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8월 29일부터 9월 21일까지 24일간 제21회 대전광역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대전지역 최대 규모의 학교체육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총 464개 팀, 5,844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넷볼, 농구, 배구, 배드민턴, 스포츠스태킹, 연식야구, 족구, 줄넘기, 축구, 치어리딩, 탁구, 티볼, 피구, 풋살, 플라잉디스크, 플로어볼, 킨볼, 총 17개 종목이 대전시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대회 운영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경기 중 페어플레이 정신을 강조하고,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이 수여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공동체 속에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대전 학생들이 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9월 한 달간 지역사랑상품권 ‘중구통(通)’의 인센티브를 13%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8월 10%로 운영한 데 이어, 9월에는 꾸준한 이용세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고려해 인센티브를 13%로 상향 조정한다. 특히 9월은 구민의 날 기념행사와 북페스티벌, 효문화뿌리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가 열리는 시기로, 주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13%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통은 발행 세 달여 만에 가입자가 5만 명을 돌파하고, 충전액이 94억 원을 넘어서는 등 주민 호응이 크다”며, “앞으로도 예산 집행 상황과 소비 패턴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통(通)’은 8월 28일 기준 53,000여 명의 사용자와 6,500여 개 가맹점을 확보했으며, 누적 충전액 94억 원, 사용액 88억 원(사용률 93% 이상)을 기록하는 등 발행 초기부터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사용액이 중구 내 소상공인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가을 이사철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생활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150곳을 대상으로 민생침해범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성수식품 제조·유통 불법행위 및 원산지 표시 합동단속 ▲한우 유전자(DNA) 수거 검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수사1팀은 배달전문점과 무인 음식점을 중심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식품 보존 및 위생 취급 기준 위반 여부 ▲무표시 제품 사용 ▲미신고 영업 여부 등을 점검해 식중독 사고 예방과 식품 안전 확보에 주력한다. 또 9월 말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함께 떡·한과류 등 성수식품 원산지표시 단속을 한다. 아울러 관내 정육점을 무작위로 점검해 쇠고기 원산지 둔갑 여부를 확인하고, 수거한 한우 시료는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DNA 검사까지 진행한다. 수사2팀은 전·월세 거래가 활발한 가을철을 맞아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불법 중개행위 ▲법정 중개보수 또는 실비 초과 수수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양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는 27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이미용 서비스 강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열고,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미용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제도적 지원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소비자를 보호하고, 대전시 미용 서비스의 질을 상향 표준화하는 것은 시대적 요구”라며 개최 취지를 밝혔다. 발제는 노영희 건양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에는 정인심 건신대학원대학교 교수, 황주연 (사)한국미용장협회 대전지회장, 고강철 대전동구미용협회 지회장, 김해영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 조미선 미용사, 박재유 대전광역시 식의약안전과장이 참여해 열띤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소비자 보호, 서비스의 질 표준화, 산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자격증 취득만으로 창업이 가능한 구조 속에서 현장 실무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규 미용사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실무 경험 기회 확대, 고객 응대 역량 강화, 교육 과정 내 이론ㆍ기술 보강 등이 주요 대안으로 제시됐다. 박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8월 27일 시교육청 801호 회의실에서 최근 학교 시설공사ㆍ설계용역 관계자 70여개 업체와 기술직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시설공사ㆍ설계ㆍ기술용역 업체 관계자 및 기술직공무원 청렴 및 시설예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하고 투명한 학교 시설공사를 위해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부패공익신고제도 운영, 여름철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 투명한 시설예산 편성 및 집행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시설공사 관계자들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를 위해 지켜야 할 윤리 규정을 교육했고, 특히 부당한 금품 수수 및 부패 방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안전 수칙과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현장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아울러,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투명한 시설예산 편성 및 집행에 대해 중요사항을 안내하여 하반기 청렴하고 신속한 학교시설공사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2025년 9월 1일부터‘구민 디지털 역량강화 정보화교육’ 하반기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화교육은 스마트폰 및 컴퓨터 기초 교육은 물론, 생활에 유용한 SNS 활용, 유튜브 운영, 인공지능(AI) 활용하기 등 구민들의 실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중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중구 구민을 대상으로 교육과정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강의 과정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은 중구청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접수 또는 정보화교육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경로당 등에서 교육을 요청(최소 10명 이상)하면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는 ‘찾아가는 정보화교육’도 무료로 진행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정보 격차 해소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고령화 시대에 정보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에게 최신 디지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이 기대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양명환·이명숙 의원은 28일,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공동 주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생활체육지도자와 유성구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나, 근무 여건과 처우 면에서 아쉬움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서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 마련, 합리적인 보수 체계 등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생활체육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지만, 현장의 여건은 아직 충분히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며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활동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명환 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분들의 헌신이 곧 지역사회의 건강과 활력으로 이어진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숙 의원 또한 “생활체육은 주민 모두가 누려야 할 중요한 공공서비스인 만큼, 지도자분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8월 29일부터 3일간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2025 유성재즈·맥주페스타’가 열리는 가운데, 무대에 오르는 재즈 뮤지션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유성재즈·맥주페스타는 첫 회 이후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야외 재즈 공연을, 무료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이 확산하면서 도심 속 인기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인기 비결은 단연 정상급 재즈 뮤지션들의 수준 높은 공연. 올해도 웅산, 카리나 네뷸라(Carina Nebula), 윤석철 트리오, 고상지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관객을 맞는다. 첫날인 29일, 정지석 빅밴드와 유성재즈악단이 웅장한 브라스 사운드로 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다. 이날의 정점은 웅산이다. 비구니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에서 시작해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디바로 자리매김한 웅산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깊은 감성을 자랑한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쏘왓놀라밴드가 퍼레이드로 입장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윤덕현밴드와 서민아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말로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체육고등학교 양궁부 1학년 김민정 선수가 ‘2025 세계유스양궁선수권대회(World Archery Youth Championships)’에서 리커브 U-18 여자 단체전 금메달, 혼성 단체전 금메달, 그리고 여자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캐나다 위니펙에서 세계양궁연맹(World Archery)이 주최하여 열렸으며, 총 60여 개국 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민정 선수는 예선에서 673점으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16강과 8강에서 각각 7-1, 6-0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또한, 리커브 U-18 여자 단체전에서는 한국 대표팀 일원으로 출전하여 대만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혼성 단체전에서도 영국을 제압하며 또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김민정 선수는 첫 세계대회 출전에서 금메달 2관왕과 개인전 동메달이라는 빼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세계 무대에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5일 메가박스 대전중앙로점에서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제선 중구청장과 이정만 대전 중구 공무원 노조위원장 등 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전쟁사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함께 관람하면서 대한민국이 어떤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는지를 되새기고, 공직자로서 함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이번 영화 관람이 우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찰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기회가 됐다며, 역할은 다르지만 중구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고 이해하는 노사문화 확립을 강조했다. 이정만 위원장은 “당면업무로 바쁜 시기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행사 및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광복 80주년에 직원들과 의미있는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주민을 위해 각자의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