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이달 31일까지 관내 착한가격업소 72곳에 2025년 상반기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설 명절 특수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고물가 기조 속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각 업소에는 쓰레기종량제봉투(50L) 40매가 지원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지방자치단체가 ▲가격 ▲공공성 ▲위생청결도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한다. 현재 동구에는 총 72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이 중 요식업(한식, 중식 등)은 53개소, 개인서비스업(미용업 등)은 19개소이다. 구는 매년 상하반기 일제 정비 및 신규업소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업소 현황은 동구청 누리집 및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최근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착한가격 업소 상인들에게 이번 인센티브가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주민의 자발적인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2025년 평생학습동아리 재능나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구 평생학습원에 등록된 학습동아리 중 최소 6명 이상의 성인 학습자들로 구성되어 최근 1년 이내 재능 나눔 활동 실적이 있으며 지원 기간 내 지역사회에 재능 나눔 활동이 가능한 동아리이다. 신규 동아리의 경우 동아리 등록 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학습동아리 재능 나눔 활동에 필요한 교재비·재료비 및 회원 대상 보수교육 강사료, 동아리 홍보비를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동아리당 100만 원 이내로 총지원액은 500만 원이다. 신청은 2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사무실(갈마중로21)로 서류를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습동아리들이 역량을 키우고 재능 나눔으로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대기환경 개선 및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 등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을 2월 3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연금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또는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교체) 시 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올해 12월 5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에코스퀘어’를 검색하여 신청하거나 서구청 기후환경과로 보조금 신청서를 직접 제출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저녹스 보일러는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난방비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 한부모·조손가정, 65세 이상 노인 등 독서 소외계층의 독서 접근 기회 확대를 위해 택배를 활용한 무료 대출‧반납 서비스인 '책가방'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가방' 서비스는 정보 격차를 줄이고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이용자는 회당 도서 10권과 DVD 1점을 최대 14회까지 택배로 무료 대출받을 수 있으며,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대전공공도서관 누리집 회원 가입 후,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또는 산성어린이도서관에 가입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직접 제출하거나 기관 이메일*로 신청서를 보낼 수 있다. 서비스 가입 후 이용자는 대출을 원하는 자료 목록을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대출 가능 자료는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또는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독서 소외계층에게 제공되는 택배 대출 서비스를 통해 독서 인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활용한 산불방지 주민홍보에 나선다. 산림 인근지역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된 12대의 경보사이렌 시설을 활용해 주말마다(토·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번씩 산불 예방 홍보 방송을 시행한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홍보방송은 기상 여건과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하여 일정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시민들께서는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에 적극 참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보사이렌 시설은 민방위사태나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운영되는 시설로, 대전시 70곳에 설치되어 24시간 상시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지난해 전국에서 화재 발생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소방본부는 지난해 821건의 화재가 발생해 58명(사망 8, 부상 50)의 인명피해와 7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고 밝혔다. 장소별로는 비주거시설(34.8%), 주거시설(27.8%), 기타 야외(25.8%) 순으로 불이 많이 발생했고, 원인별로는 부주의(45.9%), 전기(29.8%), 원인미상(11.0%)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과 비교하면 화재 감소율은 19.6%(200건)로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인명피해는 9.4%(6명), 재산피해는 96.1%(1,789여억 원)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전년 대비 화재가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은 만큼 2025년에는 화재 예방 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도 주요사업 191건의 일상감사 실시로 원가계산 및 예정가격 산정, 계약 방법 등을 개선하여 약 3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 품질을 향상했다고 밝혔다. 일상감사란, 주요 사업 집행에 앞서 사업의 적법성 및 타당성을 점검하고, 원가 산정과 공법 및 계약방식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여 예산 낭비를 예방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강화하기 위한 사전예방적 감사제도이다. 2024년도에 실시한 일상감사 191건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사 157건, 예산 15건, 용역 11건, 물품 8건으로 공사 관련이 전체의 8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157건 중에서는 건축공사 86건, 설비공사 30건, 전기공사 28건, 소방공사 6건, 통신공사 4건, 조경공사 2건, 토목공사 1건으로 건축공사의 비중이 45%로 가장 높았다. 일상감사 신청 건수는 2019년(99건) ⇒ 2020년(127건) ⇒ 2021년(111건) ⇒ 2022년(199건) ⇒ 2023년(344건) ⇒ 2024년(191건)으로 2023년 대비 감소했음에도 약 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최근 6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 예비 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2025년 귀농귀촌 아카데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및 선도농가 현지 등에서 진행되며, 귀농 귀촌인 맞춤 영농기술교육, 기초창업교육, 귀농귀촌 법률 등 귀농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23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귀농귀촌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귀농귀촌에 관한 정보를 예비 귀농인들에게 제공하여 안정적인 귀농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비 귀농인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 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이며 서류제출 등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한밭도서관은 2월부터 ‘미래 도서관 도슨트’를 새롭게 운영하고 관련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래 도서관 도슨트’는 도서관 사서가 직접 도슨트 역할을 맡아, 미래 도서관 체험과 미디어 창작 활동을 위한 공간인 ‘디지털창작실’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소개하고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밭도서관 2층에 있는 디지털창작실은 터치 테이블, 대형 미디어 월, 디지털북 키오스크 등 최신 기술이 접목된 실감형 체험 공간이다. 또한 영상 촬영 및 편집 등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편집실도 마련되어 있어, 시민 누구나 미디어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다. 한밭도서관은 매월 1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직접 시연할 수 있는 기회와 관련 정보기술에 대한 해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상상 속 미래 도서관을 직접 보고 느끼며, 더 많은 시민이 도서관의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래 도서관 도슨트’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한밭도서관에서 진행되며 대전시 OK예약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4일 유등교 가설교량 부분 개통에 따라 현장을 방문하여 교통 흐름과 가설교량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버드내네거리에서 도마네거리로 이어지는 가설교량 부분 개통 구간의 운영 상황과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구간은 도마동 방면 3차로 중 2차로를 일방통행으로 부분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유등교 가설교량사업은 총 75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하여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올해 2월 말 양방향 전체 차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도마동 방향 유등교 가설교량 부분 개통으로 교통 우회에 따른 주민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남은 구간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