생관리 지원, 재가노인서비스 지원 등 조례안 처리와 대전시노인복지관, 학대피해노인 전용 쉼터 운영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데 소임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대전이 어르신 친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